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t 정책아이디어 공모전_입선] 74%의 대학생들이 찬성하는 본문듣기

창업 부전공 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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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5월02일 16시27분
  • 최종수정 2015년05월02일 16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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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보고서]
74%의 대학생들이 찬성하는 창업 부전공 제도 확대
 
[팀명]
청다움(이웅희, 임재민, 윤혜린)
 
[정책 제언배경 및 필요성]
1. 청년창업의 중요성과 현황
- '14년 청년 실업률은 9.0%(99년 통계 기준이 바뀐 이후로 최대치 기록), '12년 고용률은 40.4%(OECD평균 50.9%)
- 경기침체 장기화, 청년 실업률 상승에 따라 정부는 창조경제를 모토로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의 중요성 강조
* 정부 각 기관에서 청년맞춤형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대학창업교육 5개년 계획('13~'17) 등 다양한 청년창업 정책추진
-국내 청년창업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음
 청년(20~30대)창업률이 16%에 못 미침
 창업기업 연령비율 : 20대 1.4%, 30대 14.6%, 40대 33.4%, 50대 37%, 60대13.5%(중소기업청, ⌜2013년 창업기업실태조사⌟, 2013)
-청년창업이 새로운 경제활력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2. 대학창업문화확산의 중요성과 현황
- 대학 내 창업문화는 대학생들에게 창업 동기를 부여, 새로운 산업발전을 통해 국가, 지역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
 * 스탠포드의 창업문화
'30년 이후 스탠포드가 창출한 성과: 34,000여 개의 기업(구글, 나이키, 야후 등 세계 글로벌 기업 다수), 540만 명의 일자리, 2조 7,000억 달러의 수익
 * 밥슨, 버클리, MIT 등 미국대학의 창업문화는 현재 실리콘밸리의 근간

- 국내 대학의 창업문화는 매우 열악
 * '13,7월 대학생 전체 졸업생 56만 명 중 창업자는 407명으로 전체의 0.0007%(중국 2%, 미국15%)
 * 국내 대학생 창업자의 적은 수는 국내 대학 창업문화의 현실을 보여줌

3. 국내 대학 창업 현실개선을 위한 자체 설문조사실시
-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내 대학 창업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자체 설문조사 실시
 * 전국 대학생 41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실시, '15.2.4일부터 11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 창업 및 창업 부전공제도에 대한 생각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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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창업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과 안전망 구축
- 다수의 대학생이 창업에 관심이 있음(74%)
 * 응답자를 대상으로 창업의향을 물은 결과 ‘이미 창업을 했거나 앞으로 창업할 의향이 있다(30%)’, ’창업에 관심은 있으나, 앞으로 창업할 의향은 없다(44%)‘에 응답
- 대학생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대학창업문화가 확산 되지 않음20155221345937126u8lou.jpg
- 대학창업문화확산을 위해 대학생 창업실패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이 필요
 * 대학생들은 정부가 대학생창업을 위해 시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창업 실패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45%)’을 꼽음, 창업 실패에 따른 위험이 대학생들의 창업문화확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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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창업실패에 따른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학업
 * 창업에만 매진해도 성공하기 힘든 상황에서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
․ 대학생 한 학기 평균 이수학점 18~20, 창업 성공률 15%(’13
년 기획재정부)
․ 대학생들에게 창업과 학업은 양자택일의 문제
- 창업과 학업을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필요
 * 창업 실패로 뒤처진 학업은 대학생 미래에 걸림돌, 특히 창업에 실패하여 취업하려는 대학생에게 학업은 취업준비와 함께 더 큰 부담감으로 작용
․ 대학생 가장 큰 고민은 취업(취업포털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82.7%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 및 취업’)
* 창업과 학업을 연계하여 대학생 창업 실패에 따른 위험 요소를 낮출 수 있는 안전망 구축

[정책 아이디어 설명]

1. 창업 부전공제도와 확대 필요성
□ 창업 부전공제도는 대학생들이 창업 관련 과목을 교양과목이 아닌 전공과목으로 이수하는 제도
o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발판
o 창업 관련 학위와 학점을 인정, 학생들의 학업 부담경감과 창업교육과 활동이 학생들의 자산으로 남음, 학생들이 창업활동을 중도에 그만두더라도 큰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
□ 창업 부전공제도는 다른 창업교육정책들보다 대학생 창업활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
o 창업 부전공제도는 교외 창업교육프로그램보다 대학생들이 창업교육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
․ 교외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11%밖에 되지 않았지만, 창업과 관련하여 학점이 인정되는 교내 프로그램이 있다면 51%가 수강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생각해 보겠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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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창업 부전공제도는 기존 교내 창업교육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대학생을 수혜 대상으로 함
․ 창업 부전공제도는 창업과 학업을 연계시킴으로써 대학생들이 학업 부담 없이 창업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안전망 제공,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창업교육과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
․ 기존 교내 창업교육프로그램은 주로 ‘창업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대학생’들에 초점(‘14년 총 20개 대학, 21개 학과에 창업학과 존재, 입학정원 1,317명)
․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 74%(자체 설문자료_‘차트-1’참고)에 달하는 상황, 정부는 대학생들이 실제로 창업을 하는 것은 물론, 기업가 정신 등 창업교육을 통해 대학생이 지식과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창업 부전공제도를 확대·장려해야 함

