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의 1년 후

수소자동차의 미래와 성공의 조건 <주제발표-영상>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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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03월09일 17시16분
  • 최종수정 2019년03월09일 17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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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 서울클럽에서 “수소자동차의 미래와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제37화 산업경쟁력포럼을 열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강연에 이어 김도훈 서강대 교수(전 산업연구원장)의 사회로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기술개발실장의 ‘수소전기차와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와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윤영길 일진복합소재 사업부장(상무) 현영석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등이 지정토론에 참여했으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기술특보 등이 특별토론에 참여했다.<편집자>

 

 “수소가격 목표수준 될 때까지 수소충전소 설치보조금 유지해야”

 

1. 2018년 한국 자동차 생산량이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하락했다. 특히 한국은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그 원인은  △대립적 노사관계, △경직된 노동시장 등 고비용, △저효율 생산구조의 고착화 등으로 분석해볼 수 있다. 

 

2. 자동차 시장의 환경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정책·제도적인 환경변화는 △환경규제(연비, 배출가스) 강화와 △에너지 고갈 문제  △ 안전규제 강화 △ 자동차 수입관세 인상 등을 들 수 있다. 또 경제적 환경 변화로는 △ 신흥국 완성차 경쟁 심화 △ 주요시장 생산기지 현지화 △ 선진업체 저가차 출시 가속 △ 자동차-IT 융합 등을 둘 수 있다.

또 사회적 환경로는 △ 소비자 소비수준 증가 △ 차량 디자인 상품 차별화 △ 연령별 선호차량 전략 △ 사용자 중심→ IT 기술 접목 △ 차량공유 제도 발전 등이다.  기술적 환경변화는  △ 동력원 교체 △ 엔진효율성 제고 △ 전장화 △ 경량화 △ 스마트화(자율주행) 등을 들 수 있다.

 

3.정부가 지난 1월 19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하느냐가 수소전기차 보급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것이다. 수소가격이 목표한 수준이 될 때까지 수소충전소 설치보조금을 유지하고, 수소가격 인하 수준에 맞춰 점진적으로 보조금을 축소해야 한다. 

 

4. 수소의 적정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수소 수급망 및 거래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장가격을 안정화시키고, 아울러 초기 수소경제 이행의 핵심공급원을 확충하는 로드맵을 충실히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ifs POST> 

 

참조 보고서 : 수소자동차의 미래와 성공의 조건<주제발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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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03월09일 17시16분
  • 최종수정 2019년03월08일 21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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