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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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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8월17일 18시00분
  • 최종수정 2015년08월17일 18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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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 TOP 10 키워드
1.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Buzz 11,456)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개최됐다. 황태지(광희-GD&태양), 이유갓지않은이유(박명수-아이유), 으뜨거따시(하하-자이언티), 댄싱게놈(유재석-박진영), 상주나(정준하-윤상), 오대천왕(정형돈-밴드 혁오) 총 6팀의 무대를 보기 위한 관객들로 객석 4만 개는 오전 11시에 이미 마감되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 행사장 곳곳에 버려진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 아베 담화 발표 (Buzz7,189) – 아베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를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담화를 통해 "우리나라는 앞선 대전(大戰)에서의 행위에 관해 반복해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의 마음을 표명해 왔다"고 언급했다. 반성과 사죄는 과거형으로 쓰고 식민지배와 침략도 일본의 행동으로 명시하지 않는 등 교묘한 화법과 진정성 없는 사과로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3. 북, DMZ 지뢰도발 (Buzz 6,594) – 4일 오전 경기도 파주 인근 DMZ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사고가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군 당국은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고 전방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했다. 북한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면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전단 살포를 ‘전쟁도발 행위’라고 비난했다. 
 
4. 김무성 대표, 부친 친일 논란 (Buzz 4,041) – 김무성 대표가 부친 김용주 평전에서 친일을 감추고 항일로 포장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김용주는 일제 식민 지배 당시 '황군에 위문편지 보내자'고 독려하는 등 친일 행위를 하고 적산 기업을 불하 받아 전남방직을 만들어 부를 쌓았다는 친일 행적 논란이 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아버지에 대한 친일 논란에 대해서는 "대응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서 "평가는 여러분이 알아서 해달라"고 밝혔다.
 
5. 위안화 평가절하 (Buzz 2,674) –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사흘간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4.66%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화 환율을 조만간 안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강 인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는 위안화 환율의 ‘시장화’다”며 “인민은행은 시장이 앞으로 왜곡될 경우 다시 환율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최근 수출 부진으로 경기가 침체될 우려가 커지자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6. 국회,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Buzz 2,417) – 분양대행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무기명으로 이뤄진 이번 표결은 참석 의원 236명 중 137명이 찬성, 89명이 반대표를 던져 찬성률 58.1%로 통과됐다.
 
7.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 (Buzz 2,031) – 12일 밤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중국정부는 폭발 중심부에서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작업하는 모든 인력에 대해 긴급 소개령이 내렸다. 이 사고로 인해 맹독성 물질이 대량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 국내 온라인과 SNS를 통한 유언비어 확산으로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8. 홍영표 '친일파 후손' 고백 (Buzz 1,886) –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 홍영표 국회의원이 스스로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고백했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친일 행적을 했다며 민족 앞에 사죄의 뜻을 전하는 글을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홍영표 의원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용기 있는 고백이라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지만 새누리당 진영에서는 내년 총선 승리를 겨냥한 정략적인 고백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9. 광복절 특사 단행 (Buzz 1,748) –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 14명과 서민 생계형 형사범 및 중소 영세상공인을 포함한 경제인, 불우 수양자 등 6527명이 특별사면 대상이 됐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이나 벌점을 받은 220만 명은 제재를 특별 감면해 줬다. 경제인 14명이 포함된 것을 두고 대통령이 강조한 법과 원칙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0. '탈주 성폭행범' 도주 중 또 성범죄 (Buzz 1,661) – 2012년 특수강간죄로 징역 15년에 치료 감호를 선고받고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 중이던 성폭행범 김선용이 병원에서 탈주하여 28시간 만에 자수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한 상가에 들어가 혼자 있던 여주인을 성폭행했다. 추가 범행 후 피해자의 자수 권유를 받아들여 피해 여성과 함께 택시를 타고 경찰서에 들어와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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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8월17일 18시00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7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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