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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통령의 조건 -빵과 장미, 그리고 나 다니엘 새창

    영화를 예매하고 시간이 남았다. 간만에 충무로 뒷골목을 돌아본다. 대한극장 건너편 대림장은 오발탄으로 바뀌었고 부산복집, 순댓국집 등은 없어지고 새 가게들이 들어섰다. 불고기로 유명한 진고개 식당은 건재했다. 그러나 메뉴판엔 게장이 추가되어 있었다. 건물 바깥은 한국어와 일본어 표기로 대표 메뉴를 크게 적어놓았다. 길을 꺾어 명보극장 쪽으로 가니 극장 역시 없어졌다. 서쪽 백병원 방향으로 가면 평래옥이 있다. 냉면도 냉면이지만 여름에 초개탕이 일품이다. 우측 을지로로 접어들면 영동골뱅이집이다. 거긴 아직도 골뱅이 타운이 건재했다. …

    김진해(kajak2) 2017-03-25 17:40:56
  • 정권이 망한다면 그것은 블랙리스트 때문이다 새창

    양심과 공직자 정신탄핵이 현실화되는 것 같다. 거기에 따라 대통령 선거 일정이 결정된다. 대선 후보들은 이미 달리고 있다. 그러나 탄핵은 기각될 수도 있다. 그래도 대선만 늦춰질 뿐 선거는 실시된다. 국민들의 관심사는 대선에 쏠려있다. 아니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탄핵과 연관된 특검의 수사상황이며, 대선주자들의 행보다. 이래저래 국민들은 살기도 힘든데 보고 싶지 않은 얼굴들이 자주 등장하여 거짓말을 해대니 피곤할 뿐이다.사람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기꾼…

    김진해(kajak2) 2017-02-07 15:30:09
  • 내가 너를 뽑았는데 네가 나를 속여? 새창

    국정농단의 주인공들박근혜, 최순실, 차은택 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이들 때문에 나라가 혼미하다. 최순실, 그의 죄는 대통령을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점이다. 차은택, 그의 죄목 역시 최순실의 앞잡이가 되어 사욕을 채웠다는 점이다. 박근혜, 그는 대통령으로서 친구 최순실을 비호하며 그의 전횡을 방조했다는 점이다. 국정 운영이 대통령의 비선 조직에 의해 좌우되고 최순실이 밤의 대통령으로 국정을 좌지우지했으니 나라꼴이 우습지도 않게 되었다.지난 대선, 국민행복과 문화융성이란 구호에 동참한 많은 사람들은 실…

    김진해(kajak2) 2016-11-06 20:06:34
  • 김영란법과 문화 새창

    김영란법 뭐가 문제야?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여전히 시끌벅적하다.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9월28일부터 시행이다. 이 법에 대해 4건의 헌법 소원이 제기되었다. 헌법소원의 주체가 대한변협, 기자협회, 인터넷언론사, 사립학교 임직원들이라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이들이 제재의 대상이다. 우리 사회는 이들이 지금까지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했던 사람들로 보고 있다. 정도가 심하니 법으로 제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우선 적용범위가 꽤 넓다. 정확하진 않지만 국내 4만여 개 기관 약 4백만 명(배우…

    김진해(kajak2) 2016-09-27 17:27:00
  • TV를 켜다 새창

    TV 없이 생활한 지도 한참이다. TV를 보지 않으면 그 시간에 다른 일이 가능하다. 독서라든지 이를테면 운동이나 산책이다. 독서는 적극적인 뇌운동이며 산책이나 등산, 수영 등은 신체운동임과 동시에 뇌를 젊게 만든다. TV 대신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언제든 뉴스나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에 굳이 TV 없이도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UHD 고급 TV가 생기면서 그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 덕에 전혀 색깔이 다른 방송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두 편 보게 되었다.마닐라/필리핀런던의 버스기사 조는…

    김진해(kajak2) 2016-08-14 18:13:14
  • 세상 뒤집히기 전에 새창

    나는 왜 화가 나는가?여름이다. 해운대 바닷가를 사람들이 걷는다. 희희낙락 대개는 쌍쌍이다. 연인, 부부, 친구, 동창, 가족 등 무리지어 다닌다. 그 대열에 끼어 함께 걸어도 즐겁지 않은 이유는 뭘까. 내 가슴 속 답답함의 실체는 무얼까? 생각해본다. 아침 뉴스를 접한다. 국내 뿐 만이 아니라 해외의 사정도 훤히 알 수 있다. 브렉시트로 난리가 났다.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휘청거리고 우리의 환율이 1300원대로 올라갈 것이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그뿐 아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좌충우돌 막말 트럼프가 되면 어찌 될까 걱정이 앞선다…

    김진해(kajak2) 2016-07-10 19:07:56
  • 논란의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호(號) 순항할 것인가? 새창

    김동호 선임, 바람직한가?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에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이 선임되었다. 그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16년 동안 역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명예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초대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모 대학의 영상대학원장직도 수행하였다. 문광부 차관을 지내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전신인 영화진흥공사 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여러모로 그는 문화와 영화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한국 문화계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수행해왔음이 분명하다.김동호 위원장의 업적 중 하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시킨…

    김진해(kajak2) 2016-05-30 23:10:46
  • 한류인력의 중국유출, 어떻게 봐야하나? 새창

    한류 열풍이 다시 불었다. 신한류라고 한다. 한류란 한국의 문화 바람(風)이다. 문화 물결(派)이다. 문화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비단 드라마, 가요가 전부가 아니다. 영화, 게임, 뮤지컬, 공연, 패션, 무용, 한식 등 다양하다. 의식주와 관련된 모든 한국의 문화가 한류가 되고 있다. 이 속에 녹아있는 정신적 가치까지도 한류이다. 그러고 보면 한류란 한국 문화예술의 모든 것이고, 한국문화의 바람과 물결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한류하고 할 수 있다. 한류란 곧 한국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잠시 주춤하던 한류가 최근 KBS 드라마…

    김진해(kajak2) 2016-04-20 21: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