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14년 1분기 민생지수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14년06월28일 22시51분

메타정보

  • 46

첨부파일

본문

2014. 1분기 민생지수 전세가‧비소비지출 늘어 악화
98.5로 전 분기 98.6보다 0.1포인트 하락
 소득 늘고, 고용률 상승에도 지출부담 더 높아져

1. 2014년 1/4분기의 민생지수는 98.5(기준치=100.0)로 전분기의 98.6에 비해 0.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이는 소득 증가, 고용구조 개선 등의 긍정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과 비소비 지출 및 기타소비지출 등 지출이 더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 분기에 비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 요인별로 보면 긍정적 요소 가운데 소득이 늘고 고용률이 증가하여 지수를 개선시키는 요인이 되었으나 실질주가와 실질주택가격이 하락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긍정적 요소에 의 민생지수 개선은 극히 소폭에 그쳤다.

3. 반면 부정적 요소 중에서는 주거광열비, 교육비, 식료품비 등의 지출이 전 분기 대비 줄어들어 민생지수를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기타소비지출 및 비소비지출 등이 더 큰 폭으로 늘어 전체적으로는 민생지수를 악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했다.

4. 민생지수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가운데 상당기간 기준선인 100에도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지수 개선을 위 정책적 노력이 절실 상황이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 것이다. 기준선은 100(긍정과 부정요소가 같을 경우)이어서 100을 밑돌 경우 부정적 요인이 더 많아 민생이 더욱 어려워졌음을 뜻다.
46
  • 기사입력 2014년06월28일 22시51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