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모든 소비지출, 전분기 대비 줄어 2023년 3분기 민생지수 상승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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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1월06일 17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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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90.74로 분기 88.42 대비 2.33p 상승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등 부정적 요소 6개 모든 항목의 소비지출 하락이 주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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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3/4분기의 민생지수는 90.74(기준치=100.0)로 분기 88.42에 비해 2.3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써 민생지수는 지난 2022년 4/4분기 84.61의 최저점에서 2023년 들어 3분기째 소폭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단기적으로 가늠하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6년 1/4분기에 최고치 103.60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기준선인 100.00을 넘지 못하고 대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8년 4분기 지수 89.49를 기록한 이후 소폭적인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2. 항목별로 보면 분기 대비 2개 항목의 긍정적 요소가 상승하고, 6개의 모든 부정적 항목의 요소가 하락하여 민생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 긍정적 요소들의 상승폭은 고용률, 상용근로자/임금근로자 비중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부정적 요소가 하락하여 민생지수가 상승하였다.

 

4. 지난 2014년 2분기 100.18를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 1/4분기)인 100에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민생지수는 2018년 4분기의 반등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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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1월06일 17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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