□ 창업 부전공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여 의사가 높지만 국내 대학 창업 부전공제 시행 상황은 열악
o 대학생의 38%가 창업 부전공제도가 시행된다면 신청할 의향이 있으며, 36%는 생각해보겠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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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인덕대학교가 2011년부터 창업 부전공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
․ ’14년 KAIST를 포함한 5개 과기특성화대학(광주과학기술원_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_DGIST, 울산과학기술대_UNIST,포항공대_POSTECH)에서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부전공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
o 500개 이상의 대학이 창업교육을 전공, 부전공 인증 등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미국(‘07년, Kauffman)과 크게 대비되는상황
2. 창업 부전공제도 운영방식
□ 창업 부전공제도가 시행되면 신청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36%(자체 설문조사_‘차트-5’참고), 교내 창업문화확산을 위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부전공
제도 운영방식이 중요

2. 창업 부전공제도 운영방식
□ 창업 부전공제도가 시행되면 신청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36%(자체 설문조사_‘차트-5’참고), 교내 창업문화확산을 위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부전공
제도 운영방식이 중요

□ 체계적인 실무교육 필요
o 대학생들은 창업 부전공제도를 통해 ‘체계적인 창업실무교육(38%)’을 가장 기대
․ 대학생들이 창업 부전공제도를 통해 기대하는 것, ‘평소에 가지고 있던 창업에 대한 관심충족(15%)’, ‘체계적인 창업이론교육’, ‘창업 멘토링’, ‘기업가 정신 등 도전정신함양’(각12%)’, ‘인적네트워크(8%)’, ‘기타(3%)’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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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수업프로그램은 ‘창업과 관련된 일반강좌(27%)’, ‘케이스 스터디(25%)’, ‘성공한 창업가 등 외부전문가들의 강좌(22%)’, ‘창업과 관련된 교외세미나(14%)’,‘기업가 정신 강좌(11%)’, ‘기타(1%)’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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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은 창업을 부전공으로 인정하기 위해 필요한 이수학점의 적정 수준을 15-22학점으로 봄
o 19-22학점(41%), 15-18학점(39%), 23-26학점(13%), 27학점 이상(7%)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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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위주의 수업이지만, 이론과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
o 대학생들은 창업 부전공제도의 적절한 수업방식에 대해 ‘이론과 실무가 적절히 조화된 수업(58%)’을 가장 선호
․ 이론과 실무가 적절히 조화된 수업을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실무 위주의 수업(38%)’, ‘이론 위주의 수업(17%)’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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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부전공제도가 더 많은 학생에게 창업 활동을 유도,교내 창업문화확산을 위한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

[기대성과]
1. 창업 부전공제도 기대성과
□ 창업과 학업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의 창업활동 유도할 수 있는 안전망기능
o 창업을 하려던 대학생들은 부전공제도를 통해 전문성을 획득함과 동시에 학업 부담경감
o 창업에 관심이 있으나 창업활동을 할 만큼 창업에 대한 적극성이 없었던 대학생들은 창업교육과 활동을 학업의 연장선에서 경험, 창업에 대한 관심확대
o 창업활동의 자산화, 학업 부담경감, 학생들의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새로운 대학창업문화확산
□ 창업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접근성 향상
o 89%의 대학생들이 창업관련 외부프로그램에 참여해본 경험이 없지만(자체 설문조사_‘차트-3’참고), 창업 부전공제도가 시행 된다면 신청할 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이 38%, 생각해보겠다는 응답이 26%(자체 설문조사_‘차트-5’참고)
o 창업 부전공제도의 도입이 대학생들의 창업교육참여를 증진
□ 기존 청년창업지원정책들의 실효성을 높임
o 부전공제도는 기존 청년창업지원정책들과의 연계성이 높음
․ 창업 부전공제도로 창업에 대한 이론·실무지식함양, 다른 청년창업지원정책(창업인턴제-중소기업청, 소셜벤처경연대회-고용노동부 등)에 학습내용적용, 창업 아이디어 현실화
o 정부와 기업은 대학생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존에 추진해오던 정책들을 창업 부전공제도와 연계
o 부전공제도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기존 청년창업지원정책에 참여하면서 청년창업 활성화
□ 창업 부전공제도는 일자리 문제 해결에 중요
o 혁신형 창업은 생계형 창업보다 생존율이 2배, 고용창출 효과는 3배(’1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o 대학생들은 혁신형 창업보다 생계형 창업을 선호
․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창업업종(’12년 고용노동부), ‘요식업(35.7%)’, ’문화예술(12.6%)‘, ’IT관련(10.4%)‘, ’도소매·유통(8.2%)‘, ’복지·의료(6.5%)‘, ’교육서비스(4.6%)‘, ’전기전자(3.8%)‘, ’제조관련(2.7%)‘, ’건설토목(3.6%)‘, ’화학·바이오
(1.9%), ‘기타(9.9%)’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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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대학은 지식과 기술 활용,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미국의 싱귤래러티 대학, 다수의 혁신형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인재 양성, 혁신기술개발에 핵심적 역할 담당, 미국의 대학교수, 연구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실무자들
이 혁신형 창업을 위해 노력
o 부전공제도를 통해 대학생들의 혁신형 창업을 유도, 일자리 창출

2. 창업 부전공제도 가능성
□ 74%의 대학생이 창업 부전공제도 시행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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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부전공제도는 대학생 다수가 찬성하는 정책으로서 대학창업문화 확산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
o 정부와 대학은 창업 부전공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함

  • 기사입력 2015년05월02일 16시27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8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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