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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미지 조사

소셜 빅 데이터 기반의 대선주자 분석 (2015년1/4분기 대상)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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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4월30일 01시04분
  • 최종수정 2015년04월30일 01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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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언급 빈도수, 문재인>김무성>박원순>안철수>김문수>몽준 順
대선주자별 긍·부 키워드 비율에서는 부이 모두 앞서
적, 합리적, 청렴… 등 다양한 이미지로 선보여 
 
1. 대선주자별 버즈(buzz)량 분석(언급 빈도수)을 보면 지난 1분기 동안 문재인 대표가 52.6%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김무성 대표(18.5%), 박원순 시장(14.1%), 안철수 의원(12.1%), 김문수 전 지사(1.8%), 몽준 전 의원(1.0%)의 순이었다. 
   문재인 대표의 경우 모든 채널에서 비교적 고른 언급량을 보인 반면 김무성 대표는 매스미디어 채널에서, 박원순 시장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다수의 언급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김무성 대표의 경우 트위터 등 SNS활용이 미진하다는 결론이다.
 
2. 대선주자별 연관 긍·부 키워드를 산출하여 그 비율을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부 키워드의 비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성 대표와 몽준 전 의원의 경우 특히 부 키워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경우 긍 키워드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선주자들의 긍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김무성 대표는 안적이며 합리적인 인물로, 문재인 대표는 믿을 수 있는 뛰어난 인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원순 시장과 김문수 전 지사는 청렴함이, 안철수 의원은 기대감과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 이미지에서는 여권 주자 3인 모두 유사하게 진부하며 부족한 인물로 인식되고 있는 반면,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또 박원순 시장은 그간 제기되어 온 일련의 의혹들로 인해 청렴함과 부도덕적 이미지를 함께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선주자별 심층 분석
 
  - 대부분의 대선주자들의 담론은 인물관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최근의 이슈에 대한 것, 그리고 책과 관련한 언급 등으로 나타났는데 책에 대한 언급은 김무성 대표만이 10.2%를 나타냈을 뿐 다른 후보자들의 경우 2~4% 수준에 머물러 대선후보자들과 관련한 담론에서 책이슈는 절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같은 결과는 국민들이 대선후보자들에 대한 평가에서 책보다는 인물에 치우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대선후보자들이 국민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책제시가 없는 것이라는 평가도 가능해 개선돼야 할 과제로 꼽을 수 있다.
 
지난 1/4분기의 대선주자별 특징을 평가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김무성 : 청년층을 대상으로 소통과 이미지 제고를 시도
   ② 김문수 : 다양한 의견 개진에도 낮은 언급
   ③ 문재인 : 당대표 선출 이후 더욱 주목 
   ④ 박원순 : 끊이지 않는 이슈로 다사다난
   ⑤ 안철수 : 책도 이슈도 화제성이 크지 않았다
   ⑥ 몽준 : 막내아들 국민 미개 발언 이후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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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4월30일 01시04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8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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