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조장옥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24개

3/3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경제 문맥을 모르는 영혼들 새창

    모든 경제는 변동하면서 성장한다. 이를 연구하는 거시경제학은 연구주제를 크게 경제성장과 경기변동으로 구분한다. 경제성장이론은 잠재성장률이 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요인과 경로를 연구하는 거시경제학의 분야이다. 그리고 경기변동은 단기적으로 실제 GDP가 잠재 GDP를 중심으로 때로 증가하고 때로 감소하는 현상을 일컫는데, 경기변동이론은 그와 같은 단기변동의 원인, 전파경로, 주기와 진폭을 연구하는 거시경제학의 분야이다. 그러나 지난 50여 연간 한국경제의 성장을 돌이켜 보면 경제성장의 문제가 경기변동의 문제보다 훨씬 중차대하다는 것을 알 …

    조장옥(jangok123) 2018-05-28 17:32:00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1년, 실험만하다 허송세월했다 새창

    정치갈등, 적폐청산에 가려 경제는 어디로 가는지 조차 ‘오리무중’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벌써 1년이 됐다. 늦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환영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다시 늦봄이다. 자연과 계절 그리고 시간의 흐름으로 표상되는 질서에서 인간의 무기력함을 느낀 1년이었다. 그 사이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느껴지지만 북한의 핵 놀음 이외에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다. 얼마 전에는 김정은이 무슨 구세주처럼 판문점을 넘어 왔다, 갔다.지난 1년 경제는 정치에 가려 어디로 가고 있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운 지…

    조장옥(jangok123) 2018-05-06 19:03:57
  • 누구를 위한 헌법 개정인가? 새창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4계절의 뚜렷한 구분은 대한민국과 같은 온대지방에 사는 인간이 누리는 특권이다. 모두가 누리는 특권 가운데 계절처럼 자연스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웠기에 봄소식이 근래 어느 해보다 반갑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마당에 매화가 활짝 피었다. 죽은 듯이 겨울을 나다가 불현 듯 꽃을 피워내는 것을 보면 인간의 능력 너머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엄연한 계절의 질서 앞에서 부족함 많은 인간으로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상념에 잠길 수밖에 없…

    조장옥(jangok123) 2018-03-27 18:04:35
  • 저성장시대 대한민국의 개혁을 요구한다 새창

    대한민국이 저성장시대에 진입하였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래 그림은 1955년 이후 대한민국 1인당 국내총생산의 증가율이다. 실선으로 나타나 있는 것은 실제 성장률이고, 정의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없지 않으나 점선으로 나타나 있는 것은 잠재성장률이다.그림에 따르면 6.25정쟁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1962년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시작되고 2년 후인 1964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도성장이 시작된 것은 1967년부터이다. 1967년부터 1988년까지 우리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연 8.34%로 증가하였다. 이는 …

    조장옥(jangok123) 2016-10-20 16: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