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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노사정 대화와 대타협을 위하여 새창

    ​주노조는 한때 우리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었다. 그 시절 ‘아, 주노조 우리의 사랑’은 주노총 조합원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적어도 그 시절 정치와 사회, 그리고 노동현장의 인간다운 변화를 꿈꾸는 모두에게 주노조 운동은 희망과 사랑의 대상이었다.아,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감히 고언하건데 주노총에 대한 국의 시선은 싸늘하다. 더 이상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헌신한다고 보지 않는다. 그들만의 좁은 울타리를 쌓고 그 밖으로 나오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그리하여 좁은 울타리 안에서 자신들의 이익만 지키려 한다고 본…

    이원덕(saramhope) 2014-08-18 22:08:39
  • 보수의 보수 비판, 진보의 진보 비판 새창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다고들 한다. 특히 6.4 교육감선거 즈음부터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교육문제의 해결에는 보수 친화적 정책과 진보 친화적인 정책이 모두 필요하다는 면에서 두말 할 것도 없이 옳은 소리다.하지만 그것은 보수와 진보가 서로 상대방의 좋은 정책이나 행위를 인정해 줄 수 있을 때에 가능한 일이다. 자기 진영의 행위는 무조건 옹호하고 다른 진영의 행위는 무조건 비난하면서 ‘교육에는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더 교활한 방식의 진영싸움에 불과한 것이다.교육에 보수와 진보가 없으려면 보수와…

    이기정(gjlee2014) 2014-08-15 20:41:29
  • 한반도 “우주발사체”와 “탄도미사일”의 시대적 함의 새창

    ‘12~’13년은 마치 한반도에서 “우주클럽” 가입을 놓고 남북이 경쟁하는 형국의 해였다. 한국의 나로 우주발사체는 ’09년과 ‘10년 두 차례의 실패 끝에 ’12년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3차 발사를 추진하였다. 하지만 두 번의 발사 준비에서 문제가 계속 발견되어 발사를 ‘13년 초로 연기하였다. 마침내 ’13년 1월 30일 나로 우주발사체는 우주로 솟아 100kg짜리의 탑재 위성을 300km*1,500km의 타원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한편, 북한은 ‘12년 4월 대포동 2호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은하 3호 …

    장영근(ygjang) 2014-08-13 21:51:57
  • 이유있는 겸연쩍음 새창

    지난주 수요일, 8월6일에 기획재정부의 2014년 세법개정(안)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올해 세법개정(안)의 비젼은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로 기본방향은 경제활성화, 생안정, 공평과세, 세제합리화로 정했다. 2013년 세법개정(안)에서 표방하고 있는 비젼 및 기본방향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눈에 띄는 단어가 “경제활성화”이다. ​​최근 박근혜정부 제2기 경제팀은 MB정부때 낮추어준 법인세율로 인한 세절감효과가 투자나 임금인상, 배당 등으로 연결되지 않아 법인의 사내유보금만 늘어나서 이것이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막고…

    오문성(cpaos) 2014-08-12 12:55:45
  • 청년 창업의 꿈을 일궈주는 임팩트 투자 새창

    ‘슈퍼스타K’, ‘K팝스타’한류 열풍을 타고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소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다. 그 규모와 영향력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한 프로그램에는 무려 20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신청서를 내밀었고, 국내외 지역예선장에는 수천에서 수만 명의 신청자들이 몰렸다. 그것도 땡볕아래 하루 종일 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다반사였다.물론 처음엔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이나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등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을 벤치마크 했으리라 생각된다. 하…

    이재우(jwlee) 2014-08-11 18:42:54
  • 공유 경제를 알면 합리적인 소비가 보인다 새창

    세계는 바야흐로 ‘공유 경제(Sharing Economy)’의 시대다.유휴공간이나 설비를 공동으로 사용해 활용도를 높이는 ‘공유 경제’의 규모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1억 달러(550조원)에 달했으며, 매년 8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자원이 잠시 사용된 후 쉽게 버려지는 대량소비에 대한 반성과 경제불황을 돌파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은 ‘공유 경제’가 서서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 경제’를…

    표현명(hmpyo) 2014-08-08 15:46:17
  • 합리성과 인간성을 고려한 통일비용 새창

    통일에 대한 학술회의에서 가끔 나는 통일비용을 처음으로 추산하여 발표한 사람으로 소개되곤 한다. 물론 나의 학문적 기여를 칭찬하기 위한 소개이다. 나 자신 정말 최초로 통일비용을 추산했는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통일비용이 거론되지 않을 때 이에 대해 연구하여 몇 차례에 걸쳐 발표한 것은 사실이다. (“Economic Integr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 Scenario Approach to the Cost of Reunification" in "The Korean Economy At …

    이영선(yslee) 2014-08-06 23:00:38
  • 기초연금 7,400억 첫 지급, 노인빈곤 해결의 단초인가 새창

    7월 25일 기초연금 첫 지급 2014년 7월 25일 약 7,400억원의 첫 기초연금이 약 410만명의 노인들에게 지급되었다. 최고 2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소득재분배 급여, 부부감액, 소득역전 방지 감액 등의 조건에 의해 차등 지급되었다. 1인당 평균 18만원이 단 하루에 전국적으로 계좌입금된 것이다.기초연금제도는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개편한 새로운 제도이다 기초연금제도 도입 배경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5%로 OECD국가의 평균 13.5%보다 3배 이상 높고, 스웨덴보다 7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를 해…

    김승권(kimsk130) 2014-08-05 22:42:01
  • ‘포용적 경제성장’을 향하여 새창

    우리의 시장경제시스템은 잘 작동하고 있는가?우리나라는 1965~90년에 고속의 동반성장(rapid shared growth)을 했다. 경제적 불평등은 줄었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고루 높아졌다. 1993년 세계은행 보고서는 이를 ‘East Asian Miracle’이라 칭송했다.그러나 지금 우리는 저성장과 양극화에 빠져 있다. 실질성장률은 2008년 이래 3% 미만이고, 부와 소득의 불평등은 커지고 있다. 2012년 통계청이 산출한 (가처분소득 기준) 지니계수(0.353), 김낙년 교수가 소득세 정산자료에 의거해 산출한 지니계수(0…

    신광식(kdishin) 2014-08-04 16:37:37
  • 전직 대법관·헌법재판관들의 변호사 개업, 자제되어야 한다 새창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전직 대법관과 전직 헌법재판관이 피고로 기소된 사건을 심리했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라는 최고사법기관의 재판관들이 피고가 된 사건이어서 사회적 이목이 여기에 집중되었다.전직 대법관, 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다 ​ 우선 전직 대법관은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취급한 사건을 변호사가 되어 수임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고검에 의해 기소되었다.변호사법 제31조 제1항은 “변호사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에 관하여는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제3호에서 “공무원·조정위…

    임지봉(jblim) 2014-08-03 22: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