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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오바마와 정치방역 새창

    오바마가 델타 변이 유행으로 미국의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는 와중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수백 명을 초대해 호화 파티를 개최했다는 8월 10일 자 뉴욕포스트 보도를 접하며, 문득 코로나 19도 이제는 독감처럼 관리해야 하는 팬데믹임을 오바마는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질병 관리청이 매주 발표하는 통계를 보더라도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면역박사인 서울대 의대 이왕재 명예교수에 따르면 지금의 코로나 19는 감기와 비슷한 수준의 치사율을 보이게 되었…

    최협(choi123) 2021-08-15 10:09:00
  • 박물관 이야기 <43>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National Palace Museum of the Republic of China)...박물관도 분단이 되는구나! 새창

    대만의 타이베이(臺北)에 있는 (國立故宮博物院)은 중국 황실(皇室)이 베이징의 자금성(紫禁城)에 보관하던 국보급 문화재 60여 만점을, 1948년 중국 국민당이 국공 내전(國共内戰)에서 밀려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에 전란의 파괴를 피하려고, 대륙에서 가져와 그것을 바탕으로 설립하였기에 중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중화(中華) 문화의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2021년 4월 현재 소장유물은 총 698,854점으로 1965년 새 건물을 지어 세계적인 박물관의 모습을 갖춘 이래 꾸준히 소장품을 늘려오고 있다. 소장품 중에서 2만6천여 점에 달…

    최협(choi123) 2021-08-15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40>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대한민국에는 없는 국립자연사박물관 새창

    자연사박물관은 인류학과 관련이 있는 박물관이다. 왜냐하면, 인류학의 하위분야인 체질인류학에서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를 다뤄왔기 때문이다. 지난 1백여 년간 체질 인류학자들은 세계 각처에서 수많은 고인류의 화석을 발굴하고, 이러한 희귀 자료를 분석해내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오스랄로피데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네안데르탈인을 거쳐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는 인류 진화의 과정을 실증적으로 밝혀왔다.   이러한 인류학 분야의 성과가 연구와 전시를 통해 이루어지고 소통되는 장소가 자연사박물관이다. 물론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

    최협(choi123) 2021-07-25 09:00:00
  • 대통령 선거와 똥파리 떼들 새창

    대통령 선거를 하다가 나라가 거덜이 날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대통령 선거 시즌이 닥쳐왔는지 대권 주자한테 다리를 걸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전에 자신을 지지한다는 모임이 하도 많아서 그것을 관리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2016년 총선 후 안철수 대표의 주가가 한창 높을 시절에 어느 모임이 나를 초청했다. 안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이라고 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안철수에 관한 책을 썼다면서 나한테 한권 증정을 했다. 내가 “안 대표를 만나 보셨나요?”라고 물었더니…

    이상돈(sangd) 2021-07-01 10:35:00
  • 대선(大選) 변수 ‘젠더갈등’ 새창

    현재 우리사회는 지역·세대·빈부·젠더·정치성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젠더갈등은 2030 세대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주제이자, 그 입장이 분명히 갈리는 이슈다. 문제는 새롭게 대두된 젠더갈등은 쉽게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지난 대선에서 87%에 가까운 20대 남성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대남의 72.5%가 야당에 몰표를 던졌다.  기성세대의 진영논리가 지역과 이념의 갈등이었다면, 청년은 젠더갈등을 겪고 있다. 2030 세대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박정일(jung11111) 2021-06-22 16:40:00
  • 문재인 대통령, 배훈천 그리고 함운경 새창

    문재인 대통령; “일자리가 성장이고 최고 복지라는 믿음으로 노동시간 개선하고, 최저임금 과감하게 인상했다.”“이런 맥락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추구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어려워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밝혔다. (6월 17일) 배훈천(전남 광주 카페 주인); “최저임금 34.8% 인상 결과, 알바를 쓰기 어렵게 됐다.”“돈 버는 일자리가 아니라 돈 쓰는 일자리만 증가했다.”(6월 12일) 함운경(전북 군산 횟집 주인, 전 삼민투위원장, 80년대 운동권의 상징적 인물); “내가 장사해보니 소득주도성…

    김광두(kidoo) 2021-06-18 17:5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34>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영국박물관에는 영국이 없다. 그 대신 세계가 있다 새창

    오래전 영국 The Guardian지(紙)의 Jonathan Jones라는 기자가 쓴 글에서 다음과 같은 농담(old joke)을 보았다.“British Museum is that it doesn’t have much that is British in it.” “영국박물관에는 영국이 없다.”라는 농담은 영국박물관에는,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大英帝國, British Empire) 시절, 세계 각지에서 가져다 놓은 소장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세계 양대 박물관인 영국박물관(British Museu…

    최협(choi123) 2021-06-13 09:00:00
  •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 리셋 전략과 방향 <서평> 새창

    세계경제나 한국경제나 항상 번영의 역사만을 구가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충격’과 ‘혼돈’이라는 ‘위기의식’속에서 미래를 걱정하고, 생존을 위한 묘책(妙策)을 갈구한 시대가 훨씬 많았다고 생각된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성장의 그늘에서 뒤틀린 가치관과 왜곡된 문화 사이에서 새로운 ‘복지시대’를 향한 갈망의 불길이 번지는 사이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 지 꽤 오래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상황이 전 세계를 강타해 대한민국 경제를 압박하고 흔드는 양상이다. 이를 어떻게 …

    이계민 ifsPOST 편집인겸 대기자(gdon) 2021-05-18 16:4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23> 카자흐스탄의 국립박물관…박물관과 정치 새창

    박물관은 순수문화기관이기에 흔히 정치와는 무관한 존재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박물관의 역사를 훑어보면 특히 국립박물관의 역사는 제국주의, 식민주의, 국가주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역사가 종말을 고한 뒤에도 새롭게 만들어진 신생국들은 국가를 하고, 을 확립하며, 신생 국민으로서의 을 형성하는데 박물관이라는 문화적 상징기구를 활용해왔다. 그래서 수많은 신생국에서 웅장하고 거대한 박물관들이 정부(국가) 주도하에 경쟁적으로 세워졌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은 강력한 지도자가 통치하는 국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진행되…

    최협(choi123) 2021-03-28 09:00:00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22> 이스탄불의 카리예 박물관(Kariye Museum –Chora Church-/Kariye Müzesi) 새창

        이스탄불의 경이로운 문화경관 중 하나로 꼽혀온 이 앞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워진다는 소식이다.“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020년 8월 21일(현지 시간) 이스탄불의 을 모스크로 전환할 것을 공식 지시했다고 AFP,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터키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소피아 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한 지 한 달여 만에 또 다른 박물관을 모스크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 발 경제 위기 속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 이번 결정에 따라 은 이제 종교 당국에 넘겨져 향후 이슬람 신자들의 기도회를 위해 개방될 것이라고 …

    최협(choi123) 2021-03-2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