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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배성례 홍보수석은 박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로 인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박대통령은 최근 지명한 김병준 총리 내정자를 야권이 거부하고 국민으로부터도 지지를 얻지 못함에 따라  더 이상 국론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최순실 사건이 터지면서 야권에서 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하고 여당도 이에 동조해옴에 따라 거국내각 구성안을 받아들이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야권에서 거국내각도 반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책임 총리를 선택하게 됐는데 이마저도 정치권에서 받아주지 않게 되자 물러날 것을 굳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대통령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조만간 대국민 사과와 함께 하야를 발표를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의 유력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박대통령 하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적극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대표 등 야권의 대권주자들은 대통령 하야는 헌정중단이라며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한목소리로 박대통령 퇴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야권은 경제가 심각한 침체 국면에 들어가고 있고 안보가 엄중한 시점에서 국가를 위해 더 이상 정치적인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박 대통령이 진솔하게 사과한 마당에 이제는 불필요한 논쟁은 삼가고 국정운영을 적극 돕겠다며 박근혜 정부가 새로운 총리 중심으로 분위기를 일신해 나라를 위해 흔들림 없이 국정수행을 계속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웬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대한민국에서 이런 뉴스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바보스런 짓인가?

 

최순실 사태로 지금 한국은 곳곳에서 조롱의 굿판이 벌어지고 있다. 이야기도 최순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제는 조롱을 넘어 아예 끝판을 보자며 촛불을 태우고 있다. 야당은  '때는 이때다' 하면서 박정권 붕괴를 위해 연일 독설을 거두지 않고 있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여권은 또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이 갈 바를 못 찾고 휘청대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끌 큰 인물이 안 보인다.

 

야권은 거국내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여권이 거국내각을 하겠다고 하니까 움찔해서 이제는 박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라고 한다. 말을 바꾸고 있다. 겉으로는 거국내각을 내세우지만 속내는 거국내각해서 야당 자신들도 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 듯하다. 

 

그렇다고 본격적인 퇴진 운동을 내놓고 하지도 못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때 탄핵 역풍이 불었던 것을 보면 잘못하면 국민들로부터 되치기를 당할지 모른 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계속 박근혜 정부가 헤매는 것이 내년 대선 전략상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만 간다면 내년 대선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전략처럼 비쳐지고 있다.

 

여권은 어떤가?

총체적 책임을 져야할 여권은 자기들 살기 바쁜 모습만 보이고 있다. 자기 한 몸 던져 희생함으로서 꼬인 정국을 수습하려는 사람은 안 보인다. 대통령 참모나 대통령 총애를 받아 장관에 오른 사람마저도 대통령을 보호하고 지키겠다는 의리가 안 보인다. 대통령을 예수에 비교하면서 치켜세우던 국회의원은 고난당하는 예수를 보고도 꿀 먹은 벙어리다. 

청와대는 이런 판국에서도 대국민 설득이 없다. 꽉 막혀 있다. 

 

새누리당은 이 판국에도 자기들끼리 자리싸움이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위 비박이라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당권을 잡았을 때 최순실의 만행이 자행되고 있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가 이제 시작한 당 지도부에게 모든 것 뒤집어씌우고 물러가라고 한다. 지금 한가하게 당권 싸움할 때인가. 국민들이 보기에 한심하기 그지없다.

 

국가민족을 위해 한 몸 던지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사람들이 모두 자기이익 자기 패거리 이익이 우선이다. 그야말로 찌질이들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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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은 한국을 절대 겁내지 않는 다는 말이 있다.

지금 음악계는 한국 사람들이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유명한 음악 콩쿠르(concours)에서 한국인 성악가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고 한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이 없다.

한국에서는 음악레슨을 받을 때 다른 사람의 소리에 눌리지 않는 법을 우선 염두에 두고 

연습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일본 같은 경우는 자기의 소리가 다른 사람의 소리와 어떻게 하면 조화( harmony)를 이룰 가를 먼저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기질이 음악계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그래서 일본은 한국을 절대 겁내지 않는 다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는 것이다. 한국이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면 한국의 잘난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모두 제 잘난 목소리만 내고 또 여의치 않으면 자기 살기 위해 꼬리 내리는 습성을 너무나 잘 안다는 것이다. 부끄럽고 부끄러운 말이다. 우리 정치판에는 한국에서 자칭 제일 잘났다고 자부하며 나선 사람들이 모여 있다.

 

지금 우리 정치판을, 우리 한국 사회를 보면서 왜 우리는 국가전체를 위해 소리 내지 않고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못 찾는 것인지 안타깝다. 국격(國格)이 떨어졌느니 이웃나라 보기에도 창피하다느니 말이 많다. 언론은 연일  최순실 만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의 사돈의 팔촌까지 헤집어내고 있다. 누구보다도 최순실 만행의 낌새를 먼저 알았을, 아니 알았어야 할 언론이 아무소리 않다가 이제는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모습이다. 

 

비난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초등학생까지도 최순실 사태를 비판하고 조롱하고 희화화 하고 있다. 비난하고 조롱하고 있기만 할 때가 아니다.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누군가 나서야 한다. 서로 서로의 소리를 조화롭게 맞추면서 국민을 하나로 묶어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앞에 나선 정치인들이 대오 각성해야겠지만 현실은 이들에게만 맡길 수 없음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 사회 최후의 보루는 역시 지식인 집단이 아닐까 여겨진다. 지식인들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가 나갈 길을 제시하며 질서 있게 출구를 찾아가는 성숙한 사회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업을 할 때가 아닌가 여겨진다. 박대통령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또 여야 어느 정파를 위해서가 아니고 국가 장래를 위해 무엇이 바람직한지, 길을 찾아야 한다.  지금의 지식인들은 감정을 자제하고 냉철한 이성으로 지금의 한국을 돌아보아야 할 최소한의 책무가 있는 것 아닌가 자문해 보았으면 한다.​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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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3 18:39:05 최종수정 2016-11-04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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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00님의 댓글

50100 작성일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우리는 조선시대 당쟁이 결국 일본에게 당하는 단초가 되었고  결정적 원인 인것을 알면서도 또 다시  성리학의 악몽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도덕정치에 함몰되어 헤어 나지 못하고  그저 떠들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토론하고  미래를 보고  우리가 살길이 무엇인지 그 방안을  강구 해야 할  때 아닌가요?

Dhdh님의 댓글

Dhdh 작성일

황희만씨 사과하세요
아들인 황태하가 저한테 한행동(낙태강요 폭력을써 손목을다치게함 잦은 언어폭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합니다.
최소한의 사과면 되는데.아들이나 부모나 감추기에만 급급 대단하네요.
그리고 아들인 황태하가 미국 영주권을 얻기위해 진행하고있는 위장결혼은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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