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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양회(兩會)로 본 중국의 대미 전략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1-4월호-제12호](2021.0.01)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경제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중국의 한 해 정책 방향이 제시되는 행사인 ‘양회’(兩會)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었다. 올해는 공산당 창당 100주년임과 동시에 ‘14차 5개년 규획(規劃)’주1)의 시작 해이기에 더욱 그렇다. '중국 최대 정치 행사'로 불리는 양회(兩會)는 말 그대로 두 개의 회의다. 한국식으로 보자면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인민대표들이 참석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이성현(shl) 2021-04-07 16:00:00
  • 미·중 신냉전의 시작인가?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세종논평9호](5.27)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편집자>​ 트럼프 행정부가 5월 20일 (현지 시각) 공표한 ‘대중국전략보고서’1)는 적혀져 있는 그대로 중국에 대한 ‘경쟁적 접근’ (competitive approach) 이상의 사실상 미중 신냉전의 ‘공식 선포’ (formal announcement)로 볼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우리의 가치에 대한 도전’ (Challenges to Our Values)이다. 이는 미중 갈등의 성격이 ‘가치 갈…

    이성현(shl) 2020-05-28 17:00:00
  • 김정은-시진핑 시대 북중관계 정의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논평 No.2020-07](4.24.)에 실린 것으로 세종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편집자>​ 북미 핵협상이 장기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지원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중국의 딜레마가 있다. 중국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후원국이다. 중국은 돕고 싶겠지만 북한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고수하는 한, 중국의 제안 자체가 외교적으로 옳지 않을 것이다…

    이성현(shl) 2020-04-25 17:01:00
  • ​자녀를 중국에서 조용히 빼내 ‘유턴’시키는 학부모들 새창

    # 중국통들 사이에서도 원로로 꼽히는 한 분이 어느날 필자를 조용히 불렀다. 이분 자녀 둘 중 한 명은 베이징대학(北京大学)를 졸업했고 또 한명은 당시 베이징대학에 재학 중이었는데 그에게 영어 토플(TOEFL)을 좀 지도해 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애들을 중국통으로 만들려고 일부러 중국에 데리고 와 중국인들에 다니는 학교에 보내 쭉 컸다. 그런데 내가 좀 잘못 판단했다. 교육은 중국에서 시키는 것이 아닌 것 같다.”가장으로서 자녀들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을 한 것을 해버린 것에 대해 그는 미안해했고, 아직 대학을 졸…

    이성현(boston.sunny) 2015-01-26 17:17:11
  •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언론의 특징과 속성 새창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8만6000여 명이 사망한 후 베이징의 한 대학 언론대학원에 관방학자들이 모였다. 중국언론이 이번 재난을 어떻게 보도했는가를 토론하기위한 자리였다. 대학원의 공산당 당(黨)서기가 언론이 취해야 할 보도방식을 간단히 요약하며 다음의 표현을 썼다. “大局意識!” 모임은 그것으로 정리됐다. 대학원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대학원장이 아니라 대학원 당서기다. 중국의 모든 기관 내부에는 공산당 세포조직이 들어가 있다. 이런 내부 서열은 웹사이트 등에 소개되어 있는 행정상의 서열을 우선한다. 공산…

    이성현(boston.sunny) 2014-12-08 20:03:48
  • 미국 의도 잘 읽는 한국. 중국 의도도 잘 읽고 있을까? 새창

    김정은이 40일 동안 보이지 않는 기간동안 그의 실각설·쿠데타설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을 때 필자는 마침 워싱턴에서 한 북한관련 비공개회의에 참석 중이었다. 미국 참석자 어느 누구도 김정은의 권력장악에 이상이 있다고 보지 않았다. 언론보도와 체감온도가 틀렸다.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수준이 일반인과 원체 틀리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 인사들이 언론을 상대로 북한 상황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워싱턴에서도 ‘북한’은 다양한 오디언스(audience)를 염두에 두고 펼치는 …

    이성현(boston.sunny) 2014-11-05 22:07:56

보고서 게시판 내 결과

  • 중국의 디지털 화폐 추진 현황과 함의 새창

      이 보고서는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정책브리프 2020-20](2020.12.14.)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핵심 요약]​▲ 효율성과 사회 통제   - ‘디지털 위안’을 공식 도입할 경우 기존 경제지표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탈세 등 회색경제와 지하경제를 추적하는 데 용이함. 이를 통해 부패를 줄이고 좀 더 정확한 GDP계산 등 국가 경제 데이터 수집 기능이 향상될 수 있음 - 개인의 현금 보유량에 대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정부가 ‘사용 유효 기간’을 설정할 수도 있음. …

    이성현(research_noImage.png) 2020-12-21 16:30:00
  • 김정은·시진핑 다섯 차례 정상회담 복기(復棋)를 통해 본 당대 북‧중 관계 특징과 한반도 지정학 함의 새창

    이 보고서는 세종연구소가 발간한 ‘세종정책브리프 2020-05’(5.28)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편집자>​​ < 보고서 차례>1. 북중정상회담 복기의 필요성2. 각 정상회담 주요 내용과 특이사항3. ‘시-김(習-金)’시대 북중관계의 특징4. 북중관계에 대한 평가5. 정책 함의< 핵심요약 >1. '사회주의' 동질성 반복적 강조를 통한 시진핑의 김정은에 대한 교화(敎化) 시진핑: “사회주의가 북중우호의 핵심이다.” 김정은: “확인했다.”- 시진핑은 1년 반도 안 되…

    이성현(shl) 2020-05-31 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