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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국서도 더많은 일자리를"…이재용 "더 노력하겠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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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7월10일 10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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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삼성공장 준공식 직전 대기실에 불러 5분간 만나
文 "신공장 준공 축하…인도 고속성장에 삼성 큰 역할 고맙다"
李 "멀리 찾아줘 직원들 큰 힘 됐다, 감사"…삼성전자 부사장도 배석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준공식장 도착 직후 이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직행했으며, 이내 대기실 밖에서 기다리던 이 부회장과 홍 부사장을 불러 5분간 접견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며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견에는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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