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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2% 물가목표 달성에 대해) 좀 더 신뢰감 얻고 싶다”(want to gain a little more confidence) - 제롬 파월(2024년 2월 4일 CBS 60분)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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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2월11일 17시01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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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주의 WS 초점: 파월의 연준 새 관심사 : 언제 기준금리 내리나?

       Powell Says Fed Has New Focus: When to Cut Rates

       - By Nick Timiraos(WSJ)

 

연준의장 파월은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으로 관심사를 옮겼으나 

   탄탄한 경제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 파월(연준의장: 2월 4일 CBS 60 MINUTES) :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

                      “we feel like we can approach the question of 

                     when to begin to reduce interest rates carefully,” 

 

  - ‘높게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의 위험’과 

    ‘서둘러 기준금리를 내려서 물가25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위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연준의장 파월은 낙관적이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지키고 있음 :

 

   - “쉬우면서도 간단한 방법은 없다“ 

     “there is no easy, simple, obvious path,” 

 

   - “ 경제는 지금 좋다. 인플레도 안정되고 있다. 단지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는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고 싶을 뿐“ 

 

     “We think the economy’s in a good place. 

      We think inflation is coming down. 

      We just want to gain a little more confidence 

      that it’s coming down in a sustainable way.”

 

■ 지난 주 노동부에 따르면 신규 일자리는 1월에 35.3만개 창출되었음.

   인플레 압력도 가라앉았음:

 

  - 근원소비자물가는 12월 2.9% 기록

    최근 6개월 연율 소비자물가는 6월의 4.1%에서 12월 1.9%로 낮아졌음.

  - 12개월 물가변동은 계속 내려갈 것으로 전망함.

  - 파월의장은 2%로 물가가 내려가야만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음, 

  - 경기연착륙(소프트랜딩)을 성취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함.  

              

■ 정치적으로 파월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

 

- 트럼프는 파월이 바이든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믿으며 

    11월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만료되는 연준의장을 연임시키지 않을 것 공언. 

    (2026년 연임기간 종료) 

- 워런(매서추세츠 상원읜원) 등 몇몇 민주당 상원의원은 파월에게 기준금리

    인하를 요청 

  

■ 파월은 여러 번 정치적으로 영향받지 않을 것임을 강조해 왔음.  

 

 - 파월(연준의장) : “ 우리는 절대로 그러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

                      “We never do, and we never will,” 

 

                    “ 정체성은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것이며 결국에는

                      그게 우리가 가진 것의 전부일 것.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킬 작정임.”     

 

                       “Integrity is priceless, and at the end, 

                  that’s all you have. And we plan on keeping ours.”

 

■ 2021년 인플레가 급등할 당시 인플레가 곧 가라앉을 것으로 판단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머뭇거렸다가 2022년 3월부터는 40년 이래 

   가장 가파른 속도고로 급격히 올렸던 조치에 대해서 파월은 이렇게 말했음.

 

  - 파월 :  “ 이를 돌아보면서 

             나는 절대적 최선을 다했고

             올바른 이유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말하고 싶다.”    

             

             “When I look back on this, I want to be able to say 

                  that I gave it my absolute best, 

              and that I made the right decisions for the right r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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