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17 (1 페이지)
  • 땅거미 진 길 위의 낯선 사람들

    따스한 공기가 만연했던 지난 5월, 15가구당 한 가구 꼴로 경험하고 있다는 대리기사 세계에 잠시 몸을 담았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집에서만 뒹굴뒹굴 하고 있는 나를 위한 운동의 …
  • 최저시급 인상, ‘을’의 ‘을’에 대한 투쟁

    2018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 2017년 현재 최저임금 6,470원에 비해서 16.4% 오른 7,530원이 그것이다. 이 수치는 한 달 기준(209시간) 1,573,770원의 …
  • 화(禍)로 가득 찬 대한민국

    또다시 한 가정의 가장이 목숨을 잃었다. 그 이유는 단지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것. 지난 16일 충북 충주에서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인터넷 수리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
  • 스윙 보터 20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정상을 오르려는 자, 20대를 잡아라.어떠한 선거가 되었든, 선거 시즌만 되면 가장 큰 관심사는 투표율에 있다. 그 중에서도 연령별 투표율은 해당 선거의 결과를 결정짓는 기준점이 …
  • 대한민국의 부재된 리더십, 멋있게 지는 법

    펜싱은 스포츠 중에서 가느다란 칼끝을 바탕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사실 이 펜싱은, 살펴보는 관중들도 판독이 잘 되지 않을 만큼의 빠른 속도와 가느다란 칼끝으로 그들의 승패를 …
  • 그녀는 왜 트로피를 팔아야 했을까?

    한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자신이 받은 트로피를 그 현장에서 경매로 내놓은 사건이 있었다. 이 행위의 주인공은 ‘가수 이랑’으로서, 지난 28일에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 가정과 직장, 그 어디를 가더라도 나는 죄인이었다.

    지난 1월 15일 보건복지부 소속 30대 여성 사무관 A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녀의 일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구명하기 위해서 부검을 진행…
  • 세월호의 1000일, 그리고 대한민국

    지난 2014년은 내게 뜻 깊은 한해였다. 2년간 복무했던 군대에서 전역하고 이제 막 사회로 복귀하여 다양한 경험과 뜻을 펼치는, 시작과 같았던 한해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와 같…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대한민국

    ‘오늘은 또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밝혀졌을까?’ 라는 마음이 들기 때문인지, 요즘 하루 종일 뉴스 보는 것이 부끄럽고 무섭기도 하다. 최근 현 시국의 사안으로 보아, 어둠이…
  • 양심냉장고, 현 시대의 양심을 묻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6년 4월에 우리나라 예능 방송의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그것은 바로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이하 일밤) 코너인 ‘이경규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