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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펀드(이스라엘) 창업자 Yigal Erlich 국미연 방문 및 원장 면담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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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3년03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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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오후 5시30분에 이스라엘 요즈마펀드(Yozma Fund)의 창업자 이갈 에를리히 (Yigal Erlich)는 국가미래연구원을 방문하여 김광두원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면담에 이어 연세대 윤종록교수와의 대담은 국가미래연구원 미디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이 대담은 녹화되어 국가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갈 에를리히 (Yigal Erlich)
출처
http://www.alcchosun.com/kor_ver/Timetable_Spk_view.asp?Speaks_idx=469

이갈 에를리히는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원동력인 민•관 합동 투자기금 요즈마펀드의 창업자 겸 회장이다. 요즈마 펀드는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인에게 정부와 요즈마펀드가 6대4 비율로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렇게 문을 연 회사에 수익이 나면 정부 지분을 민간 투자자에게 파는 것이다. 파산해도 정부에 투자금을 갚을 필요가 없어 이스라엘 사회에서 창업 붐을 일으켰다. 이스라엘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벤처 캐피털 규모를 자랑하는 ‘벤처 선진국’이 된 데는 요즈마펀드의 힘도 컸다.

에를리히는 이스라엘 산업무역부의 수석 과학자로 근무하던 1990년대 초반,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 비결을 연구했다. 기술과 경영, 자금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벤처 활성화의 출발은 ‘투자’라는 점에 착안했다. 그 후 1993년 정부와 함께 첨단과학기술사업에 투자할 국내외 자금을 유치하는 요즈마펀드를 설립했다. 이후 약 40여개의 벤처 기업과 10곳의 대형 벤처캐피탈 펀드를 탄생시켰다. 펀드 규모도 초기 1억 달러(약 1100억 원)에서 40억 달러(약 4조40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스라엘은 연 100억 달러(약 11조 원)가 넘는 벤처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

에를리히는 "벤처 투자는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투자회사가 위험을 분담해야 한다"며 창업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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