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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8>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③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中) 새창

    [허조와 부민고소금지법 : 府民告訴禁止法] 예조판서 허조는 이렇게 생각했다.; “천하 모든 국가에는 인륜이라는 것이 있는데 임금과 신하, 위와 아래의 신분질서가 그것이다. 조금이라도 이 질서를 능멸하고 훼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아래 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조금이라도 틈이나 허물이 생기면 그것을 꼬투리 잡아 문제 삼거나 소송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허조가 세종에게 이렇게 건의했다; “만약 그런 나쁜 풍조를 금지하지 않으시면 그 폐단은 임금께서 신하를 모으지 못하고 아비가 자…

    신세돈(seshin) 2022-05-06 17:10:00
  •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6,끝> 과학기술 혁정책-과학기술 지정학의 부상과 기술혁·외교안보의 만남 새창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혁신 환경의 변화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와 미중 기술패권 경쟁 및 코로나 지속의 환경속에서 헤쳐나가야 할 많은 도전 과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경제성장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한 초석이자 중요한 외교 자산으로 인식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정부들은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역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행해 왔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무엇보다도 과학기술 혁신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에 토대를 두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과학기…

    배영자(baeyoungja) 2022-05-06 10: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7>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③ 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上) 새창

    V.3 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 허조도 황희나 변계량처럼 태종의 사람이었다. 사실 변계량 이상으로 태종의 사랑을 받았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옷을 평생 입고 다녔으며 죽을 때에도 그 옷으로 염을 하라고 할 정도로 효심이 남달랐다. 자기 스승(염정수)이 사형을 당하자 제자나 그의 옛 부하 등 모든 주변사람들이 염정수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허조만은 시체를 붙들고 애통해하며 관곽으로 장사지내 줄 만큼 의리도 뛰어났다. 과부가 된 처제가 허조의 맏아들 허후로 양자를 삼고 모든 재산을 허후에게 물려주려고 하자 …

    신세돈(seshin) 2022-04-29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6>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②최윤덕[崔閏德(1376-1445), 시호 貞烈公, 배향공] 새창

    V.2 최윤덕[崔閏德(1376-1445), 시호 貞烈公, 배향공신] 최윤덕은 고려 때 양장공 최운해의 아들로 음직으로 벼슬에 나왔다. 아버지 운해와 함께 영해에 쳐들어온 왜적을 물리치는 공이 있었으므로 태종이 즉위하자 역마로 그를 불러 영해전투의 상황을 묻고는 바로 부사직으로 등용시켰다. 태종 11년에는 경성절제사로 외방에 나갔으며 우군총제가 되었다. 세종은 즉위하는 그 해 최윤덕을 중군도총제로 임명하였고 그 다음해 의정부 참찬으로 임명하였다. 대마도 정벌 때에는 삼군 도절제사로 종군하여 공을 세웠고 공조판서를 제수하였다. 공조판서…

    신세돈(seshin) 2022-04-22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15>천상병 시인의 시 읽기 - 무욕의 정과 자유인의 시 새창

    천상병은 1930년 아버지 천두용(千斗用)과 어머니 김일선(金一善)의 2남 2녀 중 차남으로 일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고향은 경남 창원군 진동면이었다. 네 살 때 부모를 따라 일시 귀국해서 진동에서 살다가 아홉 살 때 다시 도일(渡日)하여 거기서 소학교를 마쳤다. 중학교 2학년 해방이 되자 귀국하여 마산에 정착하였다. 마산중학교 5학년이 되던 해 김춘수에게서 국어를 배우면서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6․25 동란 중 피난지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 입학하였다.  1952년 『문예』 1월호에 시 「강물」, 5~6 합본 …

    이건청(lgc) 2022-04-16 16:35: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5>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① 황희[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 (下) 새창

    [세자의 섭정문제] 세종 24년 5월 눈병이 심해지자 세종은 영의정 황희와 예조판서 김종서, 도승지 조서강을 불러 세자(珦:문종)에게 업무를 넘기는 문제를 논의했다.     “내 눈병이 날로 심해져 중요한 업무를 친히 결단하기 어려우니    세자로 하여금 서무를 보도록 하고자 한다.     (予之眼疾日深 未得親斷機茂 欲令世子處決庶務 : 세종 24년 5월 3일)” 황희 등 대신들은 안 된다고 했다. 첫째, 연세가 아직 한창이시고 둘째, 나라 온 신민들이 실망할 것이며, 셋째, 후세에 모범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끝으로 중국이나 여러…

    신세돈(seshin) 2022-04-15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4>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① 황희[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中) 새창

    [세종의 황희 중용의 이유] 태종 18년 재위기간 중 네 번, 기간으로는 약 8년 동안 파면되었던 황희는 세종 32년 재위기간 중에는 두 번 밖에 파직되지 않았다. 그것도 합하여 11개월 밖에 안 되는 짧은 파직이었다. 세종 재위기간으로 본다면 거의 파직되지 않은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그만큼 세종은 황희를 신뢰했다는 말이다. 세종이 황희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한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아버지 태종의 유훈이라 할 수도 있다. 태종은 진정으로 황희를 믿고 신뢰했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아들이 그를 중용해 주기를 바랐다. 세종의 말이 그…

    신세돈(seshin) 2022-04-08 17:1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24> 생체모방기술(Biomimicry) 구현 10대 생기업 (2021년) 새창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CEO로 알려진 전 “인터페이스(Interface)” Ray C, Anderson 회장을 기리기 위해 만든 RCA 재단은 환경 관리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지식과 혁신을 추구하였다. 재단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자연 모사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2006년 비영리 “바이오 미믹 연구소(Biomimicry Institute)”를 설비하였다. 연구소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전략과 디자인에 사용되는 방법의 예를 포함하는 무료 온라인 도구,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원하는 청소년 디자인 챌린지, 기업…

    오태광(tae123) 2022-04-05 17:00:00
  • 국내 제조업의 혁투자 현황과 시사점 새창

     본고에서는 혁신 및 혁신투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혁신투자 유형화를 시도하여 제조업 기업들의 유형별 혁신투자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국내 제조업 기업들의 혁신투자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혁신은 ‘기업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전, 경쟁 및 차별화하기 위해 새롭고 향상된 것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혁신투자는 ‘혁신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지출’로 정의하도록 한다. 혁신투자는 R&D투자, 마케팅투자, 지식재산투자, 인재개발투자, 소프트웨어투자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업종유형별(ICT, 기계, 소재) …

    이소라(soralee) 2022-04-04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3>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① 황희 [黃喜(1363-1452), 시호 翼成公, 배향공] (上) 새창

    세종이 즉위한 바로 다음날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단행되었다. 좌의정에 박은, 우의정에 이원, 예조판서 변계량, 예문관대제학에 유관, 호조참판 이지강, 이조참판에 이명덕, 예조참판에 탁신, 지신사에 하연, 옥천부원군에 유창 등이 임명되었다. 이들 중 박은, 이원, 유창, 유관, 이지강 은 세자 때 세종의 사빈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승진 발령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태종의 인사라 할 수 있다. 태종이 구체적으로 이름을 들어 승진을 지시한 것이다. 이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세종 스스로 즉위교서에서 부왕의 유지와 큰 사업(丕業)…

    신세돈(seshin) 2022-04-01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