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17년 4분기 민생지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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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4월07일 17시30분
  • 최종수정 2018년04월07일 1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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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분기 민생지수 소폭 하락여전히 2003년 수준 밑돌아
20171분기 반등세 못 이어가 2010년 이후 중기적 하락추세 지속실질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교육비, 기타소비, 전세가격 등이 많이 올라

 

<민생지수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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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4/4분기의 민생지수는 93.91(기준치=100.0)로 전 분기 94.47에 비해 0.5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인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가늠해 보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6년 1/4분기에 최고치 103.60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분기 이후 연속 8분기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2017년 1분기 반등하였으나 상승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017년4분기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 됐다. 중기적인 추세로 보면 2010년 이후 대세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 민생지수는 긍정적 항목과 부정적 항목으로 구분해 가중치를 부여하고 산출해 내는데 지난 7017년4분기는 긍정적 요소의 모든 항목이 증가하였지만, 부정적 요소의 모든 항목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민생지수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3. 부정적 요소들의 증가폭은 실질세금, 실질식료품비, 실질주거광열비, 실질교육비, 실질기타소비, 실질전세가격 순으로 높게 나타나 민생지수를 하락시키는 쪽으로 작용했다. 고용구조,실질소득,주택가격 등 긍정적 요소도 모든 항목이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작아 민생지수는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4. 최근의 최고치는 2010년 2분기의 103.28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지난 2014년 2분기 100.18을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1/4분기)인 100에도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중기적으로 보면 추세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ifs POST>

 

별첨;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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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4월07일 17시30분
  • 최종수정 2018년04월06일 17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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