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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을 새롭게 디자인하자…기업가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하는 이유
 
청년기업가 정신은 기업가정신의 본질에 청년다움, 청년의 특성을 구현시켜 나가는 정신이다.
기존의 경영자원에 구애받지 않고 기회를 중시하는 정신상태이자 행동양식이면서 자유와 자율가치를 향유하고 이를 창의와 혁신성과를 통해 독립기업에 대한강한 열망으로 귀결되게 하는 힘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 환경에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기도 하다.
청년기업가 정신은 청년으로 하여금 긍정·적극적인 프레임을 가지고 열정(Passion)을 쏟게 한다. 작은 규모, 부족한 듯한 자원(Less Resources)으로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하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청년다움의 기업가정신(Youth Entrepreneurship)을 실현해 나가는 청년기업의 탄생과 성공은 지속가능경제의 핵심동력이다.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창업하고 경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면
넓은 의미의 청년기업이라고 할 수는 있으나 불확실성이 점차 높아지는 경제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견인해 갈 역할자로서 청년기업은 청년다움의 기업가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청년기업은 국가와 사회 모든 구성원이 탄생과 성장과정에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할 대상이다.
 
지구촌은 이미 이러한 청년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공확률을 높이는 정책인프라 경쟁시대가
되었다. 어떻게 하면 청년 실업률을 줄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지구촌 모든 나라의 공통숙제가 되고 있다. 청년기업가 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청년기업이 각 나라의 지속가능발전에 도움이 되고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발전도 이끌게 된다는 확신으로 청년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건강한 청년기업가 20%는 넘어야 … 바람직한 인구구성 ‘80-10-10 법칙’
 
청년기업가 정신을 실현해 나가려는 사람을 건강한 청년인구로 정의하고 건강한 청년인구가 바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다.
청년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실현하고 싶은 의지를 가진 청년, 이를 창업을 통해 실천해 나가는 건강한 청년인구와 연관활동 인구가 전체인구에서 20%정도는 되는 나라,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Luc Lalande(Director of Carleton University,s Innovation Transfer Office)는 전체인구의 80%는 기존 전통분야에서 일을 만족스럽게 지속하고, 10%는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창업 등으로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 있으며, 나머지 10%는 창업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필요한 교육훈련등을 제공한다면 기업가정신을 실천할수도 있는 잠재적인구로 구성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80-10-10 Rule of Entrepreneurship”을 제시하기도 했다. 
취업 걱정 없는 일본대학이라는 현실은 우리 청년들에겐 꿈만 같은 오늘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해 7월 도쿄에서 열렸던 제14차 Roundtable Japan Forum(일본원탁회의포럼)에 참가했던 조동성 총장(인천대)기고문 내용이다. 일본 외상 등 장관, 세계 각국 국회의원, 기업인, 학자 등 150명 내외 인사를 초청하는 행사에 과거 거대 대기업 회장/CEO대신 26세 암호 화폐창업자 등 20-30대 청년기업인이 기업인 대표로 초청되었다고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거 관료나 대기업 사장 배출 숫자로 발표해오던 대학서열을 도쿄대 245개, 교토대 140개, 쓰쿠바대 98개, 나고야대 69개로 지난 한해 교수 및 학생들이 창업한 기업수로 발표된 내용도 새로운 변화였다고 한다.
 
