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 TOP 10'은 빅데이터 전문회사인 (주)타파크로스(TAPACROSS)가 매주 조사해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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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상급식 중단(Buzz 33,736) -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1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홍준표 지사를 상대로 주민소환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지사는 의견을 굽히지 않을 것을 거듭 강조하며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 건국대 영상학과 통폐합(Buzz 18,613) – 건국대는 지난 달 22일 교육 내실화와 학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과를 통폐합 하는 등 학사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취업률이 낮은 영상학과가 실적부진을 이유로 통폐합될 위기에 처해지자 학생들은 SNS를 중심으로 반대 릴레이 시위를 시작하였다. 배우 김유정,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 등 연예인들도 반대 행렬에 동참함에 따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3. 세월호 유가족 삭발(Buzz 16,379) – 지난 달 27일 정부가 발표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유가족이 원했던 진상규명보다는 금전적인 보상에 초점이 맞춰지자, 유가족들은 지난 2일 광화문 광장에 모여 시행령의 폐기와 세월호의 인양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거행하였다.
4. 서울 모터쇼(Buzz 15,708) –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가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개막하였다. 국내 9개 브랜드와 해외 24개 브랜드 등 총 33개 자동차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개막 이후 현재까지 23만 4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한편, 람보르기니와 선롱버스 등 5개사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정동영 관악을 출마(Buzz 13,460) –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는 4월 29일에 치뤄질 서울 관악을 재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여, 관악을 지역이 이번 재보선 지역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로써 관악을 지역에만 야권 후보 5명이 출마해, 야권간의 과잉 경쟁으로 인한 ‘야권분열’이 우려되고 있다.
6. 자원국조 무산위기(Buzz 11,520) –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자원외교가 수십조원의 혈세만 탕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책임을 물을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청문회도 열지 못하고 파행 끝에 끝날 상황이 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자 여당에서는 ‘정치적 공세’라며 결사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조특위를 통해 자원외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국회의 애초 약속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7. KBS 일베 기자 임용(Buzz 10,070) – KBS에서 지난 1일 ‘일베’의 유저로 활동한 것이 드러난 기자를 KBS 내 구성원 및 네티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식 임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KBS 최건일 본부노조 편집국장은 “극우라서 반대한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기준에서 지나친 혐오와 반사회적 사고를 가졌기 때문에 공영방송 기자가 될 수 없다고 반대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8. 영화 <장수상회>(Buzz 7,739) – ‘쉬리’와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이끌던 강제규 감독이 이번에는 전작들과 결이 전혀 다른 로멘스 스토리의 감독을 맡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이루는 노년의 데이트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국제시장’에 호응했던 중장년층의 호응을 이끌어 낼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9. 이성애 도의원 막말(Buzz 5,658) –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의 이성애 경남도의원이 학부모가 보낸 무상급식 호소 문자에 대해 “문자 남발하는 돈으로 급식비 당당하게 내라”고 답한 메시지가 공개되자, 경남지역 학부모들을 비롯해 인터넷 상에서 이 의원에 대한 막말 비판이 쏟아졌다. 현재 이 도의원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10. 기성용 골(Buzz 1,226) – 지난 4일,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기성용이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컴백하였다. 이로써 시즌 7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 기사입력 2015년04월06일 19시09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7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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