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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7 광개토대왕과 후연(5)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1-21 17:0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3> 최측근 전횡(E) 양기(梁冀) 새창

    (1) 효질제(재위 AD145-AD146)를 독살한 대장군 양기 두 살짜리 황제 한나라 효충제 유병이 즉위한지 일 년 만에 죽었다(AD145년1월16일) 많은 조신들이 모든 종친을 경사로 소환할 때까지 국상발표를 미루자고 했다. 황위계승권을 가진 사람들이 여러 지방에 웅거하고 있으니 반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충신 태위(총리) 이고는 반대했다.“국상을 숨기는 것은 천하가 금기시 하는 것입니다.” 실권자 양태후는 이고의 말대로 즉각 국상을 발표하도록 했다. 후사문제가 대두되었다. 죽은 효충제는 세 살에 불과…

    신세돈(seshin) 2019-11-19 17:00: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7 광개토대왕과 후연(4)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1-14 17:0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3> 최측근 전횡(D) 석현(石顯) 3인방 새창

    (1) 효원제(BC49-BC33) 즉위와 고명을 받은 세 측근(BC49) 효원제의 아버지 효선제(유순, 재위 BC74-BC49)가 병석에 눕게 되자 사후를 부탁할 대신 세 명을 뽑아 황궁으로 들어오라 하였다. 외척이며 시중인 사고(史高)와 태자태부 소망지(蕭望之)와 소부 주감(周堪)가 그들이었다. 사고에게는 대사마 및 거기장군, 소망지에게는 전장군과 광록훈, 주감에게는 광록대부라는 직책을 주어 군권과 함께 실질적인 권한을 이 세 사람에게 넘겨주었다. 외척 사고를 제외하면 모두 태자 유석(=효원제)의 스승이었으니 사실…

    신세돈(seshin) 2019-11-12 17:01: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7 광개토대왕과 후연(3)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1-07 17:01:00
  • 몰락하는 자영업자 - 통계청의 「2019년 8월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에서 나타난 팩트 새창

    통계청이 2019년 8월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중에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달 8월에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중에서 특별히 비임금근로자에 대한 부가조사를 실시하여 별도로 발표해왔다. 이번 발표(11월 5일)에서 나타난 중요한 팩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2019년 8월 비임금근로자 679.9만 명은 역대 최저수준이다.2019년 8월 비임금근로자 679.9만 명은 역대 최저수준이다.<2> 비임금근로자는 작년에 비해 6.2만 명, 2017년 …

    신세돈(seshin) 2019-11-06 18:25: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3> 최측근 전횡(C) 가황후(賈皇后)와 동맹(董猛) 새창

    (1) 진무제 사마염(司馬炎)의 사망과 진혜제 사마충(司馬衷) 등극(AD290년 4월) 삼국을 사실상 통일한 것은 위나라의 조조를 무너뜨린 진(晉)나라 무제 사마염이다.(AD265) 사마염은 서로 사촌 지간인 양염과 양지의 두 양(揚)씨 부인을 가장 총애를 받았는데 양지의 아버지 양준은 사실상 진무제 사마염에 버금가는 조정 실세였다. AD290년 사마염이 병환으로 혼미한 상태에 빠지자 홀로 간병하던 장인 양준은 무제가 곧 죽을 것으로 판단하고 궁정 요직을 모두 심복으로 바꾸어 놓았다. 혼수상태에서 잠깐 깨어난 사마염…

    신세돈(seshin) 2019-11-05 17:01:00
  • 미국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의 배경과 전망 새창

    2019년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OMC 연석회의는 기준금리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내려서 1.50%~1.75%로 결정했다.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내린 것이다. 당일 발표한 공식문서에 따르면 연준-FOMC는 대부분의 경제여건이 좋은 것으로 판단했다. 노동시장도 튼튼하고, 경제활동도 적절한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수개월 간의 일자리 창출도 전체적으로 탄탄하며, 실업률도 (50년래 찾기 힘들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가계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12…

    신세돈(seshin) 2019-10-31 17:05:00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7 광개토대왕과 후연(2)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9-10-31 17: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3> 최측근 전횡(B) 촉한(蜀漢)의 황호(黃皓) 새창

    (1) 촉한의 충신 동윤(董允)의 억울한 죽음(AD245) 동윤은 삼국 시대 촉나라 남군(南郡) 지강(枝江) 사람으로 자는 휴소(休昭)이고 제갈량의 절친한 친구 동화의 아들이다. 동윤은 제갈량(諸葛亮), 장완(蔣琬), 비의(費禕)와 함께 촉한의 ‘4재상’으로 불릴 만큼 촉한의 충신 중의 충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비 아들 유선(劉禪)이 촉한의 태자가 되었을 때 동윤은 태자의 가정교사인 태자사인(太子舍人)이 되었다. 유비가 죽고 유선(劉禪)이 17세로 황제에 즉위(AD223)하자 동윤은 황문시랑(黃門侍郞)으로 옮겼는데…

    신세돈(seshin) 2019-10-29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