‘청년 기업가 정신’ 강화를 위한 지구촌의 치열한 경쟁시대 
 
 선진 대학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기업가정신 대학(University Entrepreneurship)에 온 정성을 쏟아왔으며 지금은 경제발전을 지향하는 국가들에게 확산되어 지구촌 경쟁요소의 하나가 되어 버렸다. 중국 해외 유학생들에게 귀국해서 청년기업 창업을 권장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칭화대. 베이징대에서는 연간 1천여 개 넘는 청년기업들이 보육, 창업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진지 오래다.        
미MIT는 기업가정신 활동을 통해 1880년대부터 분사창업(spin-off)기업을 탄생시키기 시작해 2000년대 초에는 이미 학생들과 교수들에 의해 하루 평균 2개의 새로운 발명들이 나오고 이를 상업화하는 조직을 두고 주당 4개의 특허가 등록되고, 연간 10개 내지 20개의 새로운 기업들을 탄생시켜 왔음을 알 수 있다.1985-2001년 기간 중 학생과 교수에 의한 창업이 200개가 넘고 MIT Alumini에 의해 창업된 기업이 지역사회에만도 1,065개사, 전 세계적으로 4,500개사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8년 10월 18일 조선일보에 소개된 중국 심천 방문기는 너무 충격적이다. 
1980년 중국 첫 경제특구로 지정될 당시 GDP 1억9700만 위안에 불과했던 도시가 1917년 GDP 2조2400억 위안의 부자 도시로 연평균 23%성장을 보였다.
2017년 국제특허출원 20,457건(중국 전체의 43.1%,14년 연속 중국1위), 포천지 세계 500대 기업에 화웨이, 텐센트, 핑안보험, 자오상은행, 정웨이그룹, 훵다그룹, 완커 등 7개나 포함되었고, 2006년 20명으로 창업한 드론 메이커 DJI 는  세계시장점유율 70%로 세계1위 드론 메이커가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17년 한해만도 55만 명의 대졸이상 인력이 모여들어 창업도시화가 가속화 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신규 상업등기 법인만 55만2천 곳, 누적 309만4천 곳이라니 창업도시 심천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심천시정부는 인재유치 촉진을 위해 2017년 인재인증제도를 도입해 창업·취업 경제활동을 마음 놓고 뛸 수 있게 하고, 대졸이상 청년 지원제도도 마련, 전공과 무관하게 학사출신에겐 1만5천 위안(248만원), 석사출신에겐 2만5천 위안, 박사에겐 3만5천 위안의 주거 보조금을 일시불로 지원해 주면서 법인등기부터 각종 등록업무, 지식재산권 보호 등 전 과정을 시정부가 대행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도 실시하기 시작했다.
 
최근 고용동향이 보여주는 한국 청년들의 우울한 현주소
 
며칠 전 발표된 2월 고용동향에 나타난 청년의 현실은 여전히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의 잘못도 큰  것 같아 걱정스럽고 심각하다는 표현하기조차  어렵다.
청년실업률은 통계수치상으로는 9.5%로 지난해 11월부터 조금씩 상승추이를 보여 걱정스럽게 볼 수 있는데 반해 지난해 4, 5월의 10.5%, 10.7%에 비하면 낮아진 게 아니냐 싶어 다행이라고보는 관점도 있는 게 우리 모습이다.
 그러나 청년층 확장실업률을 보면 청년층의 실업현실은 심각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계청이 밝힌 2월중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24.4%로 1년 전에 비해 1.6%포인트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추이를 보였다. 아쉽게도 제조업부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구직단념자도 58만 3천명으로 9개월째 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그냥 쉬고 있다’는 사람도 216만6천 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는 통계는 고용, 일자리, 취업, 실업, 창업을 바라보는 우리의 패러다임을 철저히 바꿔야 함을 보여준다.
 
‘그냥 쉬고 있다’는 통계수치 중에 청년층의 비중은 17.8%로 1년 전에 비해 0.5%포인트 올라갔고, 30-39세 사이의 연령층에서도 9.4%로 같은 기간 중 0.3%포인트나 올라갔다. 그냥 쉬고 있다는 20,30대의 비중이 30%가까이 차지해 가고 있다는 통계는 경제현장에서 청년의 현실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최근 OECD에서 발표한 NEET(not in employment,education and training)족 비율을 보아도 바로 이를 뒷받침 해준다. 이탈리아 34.46%,그리스 33.56%,스페인 28.90%에 이어 우리나라가 23.58%로 나타나 있다.
 
 청년에게 마음껏 열정을 불사를 경제세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취업 시장에 생기가 돌도록 해야 한다. 너무 오래되고 깊어진 중소규모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고 노동시장의 수요공급 불일치로 만성화된 중소기업에 취업확대 길을 여는 것도 절실하다. 더 더욱 바람직한 것은 청년들이 청년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고 열정을 가지고 탄생권 경제를 이끌도록 해야 한다.           
 
