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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김상국교수의 생활과 경제이야기<54>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이것이 가능한가? 새창

    우리 주위에는 편리하고 귀에 듣기 좋은 유행어들이 있다. 그래서 많은 매스컴들이 그런 단어들을 양산하고, 또 일부 사람들은 그런 유행어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지 못하면서 무비판적으로 즐겨 쓰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고, 국민의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그런 잘 된 유행어라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말들 보다는 그저 듣기에 그럴싸한 감각적인 말이 대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감각적인 말들은 국민들의 감정을 호도하고, 특히 젊은이들의 마음을 잘못 이끌게 되는 것 같다. 잠시의 인기와 관심을…

    김상국(kimsangkook) 2023-05-27 20:28:05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이야기 <40> 경쟁력이란 무엇인가? (2) 새창

    경쟁력이란 무엇일까?기업이나 개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력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막상 딱히 대답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경쟁력에 대한 일반적 정의는 “내가 나의 경쟁자 보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잘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잘된 정의라고 생각한다.그런데 학생들에게 또는 기업에서 ‘경영전략’ 강의를 하면서 내 마음 속에는 끊임없이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왜냐하면 이 정의는 경쟁력이 무엇인가? 에 …

    김상국(kimsangkook) 2023-02-11 23:15:00
  • 한영수 국미연 연구위원의 시(詩) 세계는… 새창

    詩 전문지(誌) ‘心象(심상)’의 2022하반기 신인상 수상…시단(詩壇)에 등단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인 한영수 전() 전주비전대 총장이 시전문지(誌) ‘心象(심상)’<사진>이 선정한 ‘2022년 하반기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시단에 등단했다. 한영수 시인은 산업자원부 관리관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경기과기대 및 전주비전대 총장을 지낸 경제학 박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신인상을 받은 시는 모두 5편으로 ‘아듀, 초록빛’ ‘유실물 센터’ ‘뛰어내리는 해’ ‘눈먼 지구’ ‘물방울 사내’ 등이다. 심상은 ‘2022년 하반기 신인상’…

    한영수(yshan49) 2023-01-17 14:03:16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24> 정치 민주화, 노조 활동의 분출, 그리고 금융실명제.​ 새창

    1988년 2월 직선제로 노태우 대통령이 선출되었다.1972년 말에 유신헌법(維新憲法)이 확정된 이래 16년 만에 국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이었다.한국 사회는 민주화의 열기로 가득했다.권위주의 정부에서 억눌려 왔던 노조 활동이 화산의 용암처럼 분출되었다. 오랫동안 억압된 반작용으로 때로는 너무 거칠기도 했다.절대빈곤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60년대 이후 1987년까지 한국 정부는 성장 위주의 경제 사회정책을 견지해왔다. 그 과정에서 노조 활동은 억압되었고, 지역∙계층 간 소득재분배와 복지정책은 가볍게 다루어졌다.1987년의 정…

    김광두(kkkwang) 2022-06-11 17:10:00
  • 김상국의 생활과 경제 이야기 <3>중국이 강국인가? 아니 강국인 적이 있었는가?(下) 새창

    중국은 패권국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중국은 문화적으로 분명히 대단한 나라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군사적 강국인 적은 없었다(이전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현대 중국이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군사 강국이 절대 아니고, 자유주의 세계 또는 최소한 우리나라와 전쟁을 일으킬 만한 강국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증명)해 보겠다.    중국이 세계 두 번째 GDP 국가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런 성공을 이루게 된 뒷배경에는 소련을 견제할 수 있는 대체세력의 필요와 중국 공산화의 탈피, 그리고 14억 인구의 …

    김상국(kimsanggook) 2022-05-20 17:00:00
  •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대선(大選) 1년 앞 가열되는 선거정국 새창

    쫒아내지 못해 안달하던 여권, "만세"라도 부르려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드디어 사임했다. 그렇게 쫒아내지 못해 안달하던 집권세력이고 보면 이제 ‘박수치고 만세’라도 부를 법한데 과연 그럴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보수정권의 일탈(逸脫)을 수사해 전()정권의 고위당정관계자들을 감옥에 보낼 때는 ‘우리 총장님’으로 추앙했던 현 정권이 이제는 어떤 말이나 논평으로 대응할지 무척 궁금하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문재인 정권과 틀어지면서 온갖 협박과 압박에 시달려야 했던 윤 총장 아닌가. 조국 법무…

    이계민(gmlee46) 2021-03-04 17:14:00
  • 추미애와 조국, 그리고 … 새창

    엄마찬스-병사의 휴가- 에필로그는?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공전(空)의 대작으로 남은 ‘조국 주연, 더불어민주당 제작, 문정권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빠 찬스’에 이어 추미애 주연의 후속작 ‘엄마 찬스’가 대박이 날 기세다. ‘엄마 찬스’의 부제(副題)는 ‘병사의 휴가“.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미귀(未歸)사건이 전방위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군 생활과 관련해 휴가 미귀사건 뿐만 아니라 자대배치 청탁, 평창올림픽 통역병 파견 청탁 등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고 있고, 심지어 추 장관 딸의 유학 비자발급에 따른 청탁까지 거론되고 …

    이계민(gmlee46) 2020-09-09 18:35:46
  • “얼척없네!” 새창

    별꼴을 다 본다.대통령도 아니고, 국무총리도 아니고, 부총리도 아니고, 18개 부처 장관의 6번째 서열인 법무부장관이 ‘무슨 국가대사를 고민할 일이 있다’고 이틀 반씩이나 휴가를 내고 서울 인근의 한 사찰에 가서 수많은 번민을 했다고 하니 ‘별일 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무슨 쿠데타 직전의 결단처럼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그것도 조용히 가서 고민한 것이 아니라 사찰을 배경으로 자신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글까지 남기는 요란을 떨었다.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이렇다.“…

    이계민(leegaemin) 2020-07-09 13:30:00
  • 국회의원의 특권 새창

    국회의원의 특권 등에 대해 물어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국회의원 연봉은 세전(稅) 1억 5천만 원 쯤 됩니다.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의당은 이걸 절반 이하로 줄이자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2013년 초 중앙대를 퇴직할 때 연봉은 세전 1억 4천만 원 정도 됐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행정부 차관 연봉도 의원과 비슷합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국회로 유인하기 위해선 지금 수준의 급여는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수준에 못되는 의원이 많다는 거지요.우리나라 의원은 인턴 1명을 포함해…

    이상돈(sangd) 2020-06-24 10:00:00
  • 가까이서 본 문재인, 멀리서 본 문재인 - 노무현 정신을 되돌아보라 새창

    내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 2009년 5월 23일은 10년이 지난 오늘도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당시 나이 열 넷, 이제 막 사회에 눈을 뜬 청소년에게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게 해준 대통령의 죽음은, 이후 10년 간 그의 인생에 가장 깊숙이 영향을 끼친다.이제는 어느덧 슬픔과 분노를 지나 아련한 기억으로 사라져가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글을 시작한다. 가까이서 본 문재인 2017년 5월 9일 오후 10시, 국회의원회관에 자리한 문재인 캠프 상황실에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제 19대 대통령 선거 문…

    김선우(dddddssa) 2019-05-24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