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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전망 <8> 기적이 사라지는 인공지능 시대 새창

    수명을 사고 파는 인공지능 시대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정당의 괴짜 정치인, 하비에르 밀레이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된다. 대선 과정에서 장기 매매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세계는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아르헨티나 대선을 지켜보기도 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에서 상영된 공상과학 영화 ‘패러다이스’는 장기 매매에서 더 나아가 수명 매매를 소재로 다루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호화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40년의 수명을 담보로 은행에서 융자를 받았던 30대 주인공은 자신의 과실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소실…

    박희준(jun1234) 2024-01-09 17:14:00
  • 2024 전망 <7> '규제 완화'라는 도그마 새창

    한국 경제는 정부가 재벌 대기업을 국가대표 선수처럼 육성하는 정책을 통해 발전해 왔다. 한국처럼 강력한 ‘정부 주도-재벌 중심’의 발전 전략을 채택하지는 않았지만, 일본과 서유럽 국가들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경쟁정책보다는 국가대표 기업(National Champion)들을 키우기 위해 투자 보조금 등을 활용한 산업정책으로 미국을 빠르게 따라갈 수 있었다. 이처럼 서유럽이나 일본이 미국과의 성장 격차를 좁힌 것은 내생적 성장 모형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내생적 성장 모형은 경제가 물적·인적·R&D 자본의 축적을 통해 성장…

    박상인(sang1234) 2024-01-08 17:12:00
  • 2024년 국내은행 경영성과 전망 및 경영과제 새창

    국내은행의 수익성은 금리상승 및 이자수익 자산 증가로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는 미흡한 경기회복세로 인한 대손비용 부담 증대와 금리하락으로 마진이 축소되면서 다소 악화될 것으로 보임. 국내은행의 건전성은 최근 부실채권 비율 및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악화되고 있으며, 2024년 들어서도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한계차주 증가로 나빠질 가능성이 높음. 올해 국내은행들은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 또한 시장경쟁 강화에 대비하여 경쟁력을 기르고, 탄소중립 강화 정책에 대응하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며, 해외진출 확대로 …

    이병윤(byungyoonlee) 2024-01-08 16:00:00
  • [세종연] 새해 국제정세 <6> 인도 정치와 경제 새창

    <국내 정세와 전망>상방요인: 2024년 총선 승리의 기대감과 안정적인 정국 운영인도에서는 2014년 출범 이래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 국민당(Bharatiya Janata Party, BJP) 나렌드라 모디 총리 체제가 10년간 유지되고 있다. 모디는 힌두교 민족주의 우파 단체인 인도 민족봉사단(Rashtriya Swayamsevak Sangh, RSS)과 인도 최고의 경제성장을 자랑하는 구자라트주를 정치적 기반으로 삼아 인도국민당(BJP)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인도의 총리가 된 인물이다. 높은…

    최윤정(choiyoonjung) 2024-01-06 12:00:00
  • [세종연]새해 국제정세 <3> 일본정치의 전망 새창

    2024년의 일본정치를 전망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기시다(岸田文雄) 총리에 의한 국회(중의원) 해산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하겠다. 물론 중의원의 임기가 4년이기에 지난 2021년 10월 31일부터 계산하면 2025년 하반기까지, 아직 2년 정도의 시간이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올해 2023년부터 내년도까지 점쳐지고 예상되는 이유는 내각책임제를 시행하는 일본의 국무총리에게 국회해산권, 소위 말하는 ‘7조 해산권’이라는 권한이 있고, 그것이 총리로 볼 때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다거나, 선거에서의 승리가 가능…

    이면우(mwlee) 2024-01-05 14:00:00
  • 이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33> 추사체, 한석봉체, 윤석열체 새창

    “백두체? 꼴값하고 있네.”“굶어 죽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어린놈이 장난질이나 하고….”2018년 2월 1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그의 필체가 화제가 됐다. 가로획의 기울기가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올라가는 모습인데, ㅍ ㄷ ㅅ 등 일부 자음의 경우 다른 자음보다 더 큰 모습이다. 같은 해 4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판문점 방명록에 남긴 글도 같은 서체였다. 이 서체는 김일성 필체를 다듬어 만들었다는데 북한에서는 김정일, 김정은 삼부자의 필…

    이진구(leejingoo) 2023-12-28 16:43:00
  • ‘반값 사교육비’ 시대 새창

    민생이 민심이다. 내 봉급 빼고 다 올랐다. 미친 듯이 폭등하는 물가로 인해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고금리 속에 1,900조원 향해 달리는 가계부채는 위험수위를 이미 넘어섰다. 가계부채는 경제성장률 저하, 물가상승, 소비·투자 부진 등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킨다.정치인만 빼고 누구라도 할 것 없이 다들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치권은 민생이란 간판을 내걸었지만 정작 서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전무하다. 확실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700만 소상공인, 812만 비정규직, 677만…

    박정일(jung11111) 2023-12-27 17:07:00
  • <IT사랑방> 이참에 나도 ′디지털 이민′을 가볼까? 새창

    재미있다고 입소문난 드라마들을 공중파 아닌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게 된지 이미 오래다. 대체재인 유튜브도 국내 통계를 보면 카카오톡보다는 3배, 네이버의 5배, 인스타그램에 비해서는 8배나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옆에 끼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를 애지중지하는 것도 이해도 되고, 한국인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랑이 각별하다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이러한 각별한 사랑(?)에 힘입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이 구독…

    양창규(yangchangkyu) 2023-12-26 16:00:00
  • 오픈 파이낸스의 세계 동향과 국내 마이데이터 산업에 주는 시사점 새창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지급서비스의 경쟁을 촉진했던 오픈 뱅킹(Open Banking)이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안착하였음. 이후 금융 데이터공유 범위를 확장시키고 정보 주체의 데이터 이동권 강화를 위한 오픈 파이낸스와 관련한 정책적 움직임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찰되고 있음. 공유 체계의 설계 방식에 따라 데이터 자원을 바탕으로 한 협상력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생태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해외 사례를 검토하여 데이터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 특히, 2024년부터 마이…

    백연주(bakwonjoo) 2023-12-25 10:00:00
  • ‘글로벌 사우스’와 한국 외교 새창

    <핵심 요약>► 급속도로 증대하고 있는 인구, 경제규모 등을 바탕으로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높이면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가 새로운 국제질서 수립의 중요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음.► 하지만 '글로벌 사우스'의 개념과 해당 국가의 범위조차 모호한 가운데글로벌 사우스를 자처하는 국가들과 이들을 세력화에 이용하려는 국가군 및 소다자 협의체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사우스는 일종의 유행어처럼 소비되고 있음.► 글로벌 사우스를 외교에 주로 활용하는 국가로는 글로벌 사우스의 맹주를자처하는 인도, 브라질 외에 중국, …

    최윤정(choiyoonjung) 2023-12-22 18: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