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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홍대의 빵빵한 하루 새창

    모눈종이 같았던 4월도 갔다.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사람들은 한 해의 계획을 빼곡히도 채워나간다. 5월에는 선과 선의 뒤엉킴이 아닌 한 칸이라도 내실을 다져보면 어떨까?그리고 그 다짐은 내 발걸음을 홍대의 작은 빵가게로 이끌 것이다. 복잡할 것 없이 그 작은 가게에 나 홀로 서 있노라면 어느새 그윽한 빵 향기는 차곡차곡 기쁜 한 칸으로 머무른다. 작은 빵 안에서 느끼는 소박한 행복을 따라가 보자.첫 번째 칸을 채우다. ‘폴앤폴리나’‘폴앤폴리나’와의 첫 만남은 모임 동기들과 홍대에서 놀기 전, 동기 언니의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정말 …

    손수빈(bin123) 2016-05-07 21:14:09
  • “더 벤처스 사태, 어떻게 봐야하나?.” - TIPS 프로그램의 TIP 문화가 불러온 화 새창

    18세기 영국의 어느 펍(Pub)에 ‘신속하고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 지불을 충분하게’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고 한다. 후에 이 문구는 ‘To Insure Promptness’(신속함을 보장받기 위하여)로 간소화되었고 이것의 머리글자를 따서 팁(Tip)이 되었다. 팁(TIP)이란 말 그대로 내가 받은 서비스에 대한 대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팁(tip)을 악용한 사례가 창업프로그램에서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팁스(TIPS) 운용사가 스타트업에게 정부지원을 받게 한 대가로 과도한 팁(TIP)을 받았다는…

    조재민(min123) 2016-04-22 21:18:35
  • 제 20대 총선 결과에 청년이 올리는 제언 새창

    4.13 총선이 막을 내렸다. 결과는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다. 야권분열에 힘입어 과반을 넘길 것이라는 예상을 했던 새누리당은 과반은커녕 원내 1당의 자리까지 내주었다. 신생정당인 국민의 당은 녹색바람열풍 속에서 기대보다 더 큰 성적을 거두었고 더민주 역시 제 1당이 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선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박근혜 파워의 붕괴와 새누리당에 대한 반감의 전면적 표출이라 생각한다.“불통의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이었다.”박 대통령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태초부터 정치적 기반이 탄탄한 했던 것과는 별개…

    신동민(min1234) 2016-04-15 22:57:48
  • “청년 혁명, 투표하자!” 새창

    향긋한 봄 냄새가 만연한 요즘, 어디선가 구린 냄새가 스물 스물 풍겨온다. 감성 가득한 연분홍 빛 거리에 빨강, 파랑, 녹색 점퍼 군단이 바쁜 등굣길을 가로막는다. 그러면서 평소 TV나 신문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리를 90도로 숙이고 악수를 청하며 간절한 구애의 눈빛을 보낸다. 아니나 다를까, 선거철이었다. 물론, 진정성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솔직히 이번 선거만큼은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투표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 중앙당은 지질한 공천 밥그릇 싸움에 눈멀어 있었고, 지역에서는 매번 선거…

    김선우(kimseonwoo) 2016-04-12 20:11:40
  • 꽃보다 그대, 봄봄봄을 먹어요! 새창

    봄의 문턱(입춘)도 거뜬히 열흘은 넘었다. 부드러운 봄 기운에 한결 가벼움이 감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들뜸은 봄이 주는 사랑이다. 차갑게 언 땅을 깨우고 겨울을 견뎌낸 이들에게 나눠 주는 신의 선물 ‘봄’, 봄이라는 축제의 폭죽인 ‘꽃’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당신의 입 안에 완연한 꽃 향기를 선사하고자 우리나라 전통의 봄 꽃 요리를 소개한다.사랑하는 연인들을 시, 노래, 영화로 담은 봄 꽃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자.그대, 왜 꽃을 먹나?- 건강한 美, 꽃 -꽃 요리는 아름다운 색상, 미각, 시각, 후각을 동시에 즐겁게 하여 꽃으로 만…

    손수빈(bin123) 2016-03-11 20:35:14
  • 연애보단‘썸’, 외롭고 불안한 청춘들 새창

    최근에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녹아들어 우리의 언어 세계에 들어와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가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쓰이는 ‘썸’이다. ‘썸’은 영어 ‘something’의 줄임말이다.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규정짓는 말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알아나가는 단계로‘사랑과 우정 사이’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만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관심은 있지만 좋아하는 건 아닌, 애매모호한 사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썸이란 단어를 통해 요즘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썸만 탄…

    김지우(woo1234) 2016-03-04 20:12:57
  • 대한민국은 현재 휴학 열풍 -주체를 잃어버린 휴학, 그리고 몸부림치는 청년 대학생 새창

    휴학(休學), 학업을 쉬다.새 학기가 시작하고 입학과 재학의 선택에 ‘휴학’이란 옵션이 하나 더 늘었다. 최근 들어 ‘너는 휴학 언제 해?’ 라는 말이 관습화될 정도로 수많은 학생들이 휴학을 계획한다. 물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의 여유를 갖기 위해 하는 휴학도 있다. 그러나 현재 휴학의 주체성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휴학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 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등록금 마련을 위해 휴학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현재 4년제 대학 기준 한 학기당 보통 300~500만원의 등록금이 책정되는데…

    오현지(ji123) 2016-03-04 20:10:19
  • “아, 테드 크루즈! 그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새창

    최근 미 대선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공화, 민주로 불리는 양당의 경선상황부터 매우 열기가 뜨겁다. 민주당은 기성정치가로 대표되는 클린전 전 장관과 민주적 사회주의자인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결을 펄치고 있으며 공화당은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 후보와 그 뒤를 이어 기존 정치권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이번 대선은 프레임자체도 굉장히 독특한데 간단히 말해 구정치권과 변혁을 외치는 이들의 대결이다.이런 프레임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피로감이 쌓인 미국 사회의 풍토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사례이기에 2012년 안철수 현상이 …

    신동민(min1234) 2016-02-25 00:30:16
  • 무심코 던진 돌, 청년 개구리 죽이다 -헤이딜러 사례, 스타트업 규제의 방향성 새창

    스타트업 바람이 분다. 헬스케어, O2O, 핀테크, 교육 등의 창업이 일상 생활 속에 전향적으로 스며들고있다. 하지만 규제 한 끗 차이로 합법과 불법으로 갈린다. 정부 정책의 기준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일까?2015년 12월 28일 통과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청년 스타트업을 멈추게 하였다.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를 연상하게 한다. 이 개정안에 ‘오프라인 자동차 경매장(3300 m2 이상 주차장, 200m2 이상 경매실)을 보유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경매하는 사업자’에 대한 벌칙 조항이 신설되었다. 이에 …

    조재민(min123) 2016-02-09 14:15:37
  • 설 음식, OOH - AHH하게 만들어줘 새창

    봄의 문에 들어서자 까치가 들어선다. 겨울의 끝자락에 봄의 기운을 느낄 때 즈음, 우리는 설날이 성큼 다가옴을 체감한다.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로, 한 해의 최초 명절이다. 새해인 만큼 정성스럽고 정갈하게 담아내는 우리 설 음식을 만나보자.‘설 음식, OOH - AHH하게 만들어줘’에서는 한국의 지역별 독특한 설 음식과 그 역사, 그리고 채식주의자,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별한 맞춤형 설 음식을 차려냈다.INFORMATION - 절식과 시식.절식은 명절 음식을 말하고 시식은 계절 음식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절…

    손수빈(bin123) 2016-02-07 14: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