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기자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4개
게시물
2,338개

23/234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윤석열 정부의 대외정책 과제 <3>대(對) 중국 새창

    ​ 차기 윤석열 정부의 대외환경: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정세의 대변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신냉전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중관계 역시 경제와 기술 차원의 기본적 국가 갈등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가치와 체제 대결로 격화되고 있는 중이다. 즉 중국(러시아)과 미국(서방국가)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진영 對 권위주의 진영이라는 이념적-진영적 대립 흐름으로 전개되면서 신냉전 분위기가 점차 도래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이후 미국과 러시아간 새로운 냉전적 대결구도가 형성되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정재흥(jjh) 2022-04-13 15:00:00
  •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대외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 새창

     ► 향후 탄소중립,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 그리고 각국의 경쟁적인 공급망 전략 자산화 흐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충격 그리고 구조 변화는 다분히 ‘의도된’ 충격·변화일 가능성이 높으며, 통상적 인 시장 기능을 통해 해소되는 수준을 벗어난다.  ► 그리고 우리의 현 산업·무역 구조가 이들이 초래하는 변화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 요인이 특정국과의 일시적 갈등 혹은 팬데믹에 따른 일회성 현상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산업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기조로 진…

    이 준(leejune) 2022-03-13 16:40:00
  •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현실과 이상의 혼란 새창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북미 대화가 재개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이 기간에 북한은 핵을 고도화, 대량화, 다종화하여 상황이 악화하였다. 본문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분석하고자 한다. 현 대북정책이 지난 시기와 비교할 때 어느 시점에 서 있는지를 연속성과 단절 측면에서 고찰한다.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성향이 왜 이렇게 표출되는지, 부연하면 어떤 핵심 요인이 기능하는지를 도출해 보고자 한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정책을 “잘 조정된 실용적 접근”(calibrated…

    박원곤(parkwongon) 2022-03-06 16:30:00
  • 유능하지만 인성이 모자라는 군주의 병폐 : 중국 고대사에서 배운다 <1> 하(夏)나라의 혁련발발(상) 새창

      중국의 고대 역사는 수많은 민족과 크고 작은 많은 나라들이 어우러져 흥망성쇠(興亡盛衰)를 반복해왔다. 그 중심에는 항상 최고지도자인 ‘왕(王)’이 자리 잡고 있다. 군주(君主)의 자질과 능력, 인성과 성품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좌우됐던 것이 역사에 기록된 사실(史實)들이다. 유능하지만 인성이 모자라는 군주도 있고, 인성이 출중하지만 능력이 모자라는 군주도 있었다. 물론 자질도 우수하고 인성도 훌륭한 군주도 있었다.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30여일 앞두고 후보자들에 대한 자질과 능력, 인성과 성품, 그리고 가…

    신세돈(seshin) 2022-02-13 16:50:00
  •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2022년 대선 새창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대통령 선거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설 민심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았다. 설 민심의 최대 화두는 ‘정권연장’이냐 ‘정권교체’냐로 집약되는 가운데 민생, 코로나 방역, TV토론, 야권 후보 단일화 등이 거론됐다. 누가 이번 대선에서 최후 승자가 될까?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은 크게 전통적인 여론조사 방식과 빅데이터 분석 방법이 있다. 빅데이터 분석은 세대와 성별, 지역 등에 따라 표본 추출을 하는 여론조사와는 달리 온라인에 올라온 텍스트만 분석한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김형준(db827) 2022-02-06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 산책. <9> 문학적 사제(師弟)관계는 무엇이고,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가 -스승 박목월 선생과 그 문하생들 새창

    박목월(朴木月, 1915~1978) 선생 묘소는 용인공원묘원에 있다. 귀향해 사는 내 집이 바로 용인 접경지역에 있으니 차로 20~30분이면 닿을 만한 거리이다. 일 년에 서너 번, 선생 묘소엘 들르곤 한다. 그냥 산책하듯, 달려가 둘러보곤 한다. 1978년 이승을 떠나 용인공원으로 처소를 옮기셨으니, 어느덧 만 37년 (이 글은 2015년에 작성되었다), 긴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지근거리에 계시는 선생을 느끼곤 한다. 삶이 곤곤하고 삶의 갈림길에서 번민하게 될 때, 시 쓰는 일이 안일로 기울려고 할 때 선생께 여쭙는…

    이건청(lgc) 2022-01-22 16:30:00
  • <신년특집:재정운용> 국가채무는 민간의 자산인가? 새창

    ▲ 옥동석 인천대학교 교수 1) “외국 빚에 의존하지만 않는다면 정부의 적자는 민간의 흑자이고 나랏빚은 민간의 자산이다.” 2)이는 우리 학계의 국가채무 토론에서 가장 논쟁적인 이슈 중 하나다. 한 부류의 학자들은 일본의 국가채무 비율이 230%를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대척점에 있는 학자들은 일본의 장기불황이 국가채무 때문이며, 우리 경제는 일본보다 훨씬 더 취약하다고 주장한다. 국가채무에 대한 인식과 경험들은 수세기에 걸쳐 진화 발전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이들을 자세히 조명하며…

    옥동석(dong11) 2022-01-09 17:10:00
  • [FED WATCH 특집]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Q&amp;A; 전문 새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현재의 2배로 높여 내년 3월 테이퍼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dot plot)에서는 내년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확인됐다. 18명의 위원 중 다수가 내년 기준금리가 0.75∼1.0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 미국 기준금리(0.00∼0.25%)를 고려하면 0.25%포인트(p)씩 세 차례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파월 의장은…

    신세돈(seshin) 2021-12-16 15:19:00
  • 국가채무 1200조엔 넘는 일본, 재정파탄 피할 수 있나 < 중> 적자대국은 ‘언제부터, 왜’ 새창

      일본은 언제부터 적자대국이 된 것일까. 앞에서 본 적자국 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국가채무잔고 수치를 본다면 일본은 80년대까지는 50~70% 수준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90년대 들면서 지난 20년간 일거에 2배로 급증했다. 90년대 후반에서 지금까지 일본의 재정운용은 적자재정의 지속이었다.   구조개혁 없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구조적 재정적자 키워   아시아금융위기 직전까지 20조엔, 99년 전후 최대불황 극복 시 38조, 고이즈미 구조개혁형 경기호황 시 25조~35조, 세계금융위기 극복 시 54조, 민주당 정부 때 45조, …

    김도형(dhkim) 2021-12-06 17:10:00
  • 국가채무 1200조엔 넘는 일본, 재정파탄 피할 수 있나 <상> 국가부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 새창

     IMF의 2020년 국가채무의 GDP비율 192개국 순위를 보면, 1위 베네수웰라 304.13%, 3위 일본 254.13%, 4위 그리스 211.12%, 8위 이탈리아 155.81%, 15위 미국 133.92%, 21위 스페인 119.92%, 23위 캐나다 117.46%, 25위 프랑스 115.08%, 30위 영국 104.47%, 74위 독일 69.06%, 83위 중국 66.33%, 124위 한국 47.88% 순이다.   일본은 3위로 선진국 중 최악이다. 2021년에는 1212조 4680억 엔(GDP대비 260%)로 예상된다. …

    김도형(dhkim) 2021-12-05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