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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사라지는 골든타임..짙어지는 패배감 새창

    요즘 주가도 오르고 부동산 시장도 활황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론도 확산될 법도 하다. 온돌방 한쪽 구들에 온기가 돌면 방 전체가 따뜻해지듯이 말이다. 경제가 나아지면 민심도 좋아져서 집이나 직장 그리고 길거리에서도 웃음소리들이 자주 들려질 법하다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어디서든 싱글벙글한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명박 정부 때 경제장관을 했던 L씨는 “ 숨이 막히는 는 것 같다. 어딘가 건드리기만 하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 같은데.. 과연 그렇게 되면 위기관리능력이 있기나 한지 걱정”이라고 말한…

    장용성(jang123) 2015-05-11 21:00:05
  • 아시아의 리더십 (Asia’s Leadership) 새창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아시아에서는 위대한 리더십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현재 정부와 민간을 대표하는 세계 각지의 지도자들은 능력과 자질, 권력의 측면에서 각기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리더십, 특히 아시아지역에서의 리더십은 오늘날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큰 중요성을 띠는 요소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이는 아시아의 리더들이 직면한 도전과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리더십에 대한 요구 또한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례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박근혜 대한민국대통령, 나렌드라모디 인도…

    David Morey(david,morey) 2015-05-05 19:53:47
  • 길이 있다 - 독일의 부활 10년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교훈 새창

    최경환 부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한국 경제가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길 없는 길을 가야 한다”고 했고, 전임 기재부 장관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한 선배 부총리는 “네비게이션 없이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경제를 구하는데 필요하다면 “길 없는 길”이라도 가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던 최 부총리는 과감한 확대재정정책이라는 우리가 익숙한 진로를 보여 주고 있다. “길 없는 길”을 가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답이 보이는 길을 가고 있으니 실망이라고 해야 할지...과연 한국 경제를 구하기 위해 “…

    김동원(dwkim) 2015-05-03 21:31:57
  • 논어 언행비판 새창

    [치궁불체(恥躬不逮)]공자는 “옛 성현들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던 이유는말이 행동을 따라가지 못해서스스로 부끄러워지지 않기 위해서이다.(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里仁22)”라고 했다.자기가 지키거나 할 수도 없는 것을 함부로 말하여부끄러운 처지가 되지 않도록말을 조심한다는 뜻이 치궁불체(恥躬不逮)이다.그렇기 때문에 공자는 말을 할 때마다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말을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恥其言, 憲問29).”는 것도 같은 말이다.그리고 말을 할 때마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부끄러워 할 줄 …

    신세돈(seshin) 2015-04-29 20:17:19
  • ‘학력고사’로 변질된 ‘가짜 수능’은 서둘러 폐지해야 새창

    출제 오류와 난이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교육부가 내놓은 수능 개선안이 정말 황당하다. 출제위원회의 구성을 다양화하고, 출제위원장과 대등한 위상의 검토위원장을 임명하겠다는 것이 전부다. 결국 끈끈한 선후배 관계와 알량한 사회적 지위를 앞세워 출제 문항을 검토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특정 대학 출신 교수들이 문제였던 셈이다. 수능의 근원적인 한계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없었고, 알만 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불합리하게 경직된 출제 관리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노력도 없었다. 오히려 한 순간에 조폭 수준의 패거…

    이덕환(duckhwan) 2015-04-18 17:16:03
  • 선망하는 교수직함, 멸시당하는 교수사회 새창

    교수 수난시대다. 요즘 언론에 걸핏하면 등장하는 것이 교수 성희롱 사건에다 연구비 횡령사건이다. 직업이 교수인 사람들 대부분이 창피해한다. 뭔가 모멸당하고 약간은 화가 난다는 감정을 토로하는 교수들이 많다. 한국의 대학교수는 전문대학을 포함해서 약 5~6만 명가량이라고 한다. 판검사 3~4천명에 비하면 20배가량 많은 숫자다. 판검사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마당에 그보다 숫자가 훨씬 많은 교수들은 오죽하겠냐는 비아냥거림도 듣는다. 숫자가 많을수록 불량품도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순도를 높일 필요는 당연히 있다.교수들…

    김진해(kajak2) 2015-04-15 20:06:26
  • 미·중(美·中)시대의 한반도 새창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패권 전략에 끼인 요충지 한반도지금 한반도에는 격랑(激浪)의 파고가 일고 있다. 이 격랑의 근원지는 중국의 부상(浮上)이다. 중국의 부상으로 세계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지구촌의 정치경제의 지형이 변한 것이다.세계 인구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13억 북방대륙이 잠에서 깨어날 것이라는 나폴레옹의 예언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현대사마저 중국부상 이전의 역사와 이후의 역사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재해석해야 할 새로운 국제질서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중국의 부상으로 가장 충격을 받을 나라는 어떤 나라…

    장성민(sung123) 2015-04-13 20:39:48
  • 국민의 시선에서 본 공무원개혁 방안 새창

    새정치연합이 자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지난 3월 25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주요 골자는 공무원연금의 기여율은 지금보다 높이고 연금 지급률은 소폭 줄여 ‘더 내고 덜 받자’ 라는 것이다. 2016년부터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부터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자는 여당 및 정부안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새정치연합의 개혁안의 목적은 공무원의 소득안정에, 정부 및 여당 안의 목적은 재정안정에 보다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해 기본적으로 생각이 이처럼 다르니 타협이 이루어질 리 없다.…

    김홍균(hongkyun) 2015-04-12 20:06:28
  • 춤추는 정책, 정부신뢰 결딴난다. 새창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30%대로 추락했다. 민주정체의 위기다. 정부는 국민의 신뢰 위에 존재한다. 국민은 바다고 정부는 배다. 배가 제대로 전진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을 바다가 용서할 리는 없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추락은 바로 정부의 신뢰 상실로 연결된다. 어떤 정책도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정부는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기반조성이라는 4대 국정기조를 세웠고, 그 위에 140개 국정과제를 정부 부처별로 전담시키고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정부 3.0, 부정부패 근절, 조세정의 확립을 통하여 …

    이달곤(dallee) 2015-04-09 20:15:46
  • 차별과 편견의 벽 새창

    얼마 전 TV방송에서 뉴스를 보다가 차별 냉대에 시달리고 눈물짓는 탈북민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탈북민들의 네 명중 한 명이 차별과 무시를 당했다는 것이다. 최근 남북 하나재단에서 탈북자 18,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불안하고 우울하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는 53%였고, 심지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이 21%나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자살률도 일반국민의 3배나 된다고 한다. 식당 종업원을 쓸 때 조선족은 되고 탈북자는 안 된다는 세상, 북한 사투리가 전라도나 경상도 사투리에 비해 더 심한 차별 받는 세태를 바라…

    김낙회(knh.kim) 2015-03-27 20: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