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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제3차 세계대전’ 공포로 시작한 2020년… 연초 미국-란 갈등을 돌아보며 새창

    2020년을연미국-란갈등… 전쟁공포에떤세계올해초, 세계는‘전쟁’ 공포에들썩였다. 미국과란간의첨예한긴장때문었다. 미국트럼프대통령과란최고지도자호메니는서로상대국을맹비난했다. 전쟁도불사할기세였다. 두정상무시무시한위협을주고받는동안언론은를대대적으로보도했다. 속보부터헤드라인까지, 온종일시뻘건불길화면을채웠다. 솟구치는미사일과폭발장면줄기차게방영됐다. 번사태의기폭제는란쿠드스군사령관가셈솔레마니의죽음었다. 호메니의두터운신임을받던그는1월3일, 라크바그다드에서미군공습으로사망했다. 미국은솔레마니가작년가을부터어진라크미군기지공습,…

    유서영(ifs81) 2020-01-31 18:53:40
  • 인격을 난도질하는 칼날, 악플의 법적 규제 방안 새창

    악플양산국가, 대한민국최근인터넷공간에서의악성댓글로인한고통을호소하는연예인많아졌다. 자신받은악성댓글및DM(인스타그램다렉트메시지)을직접캡처해본인정신적고통을받고있음을털어놓기도하며, 때로는법적대응의지를보며악플러들에게강경하게경고하기도한다. 한국사회는비교적최근까지만해도연예인을비롯한공인에게악플은숙명과도같은것라여기는태도를보였다. ‘악플도관심의하나’라든가, ‘무(無플)보다는악플낫다’라는말들대표적다. 또, 대중에게큰인기를얻는연예인라면악플에상처받지않고악플러들을선처해주는것도하나의덕목라는인식암묵적으로존재하기도했다.하지만악성댓글의수치가기…

    이열린(ifs72) 2020-01-31 18:52:10
  • 예멘 난민 사태, 사람들 난민에 반대하는 합당한  새창

    2018년예멘난민사태가큰화제가되었다. 제는시간흘러언론에자주오르내리지는않지만, 앞으로도난민은한국으로유입될것으로보인다. 한국안전하고경제적수준도높은선진국으로알려져있으며, 적어도난민법으로난민에대한권리가명시되어있기때문다. 에대한의견대립은굉장히치열하다. 인도적가치를말하는사람들의의견도존중하지만, 현실적으로는난민문제를그저인권문제로받아들일수는없다고말하고싶다. 한국에적응하고자노력하는예멘인들도있지만, 한국사회에적응하지못하고여러우려를발생시키는예멘인들많기때문다. 에따라오해와불신반복되면서난민자체에대한거부감사실당연한인식기도하다. 게다가유럽…

    한울(admin001) 2020-01-17 20:04:08
  • 성범죄자는 정신질환자가 아니다 새창

    성범죄기사의인터넷댓글창은범인에대한욕설로가득하다. 그를정신질환자로치부하는의견은큰공감을얻는다. 범인은‘비정상’, 인간하의존재가된다. 그를사회에서영원히격리하라는공포적분노가몰아친다. 위법행위를저지른자가정신질환을가졌다고단정하는일은오래됐다. 와관련한사법조치가존재한다. ‘치료감호’다. 치료감호는치료감호법제2조1항에따라심신장애, 마약중독, 그리고‘성적성벽(性癖)있는정신성적(精神性的) 장애인’금고상의형을받을경우취해진다. 치료감호와‘성도착증’치료감호는‘보안처분’의범주에속한다. 재사회화와교화에초점을맞춘다는유로징벌아니라고정의된다. 지점에서…

    유서영(ifs81) 2020-01-10 23:43:44
  • 오늘날 CEO가 본받아야 할 영화 ‘천문’ 속 ‘세종’의 리더십 새창

    직장인 김 모씨는 직장 내에서 많은 선배들 한 직장 상사를 뒷 담화 하는 것을 들었다. 그 과장 직장 내에서 매일 하릴없 놀기만 하고 업무는 뒷전인 채 쓸데없는 일만 부하들에게 떠넘긴다는 유에서였다. 과장은 고지식하고 무능하여 후배들 그 과장의 일까지 항상 관리해한다고 많은 불만을 털어놨다. 직장 내 에서 능력 없고 고지식한 과장은 소위 직장 내 ‘왕따’라고 김 모씨는 얘기한다. 12월 26일 영화 ‘천문’을 보러갔다. 영화 속 천문에서는 주로 장영실과 세종에 관계, 끈끈한 우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보았다. 세종 장영…

