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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세상]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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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12월28일 09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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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12월 3주차) (20201212-20201218)

 

1.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 Buzz : 131,331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오전 형기를 마치고 보호관찰소인 단원구 고잔동 준법지원센터에 출소 신고했다. 이번 조두순 출소와 함께 성범죄자 처벌과 그 후속 조치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다. 지난 9월 안산시가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요청한 보호수용법, 일명 '조두순 격리법'을 찬성하는 안산 시민은 약 85.4%인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으로 15년 형기를 받은 김근식 또한 내년 9월 출소가 예정돼 있어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편, 조두순이 살고 있는 안산 지역에 유튜버들이 몰려와 호송 관용차에 올라타고 소음을 일으키는 등 문제를 낳아 논란이 됐다. 이에 안산 시장은 SNS를 통해 “유투버들은 안산을 떠나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트위터의 한 네티즌은 "조두순 관련 소동들을 보면 유튜버라는 단어보다는 동영상 거지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라며 이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 Buzz : 121,072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 기준 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수도권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진행해야 한다고 여당에 건의했다. 또한 17일에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대해 경기도민들에게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 격상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치밀하게 준비하되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과감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3단계 격상을 대비해 생필품을 미리 구매하는 등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격상과 관련해 온라인상 긍정률은 50.2%, 부정률은 49.8%로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3.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Buzz : 70,385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13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백신 접종에 필요한 심사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함에 따라 미국에서는 14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또한 유럽에서도 EU 27개 회원국이 27일부터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동시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세계적 감염증이 완화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백신이 급하게 승인되면서 안전성 검증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크다. 국내의 경우 내년 1분기 백신이 도입될 것으로 예정돼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가장 빨리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온라인상 긍정률은 62%, 부정률은 38%이며 '안전', '좋다', '최고', '회복', '기대', '예방' 등 긍정어가 추출됐다. 

 

4.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재개 Buzz : 69,69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5차 회의가 18일 예정되며 최종 후보 2명이 선출될지 여부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야당의 거부권을 삭제한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후 열리는 첫 회의이기에 더욱 관심이 뜨겁다. 앞서 공수처법 개정안과 관련해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며 반대했음에도 범여권은 의석 180석을 앞세워 법안 통과를 강행한 바 있다.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잘못된 일' 응답은 54.2%, '잘된 일'은 39.6% 잘 모름은 6.2% 등 다소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찬반 논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수처 설립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첫 수사 대상이 누가 될 것인 지와 관련해서도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공수처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대통령', '민주당', '징계', '국정원', '검찰개혁' 등 연관어가 추출됐다. 

 

5. 윤석열 총장 징계위서 정직 2개월 처분 Buzz : 54,847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는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징계위의 의결을 재가했다. 이는 헌정사 최초의 검찰총장 징계이다. 앞서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는 15일 진행되었다. 그러나 윤 총장은 이에 불복하며 17일 서울행정법원에 전자소송으로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징계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대통령이 재가한 사항에 대해 검찰총장이 불복한 것이기에 여론은 현 상황을 윤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갈등에서 윤 총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립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윤 총장의 집행정지 불복 소송 관련 첫 심문은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검찰개혁을 두고 윤 총장과 갈등을 빚어온 추 장관은 16일 징계안을 설명하던 중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해 또 다른 이슈를 생성했다. 

 

6.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취업자 감소 Buzz : 27,701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는 약 30만 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취업자 감소 기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 경우 고용 시장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사라진 일자리의 약 90%는 1020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나며 사회생활을 시작해야하는 젊은 세대의 고충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15일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확산에 따른 고용 영향이 12월, 내년 1월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당장 3차 확산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제 측면에서 피해의 최소화와 극복, 경기와 고용의 빠른 회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일자리구해야 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정보가 없어", "요즘 일자리가 어딨어" 등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7. 드라마 '철인 왕후' 역사왜곡 및 혐한 논란 Buzz : 27,099

 

12일 첫 방영을 시작한 tvN(티비앤)의 신작 드라마 '철인왕후'가 역사 왜곡 및 혐한 논란에 휩싸였다. 철인왕후는 현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 인물이 불의의 사고로 조선 철종 시대 중전 김소용에게 영혼이 깃든다는 타임슬립 드라마이다. 방영과 동시에 8%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았으나, 원작인 중국 웹소설 '태자비승직기'의 작가가 혐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는 점과 실존 인물인 신정왕후를 미신에 심취한 인물로 표현해 논란을 낳았다. 중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 발언하는 등 역사 왜곡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혐한 작가의 소설을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또한 신정왕후의 후손인 풍양 종씨 종친회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소송 의사까지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제가 된 인물관계도를 수정했으나 네티즌들의 분노는 지속되고 있다. 

 

8. 보아, 日서 졸피뎀 처방 논란 Buzz : 25,865

 

가수 보아가 1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에서 향정신성약품을 일본에서 밀반입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을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 일본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수령한 약품일지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아 졸피뎀 논란와 관련한 빅데이터 상의 소비자 반응은 긍정 13.9%, 부정 66.2%(기타 중립)로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에 래퍼들 마약사건에 이어서 이번엔 보아 약물 밀반입혐의까지 끊이질 않네요ㄷㄷ 무지에 의해서 벌어진 실수라는 입장 인데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버릴까봐 팬으로서 아쉽네요”, “졸피뎀급 약물이라고 봐서 졸피뎀은 아닌줄 알았더니 그냥 졸피뎀 처방받을거면 뭐하러 일본에서 처방받지?”등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9. 윤미향 의원 '노마스크 모임' 경고 조치 Buzz : 25,257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사모임에 참여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윤미향 의원을 경고 조치했다. 윤 의원은 지난 7일 지인 5명과 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와인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비난이 거세지자 윤 의원은 한 위안부 할머니가 94번째 생일을 맞이했으나 만나지 못 하기 때문에 기념하고자 모임을 진행했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할머니가 모임에 참석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공감을 받지 못 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대확산 사태에 국회의원이 경거망동 행동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도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며 윤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논란', '어처구니', '핑계', '제명' 등 부정어가 상위로 추출되고 있다. 

 

10. 중증환자 병상 부족 우려 현실화  Buzz : 22,986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며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진 후 병상 배정 대기 과정에서 사망하는 중증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사망한 122번 확진자는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다. 해당 환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상 부족 문제가 제기되자 정부와 정당에서는 해결책 제시를 통해 문제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연말까지 병상 1만개를 추가 확보하겠다" 밝혔으며, 정의당은 상급병원 등 민간병원 중환자실 동원 명령을 촉구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병상을 내놓기를 꺼려하는 민간 병원에 대한 비난이 나타나는 동시에 중증환자들을 위해 코로나 전담으로 병원을 내놓은 '김병근' 의사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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