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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천111명, 20일만에 2천명대…'위드코로나' 앞 증가세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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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10월28일 10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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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159명↑, 지역 2천95명·해외 16명…사망자 11명 늘어 총 2천808명

 

다음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천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111명 늘어 누적 35만8천4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52명)보다 159명 늘면서 지난 8일(2천172명) 이후 20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신규 확진자수(1천952명)가 그 이전날보다 686명 급증한 데 이어 이날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천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천441명)과 비교하면 670명 많은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는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등 방역수칙이 다소 완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또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 긴장감이 다소 이완되면서 모임과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를 맞아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감염 전파가 이뤄질 수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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