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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채, 중국 보유액 1조달러 하회, 양국 ‘금융 분리’ 가속 새창

    중국의 미 국채(Treasury Securities) 보유액이 12년만에 처음으로 1조 달러 수준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보유하는 미 국채 잔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0년 이래 처음이다. 일부에서는 미 · 중 양국이 무역 분쟁에 이어서 금융 분야에서도 분리(分離)를 가속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하고 있다.     ※ 미 국채 관련 몇 가지 요점들 (출처; Investopedia) ▷ 미 정부는 왜 국채를 발행하나?미 정부는 세금으로 걷어들이는 세수 및 기타 수익을 포함한 세입과 국방, 복지 프로그램,…

    박상기(sangki) 2022-07-22 18:35:00
  •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시시콜콜한 정책 지시는 곤란” 새창

    대통령의 경제학, 역대 미국 대통령 역사에서 배운다‘경제 못 살리면 정권 빼앗긴다’는 철칙, 항상 명심해야 할 일전 정권에서 물려받은 악조건 탓하지 말고 큰 흐름 바로 잡아야대통령은 대외정책을 통해서 자국의 안보를 지켜야 하고 경제를 제대로 운영해야 한다. 대통령은 누적되어 온 대외정책과 경제 환경을 전 정권으로부터 물려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게 물려받은 것을 탓하려면 대통령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누적되어온 문제를 고치겠다고 해서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뽑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한다. 대통령이 전세 대출 이…

    이상돈(sangd) 2022-07-21 17:10:00
  • 글로벌 인플레이션, 왜 이렇게 악화됐고 언제까지 지속될까? 새창

    지금 글로벌 경제 사회에는 ‘인플레이션’ 현상을 우려하는 뉴스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의 물가상승률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미국 6월 CPI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9%를 상회했다. 미 연준 파월(J. Powell) 의장을 비롯한 주요국 금융 정책 책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 저(低)인플레이션 시대는 끝났다” 고 지적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서 인플레이션은 지난 1980년대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완만하게 하향 행보를 보여 왔으나,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 역사적인 전환…

    박상기(sangki) 2022-07-15 10: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5>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上) 새창

     V.7 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  황희, 변계량, 허조가 모두 태종의 신임이 두터웠던 사람으로서 태종의 추천으로 세종이 중용한 사람이라면 김종서는 세종 시대에 들어 와 신임을 받은 사람의 대표라 할 수 있다. 김종서는 태종 5년 에 문과 급제하여 10년 뒤 태종 15년에 상서사(尙瑞司) 직장으로 있었다. 상서사란 인사정보 및 관리의 업무나 정부의 각종 관인을 관장하는 매우 중요한 부서였으나 인사관리 업무가 태종 5년 2월 이조와 병조로 옮겨간 이후 한직이 되어버렸다.  태종 시절에 김종서는 곡절이 많았다…

    신세돈(seshin) 2022-06-24 17:10:00
  • 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쯤, 어떻게 끝날 수 있을까? 새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으나 전쟁은 장기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러시아군이 불과 며칠이면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한다던 당초 공언과는 달리 오히려 고전하며 전쟁이 길어지자 글로벌 경제 각 부문에도 타격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더해, 각국이 지난 2년 여 동안 코로나 대유행 사태 대응으로 담대한 재정 및 통화 정책으로 일관해온 끝에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겪게 되면서, 미국 등이 적극적으로 긴축 방향으로 전환하자 글로벌 금융시장마저 크게 흔들리는…

    박상기(sangki) 2022-06-03 11:27: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18> 오욕의 현실과 오연한 기개의 시(詩)-김관식의 시 읽기 새창

    I김관식(金冠植, 1934~1970, 사진)은 1934년 충남 논산군 연무읍 소룡리 505번지에서 부 김낙희(金洛羲)와 모 정성녀(鄭姓女)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한학에 정진하여 동양의 고전을 읽었다. 그가 한학을 공부하게 된 것은 한약방을 경영하면서 서원의 전교를 맡아 본 아버지의 영향이었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수학하여 동양고전에 대한 식견을 지니고 있었으며, 최남선, 오세창 등에게서 한학을 사사 받으면서 주역, 반야심경, 동의보감, 당시(唐詩) 등 동양학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고향…

    이건청(lgc) 2022-05-28 16:3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8>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③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中) 새창

    [허조와 부민고소금지법 : 府民告訴禁止法] 예조판서 허조는 이렇게 생각했다.; “천하 모든 국가에는 인륜이라는 것이 있는데 임금과 신하, 위와 아래의 신분질서가 그것이다. 조금이라도 이 질서를 능멸하고 훼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아래 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조금이라도 틈이나 허물이 생기면 그것을 꼬투리 잡아 문제 삼거나 소송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허조가 세종에게 이렇게 건의했다; “만약 그런 나쁜 풍조를 금지하지 않으시면 그 폐단은 임금께서 신하를 모으지 못하고 아비가 자…

    신세돈(seshin) 2022-05-06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6>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②최윤덕[崔閏德(1376-1445), 시호 貞烈公, 배향공신] 새창

    V.2 최윤덕[崔閏德(1376-1445), 시호 貞烈公, 배향공신] 최윤덕은 고려 때 양장공 최운해의 아들로 음직으로 벼슬에 나왔다. 아버지 운해와 함께 영해에 쳐들어온 왜적을 물리치는 공이 있었으므로 태종이 즉위하자 역마로 그를 불러 영해전투의 상황을 묻고는 바로 부사직으로 등용시켰다. 태종 11년에는 경성절제사로 외방에 나갔으며 우군총제가 되었다. 세종은 즉위하는 그 해 최윤덕을 중군도총제로 임명하였고 그 다음해 의정부 참찬으로 임명하였다. 대마도 정벌 때에는 삼군 도절제사로 종군하여 공을 세웠고 공조판서를 제수하였다. 공조판서…

    신세돈(seshin) 2022-04-22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5>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① 황희[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신] (下) 새창

    [세자의 섭정문제] 세종 24년 5월 눈병이 심해지자 세종은 영의정 황희와 예조판서 김종서, 도승지 조서강을 불러 세자(珦:문종)에게 업무를 넘기는 문제를 논의했다.     “내 눈병이 날로 심해져 중요한 업무를 친히 결단하기 어려우니    세자로 하여금 서무를 보도록 하고자 한다.     (予之眼疾日深 未得親斷機茂 欲令世子處決庶務 : 세종 24년 5월 3일)” 황희 등 대신들은 안 된다고 했다. 첫째, 연세가 아직 한창이시고 둘째, 나라 온 신민들이 실망할 것이며, 셋째, 후세에 모범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끝으로 중국이나 여러…

    신세돈(seshin) 2022-04-15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3>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① 황희 [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신] (上) 새창

    세종이 즉위한 바로 다음날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단행되었다. 좌의정에 박은, 우의정에 이원, 예조판서 변계량, 예문관대제학에 유관, 호조참판 이지강, 이조참판에 이명덕, 예조참판에 탁신, 지신사에 하연, 옥천부원군에 유창 등이 임명되었다. 이들 중 박은, 이원, 유창, 유관, 이지강 은 세자 때 세종의 사빈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승진 발령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태종의 인사라 할 수 있다. 태종이 구체적으로 이름을 들어 승진을 지시한 것이다. 이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세종 스스로 즉위교서에서 부왕의 유지와 큰 사업(丕業)…

    신세돈(seshin) 2022-04-01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