    조희재(johj) 2020-01-03 20:10:21
  • 21세기 호곡장론(好哭場論), 좋은 울음터와 감정 대리인 새창

    목 놓아 울어보기 좋은 곳, 호곡장(好哭場)연암 박지원 사절단의 일원으로 청나라의 수도 연경으로 향할 때의 일다. 박지원 광활한 요동 벌판을 마주하고 처음 내지른 탄성은 바로 “좋은 울음터다. 가히 한바탕 울어볼 만하구나.”(好哭場 可以哭矣)였다. 옆에 있던 정 진사가 “ 좋은 장관 앞에서 웬 울음 타령냐”라며 반문하자 박지원은 다음과 같 답한다. “사람들은 칠정(七情, 희노애락애오욕) 중에서 '슬픔(哀)'만 울음을 내는 줄 알지, 칠정 모두가 울 수 있는 줄은 모르오. 울음은 지극한 감정 터져 나오는 것으로,…

    이열린(ifs72) 2020-01-03 20:08:59
  • 건강한 청소년 정치교육, 선거연령 인하에 앞서 필요한 것 새창

    내가 중학생 때, 그러니까 한 10여년 전 독서토론학원에 잠깐 다닌 적 있다. 매주 책을 읽고, 토론보다는 문제 풀와 선생님의 해설을 중심으로 강의가 루어졌다. 매주 읽는 책은 청소년을 위한 정치부터 환경보호, 고등학생의 해외여행기까지 다양했지만, 선생님의 해설은 다 비슷비슷했다. 주로 당시 명박 정권을 비판하고 미국에 대한 은근한 혐오를 표출하는 내용었다. 휴대폰 원자재 때문에 고릴라 서식지가 줄어든다는 환경 관련 책을 읽고서는, 느닷없 4대강 사업 얼마나 나쁜 것며 ‘녹조 라떼’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는 식었다. 고…

    조윤정(admin002) 2019-12-27 17:01:00
  • 문송한 시대, 그래도 취업에 성공한 인문대생 야기 새창

    연말 되면 오히려 조용하다. 각자 삶 바쁘기 때문다. 모임에서도 간단한 안부를 주고받고 대화를 나눌 뿐, 친한 친구가 아니면 굳 깊은 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다. 요즘에는 구직 자체가 힘들고, 설사 직장을 얻었더라도 삶 팍팍한 경우가 많기 때문다. 문송하다는 말과 인구론(인문계 졸업자 구십 퍼센트가 논다)는 말은 절대로 허언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기준으로 평균 상의 실수령액을 받고, 개인 여가가 보장되는 근무환경 속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낙관적인 곳에서 일하…

    한울(admin001) 2019-12-27 17:00:00
  • 언론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포털 뉴스의 위상과 규제 방안 새창

    신문 안 보는 사람들 생태계의 구조를 형성하는 먹사슬은 흔히 피라미드 모양으로 표현된다. 먹사슬의 최상단에 위치한 생물은 천적 거의 없으며, 아래층에 위치한 생물들을 자유롭게 포식한다. 오늘날 언론 생태계를 피라미드에 비유한다면 아마도 최상단쯤에 위치하는 것은 바로 포털 뉴스일 것다. 2000년도 초반에 뉴스 제공 기능을 시작한 인터넷 포털은 현재 국내 뉴스 유통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성인 중 종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의 비율은 7.4%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한…

    이열린(ifs72) 2019-12-13 17:01:00
  • 창의와 혁신 없는 일자리 정책, 취업한파에 지쳐가는 청춘 새창

    창의와 혁신 없는 일자리 정책,취업한파에 지쳐가는 청춘1500대1…말만 들어도 숨 막히는 경쟁률다.러한 경쟁률의 주인공들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2018년6월 개봉했던 영화‘마녀’를 기억할 것다.영화‘마녀’의 주인공 김다미는 당시 낯익지 않은 얼굴로 대중들에게 주연으로써 엄청난 인상을 주었다.마녀의 김다미가 뚫었던 경쟁률은 당시 약1500대1라고 알려져 많은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또 하나의 주인공은 영화‘스파더 맨:파프롬 홈’의 주인공‘톰 홀랜드’다.어밴저스에서 스파더맨으로 맹활약했던 톰 홀랜드는 올해7월 개봉…

    조희재(johj) 2019-12-1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