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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69> 경제개혁 시급하다 IV. 화폐개혁으로 물가를 잡아보자<下> 새창

    IV.5 주화활성화 10년 계획세종은 주화제도는 공적으로도 유익함이 없고 사적으로도 유익함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세종 8년 2월 28일).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저화보다 나은 주화 사용을 싫어 할 이유가 없는데 사용을 기피하니 밤낮으로 주화를 쓰게 할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모르겠다고 술회했다(세종 9년 10월 12일). 아마 이 정도로 낙심했다면 태종은 주화제도를 즉시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세종은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주화제도는 백성들에게 편리한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방법을 못 찾아서 그런 것이지…

    신세돈(seshin) 2023-04-28 17:10:00
  • 오경제 시대, 합성생물학에 묻고 답을 얻다 새창

    합성생물학의 개념과 중요성“What I cannot create, I do not understand”라는 말이 있다. 이는 미국 물리학자 리처 드 파인만(1918~1988)이 남긴 말로, 합성생물학을 일반인들에게 설명할 때 관련 연구자들이 많이 인용하는 문장이다. 그렇다면 합성생물학은 무엇인가. 사실 국가적으로 통용되는 합성생물학의 정의는 없다. 미국1)에서는 합성생물학에 공학 원리를 적용하고 체계적인 설계 도구를 사용하여 특정 기능 출력(예: 바이오연료 생산 등)을 위해 유전적 수준에서 세포시스템을 재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말하며,…

    김현수 · 이지연(admin) 2023-04-27 12:55:00
  • 도덕 땅에 떨어져도 당당한 586사람들의 최후 새창

    민주당 586의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범죄행위가 드러났다. 그래도 당당하다. 또 있을까 싶다.386은 도덕성을 앞세워 현실정치에 나섰었다. 세월이 흘러 그들은 586이 되었다.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는 부도덕 정치의 청출어람이 되었다.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이번에 드러난 돈질은. 경선이 어디 당 대표 선출 때뿐인가? 지방선거, 총선, 대선 때는? ‘받아 본 사람이 주고, 준 사람이 받는다’가 매표 원칙 제1조(條)다.정치권에 지고지선(至高至善)이란 없다. 그렇게 믿는 국민도 없다.드러나면 사과…

    이정현(leejunghyung) 2023-04-25 17:10:00
  • 포털, ‘제평위’를 통한 횡포 책임져야 할 시간다. 새창

    1997년 야후코리아가 최초로 포털사이트를 시작한 이후로 뉴스는 줄곧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리잡으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2년 언론수용자조사에 의하면 현재 뉴스 이용자의 75.1%가 포털을 이용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고 특히나 MZ세대들에 한해서는 90.9%의 이용자가 인터넷포털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인터넷 포털 자체를 언론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71.5%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전체 연령대에서도 60.5%의 비율로 포털 사이트들을 언론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이상근(slee1028) 2023-04-24 17:10:00
  • 팬덤 정치인들의 악성 비즈니스 모델, 분열 정치의 바러스다. 새창

    ‘아미(ARMY)’, ‘블링크(BLINK)’, ‘영웅시대’순서대로 BTS, 블랙핑크, 임영웅의 ‘팬 카페 이름’들이다.아미와 블링크는 주로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고, 영웅시대는 주로 중년의 아주머니들로 구성되어 있다. BTS, 블랙 핑크, 임영웅의 공연장은 이들의 환호로 가득하다. 이들 간의 연대감은 유니폼을 함께 입고 다닐 정도로 강하다.이런 모임을 우리는 팬덤이라 부른다. 이들은 BTS, 블랙 핑크, 임영웅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열정을 공유한다. 이들은 “선(善)”한 의지로 그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확산시키…

    김광두(kidoo) 2023-04-23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68> 경제개혁 시급하다 IV. 화폐개혁으로 물가를 잡아보자<上> 새창

    IV​. 화폐개혁으로 물가를 잡아보자.화폐제도는 거래를 매우 원활하게 한다. 어떤 화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편리함에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화폐교환체제가 물물교환체제에 비해 매우 효율적인 것은 확실하다. 조선이 건국되자 집권 계층에는 화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대두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화폐 발권에 따른 이익(이권,利權)을 확보하자는 생각이었다. 즉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 즉 시뇨리지(seigniorage)를 장악함으로써 경제적 실익을 포착한다는 생각이었다. 화폐의 발행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국가 재정을 건실히 함과 동…

    신세돈(seshin) 2023-04-21 17:10:00
  • 고령화사회의 보건의료 정책, 대로는 안된다 새창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의 데드크로스를 지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7년 인구 구성비 13.8% (707만명) 에서 2025년에 20% (1000만명) 를 넘고, 2036년 30%, 2050년에는 1,901만명까지 증가 후 감소하게 되며, 2051년에는 인구 구성비의 40%를 초과하게 전망이다. 85세 이상 초고령인구는 2017년 60만명, 2024년 100만명을 넘게 되고, 2067년 512만명 (인구 구성비 13%)에 이를 전망이다.고령화는 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며 경제, 문화,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접근해…

    조경희(khcho) 2023-04-19 17:10:00
  • 오태광의 바오 산책 <49> 소중한 인간기억 강탈자; 알츠하머병(A Plunderer of human memories; Alzheimer’s disesae) 새창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삶은 획기적인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 의학이 갖춰졌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지구 인구도 어느 정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의식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눈부신 의학 발전은 1950년 세계 인간 기대수명이 49세였는데, 55년이 지난 2015년에 71세로 늘어나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 100세 이상 인구가 6,574명(2022, 통계청)이어서 간절히 원했던 100세 수명 시대가 멀지 않고, 이제 과감히 120세를 이야기하기도 한다.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은…

    오태광(tae123) 2023-04-18 17:00:00
  • 부동산 PF 부실 대책의 실효성을 높려면 새창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의 심각성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사상 최초로 7만5천 가구를 넘어서 머지않아 8만 가구에 이를 수도 있을 거라는 부정적인 예측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금융시장의 화약고로 떠올랐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를 불러올 수 있고, 이들에게 PF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도 한순간에 부실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일 것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554가구로 전월(7,546가구) 대비 13.4%(1,…

    이재우(jwlee) 2023-04-17 19:15:00
  • 건청 시인의 문학산책<41>느끼고 생각하는 언어 새창

    한글 이름이 늘고 있다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들에게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예는 이제 꽤 많아져서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출석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찬솔’이 ‘아람’이 ‘봄비’ ‘여름’이…이런 이름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게 되었다.그런데 이제는 갓난애들만이 아니라 이미 성장한 사람들의 이름을 바꾸는 예도 많아졌다고 한다. 본래 우리나라 사람의 이름은 두 자로 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두 자 중의 한 글자는 항렬자로 선택의 여지가 없게 마련이어서 주어진 항렬자에 맞춰 한 자를 짜맞추는 식이었다. 이렇게 …

    이건청(gclee) 2023-04-15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