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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 게시판 내 결과

  • 서강대 초빙교수 새창

    한양대학교 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성남고등학교

    김낙회(knh.kim) 2014-10-28 13:53:36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士農工商廣’?-지하철 광고 뺀다고 예술역 되나 새창

    197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 광고산업은 초기 개발 단계로 광고환경이 매우 척박하고 열악하기만 했다. 광고 디자인을 한다고 하면 극장 간판 그리는 사람쯤으로 취급 받았다. 신문이나 잡지 광고를 수주하기 위해 기업을 방문하면 입구에서 부터 출입을 제지 당하고 심지어는 “잡상인(광고) 출입금지”라는 표지를 붙여 놓은 회사도 있었다. 말하자면 광고인이 잡상인 취급을 당한 시절이 있었다. 이때 광고하는 사람(廣告人)들이 자조 섞인 말로 장사꾼 보다 아래인 “士農工商廣(사농공상광)”아니냐고 우스개 소리를 한적도 있었다.오늘의 한국 광고는 …

    김낙회(knh.kim) 2018-10-01 17:44:00
  • “포스트 평창” 뭣이 중헌디 새창

    평창 동계 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6년전 남아공 더반에서 2018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결정했을 때 온 국민이 한호하고 열광했던 그 열기는 간데없고 국민들의 관심은 냉냉 하기만 하다.지난달 문체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평창 올림픽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것은 35%, 직접 관람하고 싶다는 응답율은 7.9% 라고 한다. 그토록 온 국민이 염원했던 평창 올림픽이 왜 이렇게 천덕꾸러기의 대상이 되었을까?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스포츠와 올림픽 관련 행사에 최순실 게이트가 연루된 것이 가장 크게 작용 했을 것이…

    김낙회(knh.kim) 2017-08-14 20:15:34
  • 지역 재창조 새창

    최근에 일본 여행을 자주 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겨울의 눈 사진을 찍기 위해 설경이 아름다운 아오모리에 갔었고 요즘 문화 투어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에 다녀왔다. 그리고 올 초에는 가고시마 온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갈 때마다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향토 색 짙은 문화와 음식을 접하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본 것은 일본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다. 일본은 고령화와 저 출산, 그리고 이농 현상으로 농어촌의 조로현상을 우리보다 일찍 경험했다. 빈 집, 빈 학교, 공터는 늘어가고 있고 노인들만이…

    김낙회(knh.kim) 2017-03-21 16:26:30
  • 잘못된 상관의 명령을 따라야 할까 새창

    얼마 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크림슨 타이드(Crimson tide 1995)“라는 영화를 봤다. 비록 오래 되긴 했지만 영상미와 음악이 워낙 좋은데다 스토리 자체가 철학적으로 음미할 만한 내용이라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 중 하나였다. 특히 이번에 다시 보면서 위기관리와 리더십 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흥미 있게 감상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핵 잠수함에서 미사일 발사를 두고 함장과 부함장 사이에 벌어지는 선상 반란 사건을 그렸다. 도망갈 곳이 없는 잠수함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의 1인자와 2인자의 갈등, 그리고 그 갈등의 결과는 핵전쟁…

    김낙회(knh.kim) 2017-01-19 15:18:02
  • 사진으로 보는 대통령 이미지 새창

    얼마 전 베트남을 방문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허름한 식당에서 3 달러짜리 쌀 국수를 먹는 사진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서민 코스프레” 라는 비판적 시각도 있었지만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흥행에는 성공한 셈이다. 그렇다. 백악관 청소부와 주먹으로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가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 있게 고개를 숙여주는 오바마의 사진을 보면서 그런 대통령의 사진을 볼 수 없는 우리가 부러워하는 것은 단지 사대주의 적 사고만은 아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소한 일상 사진 한 장으로도 국민들과 소통을 잘하는 대통…

    김낙회(knh.kim) 2016-07-21 17:43:21
  • 작은 불씨에 거는 희망 새창

    작은 행동과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국은 불평등하고 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였다. 미국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던 흑인 여성 로자 파크스의 작은 용기가 이러한 미국 사회를 변화 시키는 단초를 만들었다. 당시 버스 앞 좌석은 백인, 뒷좌석에 흑인이 앉고 만원인 경우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퇴근하던 파크스는 버스가 만원이 되자 운전사로부터 자리를 양보하라는 요구를 받는다. 이를 거부하자 경찰에 체포되고 그 이후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버스 탑승 거부 운동을 펼친다. 결국 흑, 백인 전…

    김낙회(knh.kim) 2016-06-09 19:08:02
  • 관광도 마케팅이다 새창

    2015년 우리나라는 외국 관광객 유치에서 일본에 역전 당했다. 작년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1,973만명으로 2014년까지 우위를 유지해왔던 한국(1,600여만명)을 따 돌렸다. 그 중에서 중국인은 490만명으로 두 배가 늘어난 반면 한국을 방문한 중국 여행객 수는 3%나 줄었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은 2012년을 정점으로 매년 급격히 줄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인의 일본 여행자 수는 거꾸로 매년 3-40만명씩 증가해서 이 또한 역전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일본 규슈 지방은 한국 관광객이 절반이 넘는 51%를…

    김낙회(knh.kim) 2016-04-27 20:30:06
  • 광고는 시대의 기분 새창

    세상을 보려거든 광고를 보라는 말이 있다. 1990년대를 돌이켜 보면 삼풍 백화점과 성수대교 등 각종 대형 붕괴 사고와 페놀 유출 등 환경 문제로 사회가 시끄러웠다. 또한 IMF사태로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그 당시에는 소비자들이 한국적 가치와 전통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고향이라든지 효도와 전통을 소재로 하는 광고들이 많았다. 솔표 우황 청심환의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캠페인. 삼성생명의 효를 주제로 한 “아버지” “어머니” 시리즈 광고, 오리온 쵸코파이의 “정” 캠페인과 제일제당의 “고향의 맛 다시다”…

    김낙회(knh.kim) 2016-02-05 20:20:27
  • 쿨하게 지는 법 새창

    연말이 되면 이런저런 모임이 많아진다. 그 동안 통 소식이 없던 친구들도 송년회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연락해 온다. 모이면 자연스럽게 건배사를 하고 술잔을 나눈다. 얼마 전 들었던 건배사 중에 “당신 멋져”가 인상적이었다. 당당하고 신나고 멋있게 그리고 가끔은 져주며 살자는 뜻이란다. 져주며 살자는 구호가 아주 신선하게 들렸다.그런데 솔직히 요즘 져주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두가 이기지 못해 안달이다. 이기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기를 쓰고 지지 않기 위해 아등바등 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어릴 적 외 할아버지께 “지는 …

    김낙회(knh.kim) 2015-12-23 18:5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