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이<41> 貧者一燈(빈자일등)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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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6월12일 17시04분
  • 최종수정 2024년06월13일 06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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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이 부처님 전에 등(燈) 하나 밝히는 것이…,

천석만석(千石萬石) 가진 자가 천개 만개(千個 萬個)의 등(燈)을 다는 것 보다, 

더 값지고 더 아름답습니다.

 

대물림 되는 가난과 없신여 꾸욱~참고 견디며 

삶에 지친 그들의 폭폭한 가슴에 

희망(希望)의 등불 하나 몰래 달아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낙담(落膽) 만 하지 마시고 …, 

심 내시라고~! 제발 그러시라고~!

 

★ 보릿고개를 생각하며 .. 맑맑


<ifsPOST>

※ 현영표 에세이스트는 월출산 자락 전남 영암 출신으로 ‘맑맑’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맑맑’은 “맑은 물 맑은 삶”. 그림에 덧붙인 글은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  전라도 우리 탯말​로 작성된 것으로 맞춤법과 상관 없이 작가의 체취를 살려 그대로 옮겨 싣는 것을 양해 바랍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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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6월12일 17시04분
  • 최종수정 2024년06월13일 06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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