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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위원 소개 게시판 내 결과

  •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새창

    프랑스 파리 1대학 국제경제학과 경제학 박사|||프랑스 파리 1대학 국제경제학과(DEA)|||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 졸업|||부산 동래고등학교 졸업

    김도훈(admin) 2017-01-25 13:15:09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마크롱의 연금개혁 리더십 새창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이 심상치 않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의 과감한 연금개혁 의지에 반기를 든 노동조합의 기세가 거세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23일 노동조합 총궐기로 노동조합 대표격인 노동총연맹 (CGT: Confédération Générale du Travail)이 추산한 바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350만 명, (프랑스 내무부 추산으로는 110만 명), 파리에만 80만 명이 (내무부 추산으로는 11만 9천 명)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가 지난 1월 10일 연금…

    김도훈(hoon123) 2023-03-26 17:10:00
  • 윤석열 정부의 ‘미래먹거리’ 산업, 무엇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나? 새창

    우리 경제는 지금까지 좋은 먹거리 산업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수출을 주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지금도 우리 수출구조를 보면,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조선, 배터리 등이 주력제품 역할을 하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먹거리 산업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먹거리 산업들의 면면을 보면 거의 20년 정도를 변함없이 수출의 주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바꾸면 현재의 먹거리 산업들은 이미 성숙된 산업으로서 중국 등 후발공업국들의 추격에 직면해 있고, …

    김도훈(hoon123) 2022-05-08 17:1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9) 봄소식을 듣다 봄을 느끼다 새창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낮에는 기온이 좀 올라가다가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찬 기운을 느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아침 산책을 나가면서도 가벼운 옷을 찾게 됩니다.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은 물론이지요.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겨울은 더욱 길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 것은 물론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으니 참으로 기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무와 꽃을 사랑한다는 필자 같은 사람의 마음이 더욱 들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

    김도훈(hoon123) 2022-03-11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7) 천연기념물 12: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새창

    필자는 이 나무의 일반적인 특징을 지난해에 ‘나무사랑 꽃이야기’ 58호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야생 과일나무의 하나로서 돌배나무와 함께 소개했던 고욤나무입니다. 그 글에서 소개했듯이 사실 고욤나무는 그 자체로는 과일나무로 대접받지 못하는 편이고, 오히려 맛있는 감나무들의 접목을 위한 건강한 밑나무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런 필자의 선입견을 보기 좋게 무너뜨린 나무가 바로 이 천연기념물 제518호로 지정된 (2010년 지정)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경주 김씨 집성촌이었던 (필자도 경주 김씨니 먼 친…

    김도훈(hoon123) 2022-02-25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1) 천연기념물 6 기괴함의 극치, 이천 도립리 반룡송 새창

    새해 초에 가장 멋진 소나무로서 정이품송을 소개한 바 있었으므로, 어쩌면 그 반대쪽 극단에 있다고 할 만한 또 다른 소나무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런 개념으로 나무들을 분류한다면, 지난 90호에서 소개한 천자암 쌍향수는 정이품송과 오늘 소개하는 소나무의 중간 정도에 위치할지 모르겠습니다. 특이하지만 품위를 잘 간추었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나무는 특이함을 넘어서 기괴함의 수준에까지 이른 천연기념물이 아닌가 합니다. 천연기념물로서 지정된 나무 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나무는 소나무라고 했습니다. (90호 참…

    김도훈(hoon123) 2022-01-14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5) 천연기념물 1: 고창 선운사의 송악 새창

    다시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나무사랑에 빠진 필자가 지난 겨울은 상록수 이야기를 펼치면서 ‘김도훈의 나무사랑 꽃이야기’ 난을 메워냈습니다만, 이번 겨울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미리 준비해 둔 것이 이번 주부터 시작하려 하는 천연기념물 시리즈입니다. 필자가 이 글을 써가면서 나름대로 정한 원칙은 ‘나만 아는 희귀한 나무나 꽃의 이야기는 삼가고,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와 꽃에 대해 이야기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천연기념물들은 희귀한 나무들이 아닌지?’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김도훈(hoon123) 2021-12-03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4) 무관심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산을 지키는 노간주나무 새창

    나무를 관찰하는 것을 취미 삼아 열정을 쏟다 보니 이른 새벽에 산행을 나서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이후에는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다니기도 했습니다. 수영으로 전환하기 전인 90년대 초에도 몇 년간 이런 식의 새벽 산행을 한 후에 출근하는 생활을 하기도 했지요. 그때 만났던 이 나무를 보고서 다음에 나무에 대한 글을 쓴다면 반드시 이 나무부터 소개하리라 마음먹었던 나무가 바로 이번에 소개하려는 노간주나무입니다.  컴컴한 새벽에 산행을 하다 보면 종종 머리털이 쭈뼛 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냥 생각 없…

    김도훈(hoon123) 2021-11-26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3) 남다른 기품을 자랑하는 튤립나무 새창

    나무를 사랑하는 필자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나무가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필자의 나무사랑이 비교적 넓게 펼쳐져 있어서 어느 특정 나무를 다른 나무들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고 대답하곤 합니다만, 그래도 ‘이 나무는 참으로 멋지다.’라고 감탄하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기품 있게 자라는 나무들이지요. 나무 전체가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면서 흐트러진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 나무들이 있어서 필자는 그런 나무들을 기품 있는 나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기품 있는 나무 중의 한 나무가 이번에 소개하려는 튤립나무입니다.  이 기품 …

    김도훈(hoon123) 2021-11-19 17: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0) 나무와 경제 4: 전지는 나무의 자유를 속박한다 새창

    일전에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하학적 형태로 지나치게 잘 정돈해 놓은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에 비해 영국식은 가능한 한 식물들의 자연적인 모습을 살리면서 정원을 구성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영국이 결국 EU의 경제적 규제들을 못 견디고 브렉시트를 결정한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나무와 풀 등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모습 중에서 어떤 쪽을 더 선호하시는지요? 베르사이유 궁전의 프랑스식 정원에는 자연에다 사람의 통제가 지나치게 많이 가해지는 것 같다는 점은 어느 정도 …

    김도훈(hoon123) 2021-10-29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