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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2020년대 헬스케어와 의학 분야의 혁신전망 새창

    디지탈시대를 살아가면서 온갖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미래의 성장엔진인 디지털 바이오 기술융합기반의 경제를 완벽하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의 헬스케어와 의약분야를 예측하면서 건강관리의 월마트화 (Walmart-ification), 가상현실을 이용한 치료,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하는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기, 마음을 읽는 팔찌 등과 같은 엄청난 소식을 들으면서 앞으로 2020-2029년까지 2020년대의 헬스케어와 의학 분야의 혁신을 조명하여본다.   미래는 누구도 정확히 예단할 수 없지만, 20…

    오태광(tae123) 2021-02-18 17:10:00
  • 바이든 정권의 ‘미국 회생’ 정책은 어디로 향해 가는가? 새창

    지난 20일 미국에 46대 바이든(Joseph Robinette “Joe” Biden Jr.) 대통령이 파란만장한 역경을 딛고 취임함으로써 새 정권이 들어섰다. 미국인들에게 이날 2021년 1월 20일은 영원히 기억될 날이 될 것이다. 현대 미국 대통령 역사 상 152년 만에 처음으로, 이임하는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현직 대통령이 선동한 폭도들이 의사당에 난입해서 당선자를 확인하는 헌법 절차인 의사 일정을 중단시키는 사상 유례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도 그렇다. 천신만고 끝에 취임한 바이든 대통…

    박상기(sangki) 2021-01-23 12:00:00
  • [2021 국제정세] ⑬ 아세안 정세와 한-아세안관계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0-특집호 제47호]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아세안의 2020년은 코로나19의 위력을 실감한 한 해였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보건․의료에서 시작하여 정치 체제의 약점이 드러나고,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일자리가 증발하였으며, 국적․종교․소득 등에 따른 사회적 균열이 심화되었다. 하지만 아세안은 초기의 우려를 잠재우는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이를 기회로 역내 보건의료 시스템을 재점검하는 한편 역외 파트…

    최윤정(choi) 2021-01-15 16: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2 : 전조(趙)의 유요(C) 새창

    유요의 낙양함락(AD311년 6월) 사마월이 병으로 죽자(AD311년3월19일) 이를 알아차린 석륵은 경무장한 기병을 풀어 동해로 돌아가는 사마월의 영구를 추격했다. 사마월의 10만 대군은 석륵에 패해 거의 멸절되었다. 석륵은 포로로 잡은 서진 조정의 태위 왕연과 사마범 등 모든 신료들을 칼을 더럽힐 수 없다고 하면서 담장에 세워놓은 뒤 담장을 무너뜨려 압살시켰다. 석륵은 영구에 안치된 사마월의 시체를 불태우며 이렇게 말했다. “ 세상의 난적은 바로 이 사람이다.(亂天下者此人也)   내가 천하를 위하여 보복에 나섰으니(吾爲天下報之…

    신세돈(seshin) 2020-12-18 16:3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2 : 전조(趙)의 유요(B) 새창

      유연의 황제 등극과 수도 이전(AD308년 1월) 한왕 유연은 서진이 팔왕자의 난으로 지리멸렬한 틈을 타서 남하하기로 결단했다. 아들 무군장군 유총에게는 정남쪽으로 진격하게 하고 보한장군 석륵에게는 동쪽으로 나아가 옛날의 조나라와 위나라 지역을 공략하게 하였다.(AD308년 1월) 수도 좌국성(지금의 산서성 여양시)을 떠난 유총의 군대는 곧바로 남하하여 습현을 장악한 뒤 평양(산서성 임분현)까지 점령했다.(AD308년 7월2일) 유연이 점령지 주민을 우대하며 다독거리자 더 많은 주민들이 유연에게로 항복해 오면서 유연의 영토는 급…

    신세돈(seshin) 2020-12-11 16:30:00
  • 2020 미국의 선택 ②글로벌 거버넌스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논평 No.2020-25](11.11)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2020년 11월 7일 저녁(미국시간)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10분여 짧은 대국민 승리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그는 국민통합과 양당협력을 요구하며, 코로나19대처, 경제복지, 인종존중, 소수자보호, 민주주의와 공정성 등을 주요 과제로 열거했다. 미국이 세계적 모범국가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짧은 일성인 만큼 외교정책이나 국제문제까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패배를 인정치 않아 정치일정상 …

    정은숙(chung) 2020-11-15 14:00:00
  • 美경제에 ‘두 개의 악몽’, 또 글로벌 위기의 진앙이 되나? 새창

    글로벌 경제의 견인역인 미국 경제가 최근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면서 곳곳에서 경고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의 가장 큰 배경은 금년 초부터 확산된 ‘Covid-19 Pandemic’ 사태에 따라 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이런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 지방 및 연방 정부의 재정 지출이 불가피하게 급증함에 따라 국가채무가 폭증하고 있는 점이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 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의 지표인 재무부 발행 장기 외화표시(…

    박상기(sangki) 2020-10-19 11:3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전연을 무너뜨린 모용위(I)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10-09 17:00:00
  • 日, 아베 사임 표명으로 큰 혼란에 빠져, 후임에 관심 집중 새창

    日 아베(安倍晋三) 총리가 28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지병 악화를 이유로 총리직 사임을 정식으로 밝혔다. 해외 미디어들은 아베(安倍) 총리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潰瘍性 大腸炎)이 악화돼서 직무를 계속하기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아베 총리는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집권 자민당은 신임 총재(內閣 총리)가 결정되는대로 내각 재구성 수순으로 들어가게 된다. 미디어들은 자민당 후임 총재 선출 절차가 9월 중순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베 총리의 갑작스런 사임 표명…

    박상기(sangki) 2020-08-30 07:21:28
  • 이제 마지막 기대를 내려놓아야 할 때가 됐다 새창

    우리는 나라를 제대로 세워보지도 못했던 구(舊)한말 혼란기부터 일제 강점의 폭압에 짓눌려 수 십년 암울한 시대를 보냈다. 2 차 세계 대전 끝머리가 되어서야 겨우 해방을 맞았고, 어렵사리 나라를 다시 세운 뒤에는 참혹한 동족 상잔의 비극도 겪었다. 이어서 숨돌릴 틈도 없이 몇 차례 군사 정변을 거쳐 80년대 말이 되어서야 민주주의의 틀을 되찾은 소위 ‘87년 체제’도 이루었다.그 동안, 독재 폭정에 맞서 수많은 지사들이 흘린 피의 대가였다. 그 뒤로는 몇 차례 선거를 치르며 염원했던 평화적 정권 교체도 맛봤다. 무엇보다도, 지긋지긋…

    박상기(sangki) 2020-08-23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