청년기업에 대한 제도적 관심이 1990년대 후반에 시작된 중소기업청의 벤처정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벤처기업은 그동안 정부의 제도적인 노력과 국민적 관심 속에 대기업중심의 산업생태계라는 제약 속에서도 2000년 9천개 수준에서 2018년 말 기준 3만7천개로 증가하고, 벤처천억기업 572개,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벤처기업도 모두 11개로 나타나고 있다.
벤처투자규모도 2018년 기준 1천4백여 업체에 3.4조 원에 이르고 IPO, 장외주식거래, M&A를 통한 회수규모도 2.7조원에 이르는 등 양적성장을 지속해 왔다.
 
지난 3월초 정부는 벤처·창업기업 활성화를 통해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고 한국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오 헬스, 핀테크, AI-ICT등 신산업분야 창업 촉진, 대학. 연구소 우수인재 기술혁신형창업 지원, 민간자본의 벤처투자 유인제도, 엔젤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강화, 글로벌화 지원, 창업친화적 인프라 강화 등 바람직한 내용들이 망라되어있다. 제시된 정책들이 구체적 수단을 통해 바람직한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해 본다. 무엇보다도 규제개혁 등을 통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인력들이 창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창업친화적인 생태계조성에 더욱 기대가 크다.

 침체 겪는 ‘탄생권 경제’… 청년들 책임인가? 환경과 제도의 문제인가?
 
그런데 아쉽게도 청년들의 희망이 되어온 벤처기업의 성장세라는 통계와 2019년 2월 고용동향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청년의 현주소를 보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자유와 자율을 만끽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계시장을 누빌 독립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벤처기업은 현실적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인가? 
3조원대가 넘는 벤처자금이 과연 이러한 청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운용되고 있는가? 
벤처기업으로 탄생되면 시장에서 대기업등과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어 있는가?”
 
GDP대비 벤처투자 비중은 미국 0.4%, 중국 0.26%에 비해 우리나라는 0.19%로 나타나고 있다.
신설법인 수는 2000년 초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하긴 했으나 생계형창업과 서비스분야의 비중이 너무 높고 청년 창업활동도 저조하다. 혁신주도형 창업국가들의 청년창업 비중이 평균 10%인데 비해 우리는 2.3%에 불과하다.(대한민국국가미래전략,2015,KAIST)
 벤처세계로 흘러들어갈 자금도 커져야겠지만 흐르는 방향은 더 중요하다. 벤처자금은 시장진입전이나 초기단계, 어느 정도 위험감수가 따르더라도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성공을 통해 대박 성공신화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회수시장 활성화로 청년벤처기업을 키우기보다는 안전성이 우선시되고 있다. 이스라엘 요즈마펀드의 흐름과는 거의 반대방향으로 돌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혁신의 성과가 상업화 과정의 시장진입단계(Test Market)에서 어려움이 여전하고, 개인이나 작은 기업들의 의욕이 좌절되고 있는 것 또한 우리의 현실이다.           
 
지난해 발표된 2017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를 보면 청년기업가 정신을 기르고 청년기업가의 탄생과 성장과정에 초·중·고·대학에 이르는 교육시스템이 무슨 역할을 했을까 자문(自問)하게 한다.
벤처기업 창업당시 연령을 보면 20대 이하는 2.7%에 불과하다. 30대의 37.1%까지를 포함하더라도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청년창업은 40%정도로 나타났다. 배태(胚胎)조직으로서는 교수 1.9%, 학생 0.5%로 나타난 것을 보면 대학의 역할이 얼마나 미흡한가를 알 수 있다. 
 
미국, 이스라엘 등 서구 경제선진국에 비해 신기술기반기업(NTBF)의 탄생 및 성장 생태계가 비교열위에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보다는 비교우위에 있어야 할 나라가 아니겠는가? 칭화대, 베이징대의 현실도 그렇거니와 무엇보다도 앞에서 살펴본 지방도시 심천의 놀라운 변화는 혁신형 청년기업의 생태계, 특히 대학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환경·제도적 요인이 청년기업의 탄생과 성장과정에 중요함은 재론할 필요조차 없다. 그렇다고 청년의 오늘의 고민, 청년기업의 생태계 현실을 환경·제도적인 문제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청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할 점을 예시해 보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몇 가지만 예시해 보면 ▲기업가정신을 기르는 체계적인 정규교육 및 사회교육시스템 부족 ▲ 청년기업, 청년창업에 관한 우호적인 사회적 인식 부족 ▲ 실패에 대한 관용 및 재도전 장려문화 부족 ▲ 기업생애주기에 부응하는 제도 및 환경 미흡, 특히 아이디어 창출, 연구개발, 시제품/테스트마켓, 시장진입 초기과정 취약 ▲ 벤처캐피털의 위험감수 회피와 안전지향 흐름 등이다.
 
