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한 정부, 미국은 이미 33명 사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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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0월23일 14시37분
  • 최종수정 2019년10월30일 15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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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가 폐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사용 중단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즉시 사용을 멈출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 손상 사례가 1,497, 사망 사례가 33건 발생하였고, 지난 달(9) CDC(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사망 원인 물질과의 인과관계를 밝혔으며 사용 자제 권고 및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은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달, 우리나라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운 30대 남성에게서 이로 인한 폐질환이 의심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의 관리체계와 법적 근거를 강화하며, 유해성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년 전 영국에서 Vapestore 라는 곳을 보고 그곳 친구에게 뭘 파는 곳이냐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는 액상 담배라 하였고, 종이 담배보다 나쁘면 나빴지 더 좋을 것은 없다고 하며 향에 속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요즘 회자되고 있는 비흡연자와의 분쟁 이전에 자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금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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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0월23일 14시37분
  • 최종수정 2019년10월30일 15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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