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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을 교육부 산하에 그대로 두면 4차산업혁명과 AI교육혁명에서 낙 한다 새창

    우리 차세대는 4차산업혁명과 AI교육혁명이 동시에 진행되는 격변의 시대를 살게 될 것이다. 만약 4차산업혁명과 AI교육혁명에 낙오하게 된다면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겪게 될 난관과 절망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리도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시작되고 있지만, 4차산업혁명이 급격히 가속화되는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과 비교하면 점점 뒤처진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AI교육혁명은 아직 공교육 …

    이주호(leejooho) 2021-08-11 16:00:00
  • 태광의 바이 산책 <7> 코로나19의 종식과 지적 재산권 새창

    사람들에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질문해 보면 긍정적인 대답보다는 “전염 균이라 무섭다” “불결하다” “잘못 걸리면 죽을 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대부분 부정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든 종류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다 그렇지는 않고 우리에게 유익한 종류도 아주 많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오늘의 바이오 산책을 시작하고자 한다.  실제로 지구라는 큰 생태계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도 당당한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생태계 순환에 큰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다. 결국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면 어쩌면 인간도 살기 어려울 수도 있을 …

    오태광(tae123) 2021-07-20 17:00:00
  • 명품 브랜드의 명암: ‘픈 런’과 사회공헌활동 '외면' 새창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1층 루이비통 매장. 쇼핑객이 불어나는 오후 무렵이면 어김없이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주말에는 1시간 30분~2시간은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줄이 길다. 국내 명품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생긴 새로운 풍경이다. ”[출처: 매일경제 2011년 10월]” 우리나라에서 명품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샤넬 오픈 런’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매장을 열기 몇 시간 전 새벽부터 수백 미터의 줄을 서있는 사진들을 수십 개씩 찾을 수 있다. 명품에 대한 소비열풍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위…

    한상만(sang123) 2021-07-13 17:10:00
  • 태광의 바이 산책 <6> 생명체의 설계도 ‘유전체’ 새창

    인류 역사상 최초 생물 유전체 해독은 1995년 병원성세균인 헤모필러스 인플렌자(Haemophilus influenzae)로 시작되었고, 2003년 인간유전체가 해독되면서 Post genome시대를 열게 되었다. 현재는 약 330건 이상의 생물 유전체가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의해 완전히 해독되었고, 인간 유전체 해독은 우리나라에서도 10,000명 이상이 분석되었다. 인간유전체가 해독된 후, 유전체가 생물체를 만드는 ‘생명의 청사진(Blueprint, 설계도)’이라고 정의하면서 마치 건축물을 지을 때 설계도를 보고서 건축…

    오태광(tae123) 2021-07-06 17:00:00
  • 일본의 후쿠시마 염수 해양방류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1-6월호-제20호](2021.06.01.)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현황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최종결정했다. 해양방류에 필요한 심사나 설비공사 등이 완료된 2023년경부터 약 30년에 걸쳐, 오염수를 원전에서 1km 정도 떨어진 바닷속 혹은 원전 인근해상에 방류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해양방류되는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우주 방사선이나 원전에 의해 생성되며 물속에 포함되어 자연 속에 존재)…

    전진호(jhjeon) 2021-06-10 16:00:00
  • 태광의 바이 산책 <4> 유전자 발견과 산업 응용기술 새창

       유전(遺傳)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쩐지 김동인이 1932년 발표한 “발가락이 닮았다”라는 단편소설이 문득 생각난다. 생식능력이 없는 남자가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는데, 자기와는 중간 발가락이 닮았다고 말하면서 자기 아들임을 주장한 소설이다. 이렇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외모는 물론이고 개인 성격뿐만 아니라 걸리기 쉬운 질병의 종류까지 아들, 딸에게 전해지는 것을 유전된다고 말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도 후손에게 전달되는 피부 및 머리카락 색깔, 얼굴 모양, 성격, 질병에 대한 저항성, 건강지수와 같은 세부 형질이 전해지는 현상…

    오태광(tae123) 2021-06-08 17:10:00
  • 태광의 바이 산책 <3> 마신 술(酒)의 흡수와 해독, 그리고 안주 새창

     술 한 잔으로 친구도 되고, 현실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잊기도 하는 묘약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마시다 보면 술이 술을 마신다는 이야기처럼 어느새 고주망태가 되어 다음날 두통, 속 쓰림, 메스꺼움, 탈수현상 등으로 고생을 한 적도 있을 것이다. 음식물을 먹을 때는 배가 불러지면 그만 먹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아예 먹을 량을 정하고 먹기도 하는데, 술을 마시면 왜 조절할 수 없을까. 술이 입을 통해 목구멍으로 넘어가면서 일어나는 인체 내 흡수와 배출, 그리고 해독, 술잔의 크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과학적으로 산책해보자.  술은…

    오태광(tae123) 2021-05-25 17:10:00
  • 태광의 바이 산책 <2> 당신은 술(酒)이 센가요? 약한가요? 새창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술에 아주 약한 친구, 그리고 반대로 두주불사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답은 인체 기능의 차이에 있다. 술을 잘 마시고 그렇지 못한 이유는 사람 간(肝)에 있는 알콜 분해효소 유전자의 아주 미소한 차이, 즉 알콜해독 효소 유전자를 만드는 1,551개의 염기 중 단 1개가 변이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콜성 지방간’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도 사람의 작은창자에 있는 미생물종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결국 술이 강…

    오태광(tae123) 2021-05-18 17:10:00
  • 태광의 바이 산책 <1> 바이의 중심원리(Central Dogma) 새창

      바이오에 관한 이야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듯이 혹은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을 써 보고 싶은 욕심에 글을 연재하기로 했다. 쉽지는 않을 것으로 느끼지만 바이오 전공자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산책길로 안내하되 어려운 코스와 쉬운 코스를 번갈아 산책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할까 한다. 첫 산책은 복잡한 바이오를 좀 더 단순하게 보는 방법으로 바이오의 가장 근간인 중심원리(Central Dogma)를 함께 걸어 보기로 하자.   < 바이오 란? >   바이오를 이야기하면 산업적으로는 의학, 약학, 식…

    오태광(tae123) 2021-05-04 17:10:00
  •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완화와 세훈 서울시장 새창

     주택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서울·부산 재 보궐선거 이후 재건축·재개발시장 규제완화 기대와 재산세 및 종부세 상향 등 여당의 시장 규제 완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필요한가?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여당 입장에서는 분명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야만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각에서는 오히려 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주택시장은 공급도 없는 상태에서 규제만 강화하여 시장은 오히려 가격만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그 결과 지난 201…

    권대중(djk1129) 2021-04-27 18: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