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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대선(大選) 변수 ‘젠더갈등’ 새창

    현재 우리사회는 지역·세대·빈부·젠더·정치성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젠더갈등은 2030 세대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주제이자, 그 입장이 분명히 갈리는 이슈다. 문제는 새롭게 대두된 젠더갈등은 쉽게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지난 대선에서 87%에 가까운 20대 남성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대남의 72.5%가 야당에 몰표를 던졌다.  기성세대의 진영논리가 지역과 이념의 갈등이었다면, 청년은 젠더갈등을 겪고 있다. 2030 세대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박정일(jung11111) 2021-06-22 16:40:00
  • 문재인 대통령, 배훈천 그리고 함운경 새창

    문재인 대통령; “일자리가 성장이고 최고 복지라는 믿음으로 노동시간 개선하고, 최저임금 과감하게 인상했다.”“이런 맥락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추구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어려워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밝혔다. (6월 17일) 배훈천(전남 광주 카페 주인); “최저임금 34.8% 인상 결과, 알바를 쓰기 어렵게 됐다.”“돈 버는 일자리가 아니라 돈 쓰는 일자리만 증가했다.”(6월 12일) 함운경(전북 군산 횟집 주인, 전 삼민투위원장, 80년대 운동권의 상징적 인물); “내가 장사해보니 소득주도성…

    김광두(kidoo) 2021-06-18 17:5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34>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영국박물관에는 영국이 없다. 그 대신 세계가 있다 새창

    오래전 영국 The Guardian지(紙)의 Jonathan Jones라는 기자가 쓴 글에서 다음과 같은 농담(old joke)을 보았다.“British Museum is that it doesn’t have much that is British in it.” “영국박물관에는 영국이 없다.”라는 농담은 영국박물관에는,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大英帝國, British Empire) 시절, 세계 각지에서 가져다 놓은 소장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세계 양대 박물관인 영국박물관(British Museu…

    최협(choi123) 2021-06-13 09:00:00
  •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 리셋 전략과 방향 <서평> 새창

    세계경제나 한국경제나 항상 번영의 역사만을 구가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충격’과 ‘혼돈’이라는 ‘위기의식’속에서 미래를 걱정하고, 생존을 위한 묘책(妙策)을 갈구한 시대가 훨씬 많았다고 생각된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성장의 그늘에서 뒤틀린 가치관과 왜곡된 문화 사이에서 새로운 ‘복지시대’를 향한 갈망의 불길이 번지는 사이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 지 꽤 오래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상황이 전 세계를 강타해 대한민국 경제를 압박하고 흔드는 양상이다. 이를 어떻게 …

    이계민 ifsPOST 편집인겸 대기자(gdon) 2021-05-18 16:4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23> 카자흐스탄의 국립박물관…박물관과 정치 새창

    박물관은 순수문화기관이기에 흔히 정치와는 무관한 존재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박물관의 역사를 훑어보면 특히 국립박물관의 역사는 제국주의, 식민주의, 국가주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역사가 종말을 고한 뒤에도 새롭게 만들어진 신생국들은 국가를 하고, 을 확립하며, 신생 국민으로서의 을 형성하는데 박물관이라는 문화적 상징기구를 활용해왔다. 그래서 수많은 신생국에서 웅장하고 거대한 박물관들이 정부(국가) 주도하에 경쟁적으로 세워졌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은 강력한 지도자가 통치하는 국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진행되…

    최협(choi123) 2021-03-28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22> 이스탄불의 카리예 박물관(Kariye Museum –Chora Church-/Kariye Müzesi) 새창

        이스탄불의 경이로운 문화경관 중 하나로 꼽혀온 이 앞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워진다는 소식이다.“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020년 8월 21일(현지 시간) 이스탄불의 을 모스크로 전환할 것을 공식 지시했다고 AFP,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터키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소피아 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한 지 한 달여 만에 또 다른 박물관을 모스크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 발 경제 위기 속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 이번 결정에 따라 은 이제 종교 당국에 넘겨져 향후 이슬람 신자들의 기도회를 위해 개방될 것이라고 …

    최협(choi123) 2021-03-21 10:00: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정치, 공작(工作)말고 공약(公約)으로 승부하라 새창

    선거철이다. 서울 부산 모두 성추문으로 시장(市長)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애초 이번 선거에 민주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맞다. 그런데 당헌당규까지 바꾸어 보궐선거에 후보를 냈다. 명분은 당원들의 뜻에 따라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당원을 핑계로 후보를 내고 권력을 잡겠다는 것이다.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도덕이니 명분, 당헌당규는 아예 필요 없는 것이었다. 이런 집단을 보고 있노라니 역시 부도덕하고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이번 보궐선거에서 어느 한 곳이라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다면 그것은 시민들 스스로가 성폭력을…

    김진해(kajak2) 2021-03-16 11:30:00
  • 문 대통령의 우유부단인가? 레임덕인가? 새창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辭意) 배경과 국정혼선-​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辭意) 표명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다. 지난해 12월31일에 임명된 신 수석이 한달여만에 사의를 두 번씩이나 표명한 것은 분명 이 정권 내부의 숨겨진 스토리들이 많기 때문이리라.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이 말렸는데도 설 연휴 직후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하면서 ‘철회할 생각이 없다’는 의중을 굳히고 있다고 하니 보통으로 지나칠 사단(事斷)이 아닌 성싶다. 신 수석의 사의표명 배경은 이달 초 발표된 검사장급 검찰 인사에서 자신이 지휘하는 이광철 민정비서관에게 ‘…

    이계민(gmlee46) 2021-02-17 13:14:00
  • 후안무치(厚顔無恥) ‘쪼다’들의 대행진 새창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올해 신년사의 한 대목이다.  그런데 G7국가를 넘보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도 벌어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낯부끄럽다. 사법부 수장이 거짓말로 구설에 올랐는가 하면 조국·추미애에 이어 박범계 법무장관의 취임으로 “혹시나…” 했던 검찰인사는 “역시나…”로 ‘추미애 시즌2’의 예고편으로 이어지고 있…

    이계민(gmlee46) 2021-02-09 14:48: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생각의 힘 새창

    최근 조간신문에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선생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행복이란 공동체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기주의자들은 절대 행복할 수 없다.”고. “인격이란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선한 가치”라는 것이다. “정신적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절대 행복해 질 수 없다.” 내 눈에 들어온 말이다. 우리는 얼마나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먹고 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상이다. 조국 전 장관의 딸은 왜 그리 문제가 되나. 자기 딸 좋은 대학, 그것도 의과대학에 입학시켜서 의사되면 돈 잘 벌어먹고 살려고…

    김진해(kajak2) 2021-02-06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