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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8월 시행 앞둔 데이터 3법…‘디지털경제 발전’ 물꼬 틀 수 있나? <2> 현행 법의 문제점 새창

    개인정보 활용, 지나치게 제한적이어서 관련 데이터 산업발전 저해데이터 3법을 개정하여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는 결국 우리나라의 기존 데이터 관련 제도, 특히 개인정보 데이터와 관련한 국내 제도가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산업을 열어가는 길을 극히 어렵게 하는 매우 제한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 요소로 인정되고 있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미국을 필두로 선진 각국은 물론 이웃 중국조차도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김도훈(hoon123) 2020-05-12 17:00:00
  • 8월 시행 앞둔 데이터 3법…'디지털경제 발전’ 물꼬 틀 수 있나? <1> 개정된 핵심내용 새창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5월 중순이면 20대 국회의 임기가 끝이 나고 21대 국회가 국정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모두들 20대 국회를 ‘일 못한 국회’로 치부하는 분위기이지만 필자에게는 한 가지 점에서는 20대 국회가 ‘일을 잘한 것’으로 기억하고 싶다. 그것은 지난 1월 9일 데이터 3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일이다.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의 세 가지 법을 개정하여 우리나라에 데이터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결국 20대 국회 마지막…

    김도훈(hoon123) 2020-05-11 17:1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 (3)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 새창

    나무를 좋아하기 시작하여 드디어 저처럼 나무를 사랑하게 되면 어떤 나무가 '자생한다'라는 표현과 어떤 나무가 '식재되었다'라는 표현에 주목하게 됩니다. 自生한다는 말은 저절로 자란다라는 말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그 나무가 처음부터 우리나라의 토종이거나 혹은 외국에서 우리 땅으로 들어온 이후 이 땅의 풍토에 잘 적응해서 산과 들의 자연 속에서도 자손을 퍼뜨리며 번창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보기가 힘든 나무가 특정 지역에서 무리를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고 하면 그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소…

    김도훈(hoon123) 2020-05-08 17:02: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 (2)귀룽나무와 산이스라지 새창

    이번에 소개드릴 나무 두 종류는 우리가 사는 주변에서는 잘 만나지 못하지만, 가까운 산에라도 가시면 종종 만날 수 있는 나무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맘때쯤 눈길을 끄는 예쁜 꽃을 피우는 나무들인 귀룽나무와 산이스라지입니다.예쁜 꽃의 대명사는 역시 장미겠지요. 이 나무들 공통점이 바로 장미과에 속한다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이 두 나무 다 조그만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 크기가 장미과의 대표적 나무인 벚나무 열매 버찌 크기 만하다는 점입니다. (서양 버찌인 체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버찌 크기입니다.) 그 두 가지 공통점을 …

    김도훈(hoon123) 2020-05-01 17:1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 (1)철쭉과 진달래 새창

    ​이제 수도권 주변 산들에도 진달래꽃은 높은 곳에나 남아 있고, 산 아래쪽에서는 철쭉꽃들이 고운 연분홍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운동 삼아 시작한 새벽 산행을 지난 4월18일 새벽에는 용인의 고기동 계곡에 있는 관음사에서 출발해서 의왕 백운산 (567m)으로 올라갔습니다.이곳 등산로에서도 수많은 철쭉꽃들이 이곳저곳에서 저를 유혹했습니다. 사진 찍으라고.....김소월이 읊었듯이 잎을 내밀기 전에 나무 전체에 꽃을 피워내는 진달래는 어딘지 모르게 강한 정열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슬픈 사랑의 정열…

    김도훈(hoon123) 2020-04-24 17:1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30:에필로그) 새창

    오늘은 저희가 드디어 저녁 9시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입니다. 저희가 떠나는 것이 서운한지 파리 날씨는 최고기온 23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흐리고 바람이 불어 쌀쌀했습니다. 그렇게 폭염으로 괴롭히더니 오늘은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출처] 파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30: 에필로그)|작성자 나무박사이 시리즈를 잘 읽어주시던 분들 중에는 어제를 마지막 에피소드로 생각하시고 귀국을 환영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프랑스 파리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에펠탑을 멀리서 사진만 찍고 끝낼 것으로 기대하셨는지요. 실은…

    김도훈(hoon123) 2020-02-21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9) 새창

    어제 저녁부터 빠리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그런 기류의 변화일까요? 그저께 (이곳 기준 7월25일, 목요일) 최고기온 42도까지 오르며 기록적인 폭염이 사람들을 괴롭히더니 어제는 최고기온 31도 정도로 보통의 여름날씨로 바뀌었다가 오늘은 최고기온 21도를 예보하는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심하게 날씨가 바뀌는 것은 우리나라 여름에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적응하기가 다소 어려웠습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써야 했지만 선선하니 걸어다니기에는 좋았습니다.오늘은 '빠리 구석구석 돌…

    김도훈(hoon123) 2020-02-14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8) 새창

    오늘은 또다른 로댕미술관을 찾아갔습니다. 불어로 Musee Rodin de Meudon입니다. 빠리 남서쪽에 위치한 조금 교외 도시인 Meudon시로 가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Gare Monparnasse에 가서 교외선 기차를 타고 세 정류장만 가면 되는 빠리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곳입니다. Meudon!!!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그보다 먼저 그 발음을 한글로 쓰면? 보통은 '뫼동'이라 씁니다. 그런데 부산 근처 시골 출신 저는 이 글자를 보면 제가 자란 곳에서 무덤을 사투리로 되게 발음할 때 쓰던 '메똥'이 생각나곤 합니다. …

    김도훈(hoon123) 2020-02-07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7) 새창

    오늘은 '조금 어려운 일'을 시도해 본 날입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식은 죽 먹기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제게는 이제 어려운 일입니다. 원래 나비고 패스는 거리별로 지역을 다섯 개 zone으로 구분해 놓았는데 저희가 써온 나비고는 가장 원거리까지 갈 수 있는 '5 zone'인데 혹시 가고 싶은 곳이 이 5 zone을 넘어선 곳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기회만 있으면 역무원들에게 몇번이나 물어보았는데 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네의 집'이 있는 지베르니로 가는 기차가 출발하는 St Lazare역으로 바로 갔습니다.…

    김도훈(hoon123) 2020-02-01 17:00:00
  • 김도훈의 빠리 구석구석 돌아보기 (26) 새창

    오늘도 빠리는 폭염입니다. 최고 기온 40도에 육박했으니까요. 호텔 방도 더우니까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데 그런 날씨를 당한 것 치고는 제법 그럴 듯하게 피서를 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 반쯤 시원한 기차, 지하철, 경전철 등을 타고 다니거나 시원한 대성당 안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으니까요.오늘의 주제는 '프랑스 왕릉 방문'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기실 이 정도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드니 대성당 (Cathedrale de St Denis)의 방문은 이런 수식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치가 있었습니다. 불타버린 노트르…

    김도훈(hoon123) 2020-01-24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