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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국 대학총장 세미나 개막…對정부 요구사항 전달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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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3년06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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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230867

【경주=뉴시스】류난영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7~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국 201개 4년제 대학 중 14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원장이 첫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서 '창조경제와 대학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열리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의 대화시간'에는 '대학 현안 문제'에 대해 총장들과 장관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대교협 회원 대학들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을 대교협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총장은 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대교협 이사회의 추천을 거쳐 선임됐다. 또 해군사관학교와 경찰대학의 신규 회원대학 가입을 승인했다.

대학 총장들은 '고등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더 높이기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 7개 요구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둘째날인 28일에는 '대학의 주요 현안과제 발표' 세션에서 고석규 목포대 총장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의 대응 및 발전방안', 신승호 강원대 총장이 '대학평가체제 개선',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이 '고등교육재정 진단과 대책', 이원근 대교협 사무총장이 '대교협 현안브리핑-강사제도와 수업목적저작물 이용 보상금제도'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학 총장들은 이날 제언된 내용과 의견을 종합해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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