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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61) 요즘은 거북하지만 가을이면 귀해지는 밤나무 새창

    요즈음 등산을 하거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약간 거북한 냄새가 풍기는 곳을 자주 지나치게 됩니다. 어김없이 활짝 꽃을 피운 밤나무가 있는 곳이지요.벌이 날아드는 것을 보면 밤꽃에도 꿀이 숨어 있는 셈인데 왜 다른 꽃들처럼 향기로운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밤꿀도 잘 알려져 있으니 이렇게 산지 곳곳에서 자라는 밤나무는 대표적인 밀원식물의 하나이기도 합니다.밤나무는 흔히 도토리나무로도 불리는 참나무들이 가족을 이룬 참나무과에 속하는데 묘하게 꽃을 피우는 시기도 매우 다르고 (참나무들은 4월에 개화하고, 지금은 이미 도…

    김도훈(hoon123) 2021-06-18 17:00:00
  • 제4차 추경안 심의 : 야당에게 요구함 새창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며 지난 5월 전 국민에게 최대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데 이어 2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7조8000억원의 4차 추경안이 발표됐다. 이제는 다양한 대책이 준비돼야 하는데 사실상 1차와 같이 현금 지급을 중심으로 한 예산 편성에 그쳤다.선별적 지원과 보편적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잠시 있더니 내용은 결국 선별 지원을 가장한 보편적 지원으로 보인다. 12세 이하 아동에게는 20만원의 긴급 돌봄 지원비를, 13세 이상에게는 2만원의 통신수당을 지원하며 국민에게 생색만 내는 보편적 지원으로 짜 맞췄다. 2020년…

    김원식(one111) 2020-09-16 17:10:00
  • 슈퍼 여당의 민주주의 궤도 이탈 -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더불어민주당 새창

    국정안정은 국회 의석수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슈퍼 여당(176석)인 된 민주당이 의회 민주주의 궤도에서 탈선해 ‘일당 독재’의 위험한 길로 가고 있다. 지난 6월 5일 21대 국회를 53년 만에 사실상 단독 개원해서 국회의장(6선 박병석 의원)과 여당 몫의 국회 부의장(4선 김상희 의원)을 선출했다.그로부터 열흘 후인 15일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6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정치권의 어떤 사정도 국민의 생명, 안전, 민생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더 시간을 준다고 여야가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희박…

    김형준(db827) 2020-06-23 17:10:00
  •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보다 중립투표가 바람직하다 새창

    스튜어드십(stewardship)은 영국에서 유래했는데 가사 관리인(steward)의 주인에 대한 봉사의무를 규정한 것이다. 2010년 영국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수탁자들의 장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기업의 경영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의미로 처음 사용되었다. 이는 기관투자가들의 의무사항이 아니라 채택하지 않는 경우 채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선택사항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금융위원회가 도입을 시사했고, 2016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영국 등을 참조해 스튜어드십 코드 및 해설서를 발간했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대…

    이상빈(leesb) 2019-02-11 17:00:00
  • ‘외화내빈’(外華內貧)‘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두 달, 평가와 과제- 새창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두 달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대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갤럽이 문재인 정부 출범 2달 직후 시점인 7월 둘째 주(11-13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80%였다. 3주 연속 80%대 지지를 받고 있다. 연령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를 압도했다. 보수 진영에서 조차 긍정 평가(65%)가 부정 평가(26%)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73%)가 부정 평가(11%)를 압도했다. 분명 전례가…

    김형준(db827) 2017-07-18 12:13:47
  • 일자리 추경: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려져야 하는가? 새창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어떤 대통령도 시도하지 않은 프레젠테이션을 동원한 방식으로 일자리 추경을 국회에서 설명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심각한 청년실업, 서민들의 어려운 생활고, 그리고 심화되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추경이라고 강변했다. 그리고 청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인 공무원으로서 소방관, 경찰, 그리고 복지공무원 등울 1만2천명 늘이겠다고 했다.내용상으로는 고용의 확대와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고통을 달래는 수단일 뿐이지 결과적으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경제발…

    김원식(one111) 2017-06-14 13:54:47
  • 행복한 은퇴와 5F 새창

    “제 은퇴 준비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은퇴연구소장이 된 이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이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언제나 “은퇴하지 마십시오”로 같다. 그러면 돌아오는 반응도 언제나 같다. “에이, 은퇴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우리가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게 수도 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나이 들수록 더 절실하게 다가오면서도 피할 수 없는 3가지는 ‘은퇴, 질병, 죽음’일 것이다. 이 셋 다 피하고 싶지만 피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피하고 싶다는 점에서 부정적 의미의 단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최성환(hwan1234) 2017-03-09 16:41:16
  • ‘소득과 부의 불평등’,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여야 4당 대표가 제시한 20대국회 최우선 숙제, 그 해법- 새창

    제20대 국회가 13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비록 법정시한은 넘겼지만 근래에 보기 드문 빠른 원(院)구성을 마침으로서 앞으로 새로운 국회상(國會像)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여소야대’(與小野大)로 문을 연 20대 국회는 오랜만에 나타난 3당 원내교섭단체 체제로 운영된다. 이런 3당 체제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불안하기 그지없는 현실에서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비롯해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우리경제의 자화상이기 때문이다.정치인들, 선거…

    이계민(ke123) 2016-06-13 13:01:40
  • 20대 국회, 새로운 의정(議政) 패러다임을 만들어라 새창

    ‘일하는 국회’, ‘예측가능하고 효율적인 국회‘, ‘민생 국회’ 정립20대 국회가 개원했다. 국회 개원 첫날 여야 모두 일하는 생산적 국회를 다짐했다. 원내 제1당인 더민주는 생계형 채무자 2,525명의 부실채권 123억 원어치를 소각하며 20대 국회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 당선자 워크숍에서 소속의원 전원(123명)의 첫 세비를 기부, 부실채권을 탕감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의석수가 19대 158석에서 122석으로 줄어 제2당이 된 새누리당은 계파 정치 청산을 통한 생산적인 정치를 약속했다.하지만 20대 국회는 출발부터 불…

    김형준(db827) 2016-05-31 21:30:44
  • 한국 복지, 페로니즘의 입구에 서다 새창

    올해 복지예산 116조원은 국가예산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돈이다. 정부정책의 최소 3분의 1은 국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도모하는데 쓰여지고 있다는 얘기다. 얼마나 큰 금액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116만명의 빈곤층들에게 연간 1억원씩 나눠줄 수 있는 돈이다. 당연히 국민들은 이런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런데 왜 아직도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이 일어나는 걸까. 또 쪽방촌이나 노숙자 등 사회의 어두운 구석은 왜 이렇게 많은 걸까.그럼에도 올해 정부는 33조원의 적자예산을 편성하면서 부자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재벌 자녀…

    김원식(one111) 2015-08-05 21: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