그러나 환경 및 제도적인 요인이 개선되더라도 본질적·근원적으로는 청년(Youth)자신에 달려있다. ‘건강한 청년인구’가 많아져야 한다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그렇다고 청년들을 탓하는 방식으로도 바람직한 효과를 거둘 수는 없다.
‘대마불사 신화’가 그중 하나다. IMF이후 몇몇 변화 사례는 있었으나 기업도 “큰 게 좋다”라는 사회적 인식은 여전하다. 누가 오늘의 이런 문화를 가능하게 했는가? 
초·중·고 교과과정 속에서도  ‘규모의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들이 많다. 청년기업가 정신은 교육시스템을 통해 길러진다는 확신 부재로 청년기업가 정신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과정은 너무나 미흡하다. 단기적인 사회교육시스템이 있기는 하나 부실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필자가 중소기업청장 재임시절 ‘중활’(대학생중소기업현장체험활동)정책을 건의하고 실천하면서, 초·중·고 교과내용 개편을 시도한 적이 있다. 물론 성사시키지 못한 아쉬움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청년을 탓하는 방식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건강한 청년기업가, 대학이 앞장서 길러내야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이 산처럼 쌓여있지만 우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부터 실천해 보자. 무엇보다도 ‘청년다움’의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청년기업가 정신이 국가경제는 물론 미래 자신들의 삶에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는 청년층”을 확대 하는 일이다.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고민하고, 삶의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나아가서 실천으로 옮기는 그러한 건강한 청년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 그러기위해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청년기업가 정신은 체계적으로 길러져야 한다. 유치원과정에서부터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친숙해 질 수 있는 주제들을 적합한 내용으로 다루며, 대학과정에서 청년기업가 정신에 대한 확신과 실천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도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창업선도대학 등 대학캠퍼스의 창업분위기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장려하려는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 창업휴학제, 창업대체 학점인증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등이 전문대와 대학에 권장되어 진행 중에 있고, 참가대학과 학생들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창업관련 강좌도 대부분의 대학에서 다루고는 있다. 그러나 기업가정신, 특히 청년다움의 기업가정신(Youth Entrepreneurship)을 배우고, 청년스스로 고민해 보도록 하면서 경제활동은 물론 어떤 미래 삶에도 청년기업가정신은 힘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교육시스템이 아쉽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조사 발표한 2017대학창업활동 결과를 보면 2016년 기준 대학생 창업자수는 1,328명에 1,191개사, 그리고 교수창업은 195개사로 밝혔다. 대학생 및 교수창업의 통계는 1인기업의 형태로 창업 되고 있어 대부분 시장진입 전 단계에 있고, 선진경험이 보여주는 공동창업 형태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2018 대학별 학생창업기업수는 한양대가 53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창업기업이 20개가 넘는 곳은  20여개 대학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수 창업기업수는 공개되어 있지 않으나 대부분의 대학에서 단 하나의 기업도 탄생시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학 창업활동 통계가 보여주는 우리현실은 ‘선진경제를 지향하는 국가의 모습 일까?’를 자문(自問)하지 않을 수 없다. 청년기업가정신을 기르고 청년기업을 탄생시켜야 할 대학이 잠을 자듯 침묵하고 있는 것이 우리현실이다. 대학 스스로 잠을 자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대학이 잠자고 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 때문인가? 정답은 간단하다. 하루 빨리 우리 대학캠퍼스가 긴 잠에서 깨어나 청년기업가정신을 기르고 청년기업을 탄생시키는 중심역할을 해 내야한다. 대학이 청년기업가 정신의 요람이 되어 건강한 청년인구와 연관활동인구 비중이 적어도 20%는 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if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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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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