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밤이 길어집니다, 다가온 추분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19년09월23일 17시38분

작성자

메타정보

  • 13

본문

d2b8e497edb69b95cf0eff5f46a9443b_1569227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 왔습니다. 추분은 양력 923일경, 24절기 가운데 16번째 절기로 이때를 기점으로 밤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추분에는 여름동안 일군 논밭의 작물을 수확하고, 목화, 고추 등을 따서 말리는 등의 일을 합니다. 또한, 추운 겨울 동안 먹을 나물 등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추분을 맞이한 오늘(23), 한반도는 태풍 타파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가운데 동해안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었으며 내일(24)은 전국이 맑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에도 해가 일찍 지면서 사방이 금방 어두워지고, 벌써 한 해가 다 갔다는 느낌이 들어 생각이 많아집니다. 시원섭섭함이 교차하는 요즘, 퇴근을 하면서 고개를 들면 꽤나 멋진 노을이 보이곤 합니다. (저와 같이 오후 6시에 퇴근을 하는 분이라면 동의하실 겁니다.) 시간의 흐름을 실감시켜주는 자연의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퇴근 하시는 분들, 혹은 이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 겉옷 하나씩 꼭 챙겨 감기에 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독감 예방주사도 맞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ifsPOST> 

13
  • 기사입력 2019년09월23일 17시38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