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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Playing Offense with Big Data 2.0 새창

    전설적인 경영 컨설턴트 W. 에드워즈 데밍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In God we trust. All others must bring data.” 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제외하고는, 모든 의사결정은 실증적 자료(data)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오늘날 정계와 재계의 화두는 단연 빅데이터이다. 불과 수 년 전만 하더라도 1세대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는 대량의 정보 수집에 그쳤을 뿐 이를 분석해서 적절한 해답을 찾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단순한 변경에도 프로그래머들의 복잡한 작업이 필요한 “답답한” 소프트웨어에 …

    David Morey(david,morey) 2014-11-02 17:15:29
  • 기(氣)와 성정(性情) 가다듬기 새창

    정경일침의 예시일본에서 지내고 있다는 입지를 살려 잠시 일본의 정치, 경제 문제 두어 가지 들어 일침을 가해 봅니다. 최근 들어 일본은 어디서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게 되었고, 설사 알았더라도 연락을 취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란 명목으로 2005년 ‘개인정보보호법’이 실시된 이후 정보가 돌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고 하겠지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인 도쿄전력의 안하무인 태도 및 관료∙정치와의 유착, 현 아베(安倍晋三)정권에서의 ‘특정비밀보호법’ 실시…

    국중호(kookjoongho) 2014-10-31 21:33:33
  • 비합리적 신념 점검하기 새창

    우리는 간혹 어떤 선행사건(Antecedents) 때문에 부정적 결과(Consequences)가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사이에 있는 비합리적 신념(Belief)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연인에게 실연을 당해(A) 비참해졌다고(C) 생각하는 경우, 사실은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비합리적 신념(B) 때문에 비참하게 느끼는 것이지 실연 자체 때문에 비참하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비합리적 신념을 논박(Dispute)해 주면 긍정적 효과(Effect…

    나은영(smile) 2014-10-21 22:52:28
  • 재벌,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새창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 인수의 후폭풍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원의 낙찰가, 입이 딱 벌어지는 금액이다. 달러로 환산하면, 100억불…. 내 나이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1977년 수출 100억불 달성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엄청난 돈을 일개 그룹이 사옥 짓는 땅 사는데 쓰다니…. 그 결과 현대차⋅기아차⋅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에 참여한 3사의 주가는 폭락했다.물론 기업의 경영판단은 존중되어야 한다. 장하성 교수 이래 18년 동안의 경제개혁연대 활동 역사에서 …

    김상조(sjkim4059) 2014-10-13 22:47:38
  • 길이 있다 - 독일의 부활 10년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교훈 새창

    최경환 부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한국 경제가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길 없는 길을 가야 한다”고 했고, 전임 기재부 장관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한 선배 부총리는 “네비게이션 없이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경제를 구하는데 필요하다면 “길 없는 길”이라도 가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던 최 부총리는 과감한 확대재정정책이라는 우리가 익숙한 진로를 보여 주고 있다. “길 없는 길”을 가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답이 보이는 길을 가고 있으니 실망이라고 해야 할지...과연 한국 경제를 구하기 위해 “…

    김동원(dwkim) 2014-10-01 00:10:08
  • 어느 의사의 고백-“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새창

    환자는 약의 부작용, 틀린 치료법 등 현대 의학의 문제점을 직시해야전국 일간지에 연재한 「대중의 의사(People’s Doctor)」라는 칼럼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경애를 받았고, 미국 의학계의 중진으로써 마이클 리세 병원의 원장을 지낸 멘델존 박사의 상기 제목의 책은 미국, 일본에서 수십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이 읽히고 있는 것은 시대가 바뀌어도 공감이 되는 것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몇 구절을 소개한다.1. 약의 부작용이 나중에 밝혀져도 처방한 의사는 책임지지 않는다. 테라마이신에 함유…

    류영창(ycryu1) 2014-09-26 22:12:29
  • 국리민복을 후퇴시키는 국회선진화의 적폐 새창

    1. 국회의 과거와 현재가. 과거“지난 18대 국회를 보면 극도의 상호불신 속에서 공사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해머와 전기톱, 심지어 소화전을 동원하는 경우도 있었고, 최루탄을 사용하는 등 민의의 전당이 폭력의 현장으로 국민에게 비춰졌다.” 이상은 김상겸(동국대) 교수의 평가다.(2014. 9. 11. 자유경제원 주최 “국회선진화의 비극”)나. 현재“국회가 2014. 9. 12.로 133일째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한 무능 국회로 전락했다.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정쟁에 묻혀 입법 의무를 잊은 지 이미 오래다.” 이상은 20…

    조대환(diodcho) 2014-09-25 19:29:17
  • ‘분노의 쌀’이 익어가고 있다 -쌀 관세화, 협상이지 정답풀기가 아니다. 새창

    2014년 가을과 쌀 관세화2014년 가을 들녘에는 쌀 관세화 문제로 20년 만에 또다시 ‘분노의 쌀’이 익어가고 있다. 관세화란 특별법 등의 수입규제조치로 관세만으로 수입이 자유롭지 못한 농산물을 예외 없이 모든 나라(개도국은 제외)가 일시에 국내외 가격차(‘관세상당치’)만큼 관세를 매겨 시장을 개방하고 수입을 자유화하자는 것으로 GATT UR농업무역협상(1986-1994)(이하 ‘UR협상’이라 칭함)의 핵심의제다. 관세화는 GATT체제 출범이후 줄 곳 자유무역규범의 예외 품목으로 분류되어온 농산물을 GATT체제로 끌어들이는 (B…

    최양부(cyboo) 2014-09-22 21:31:12
  • ‘디플레이션’과 지록위마(指鹿爲馬) 새창

    디플레이션(deflation)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정책당국은 물론 전문가의 여론도 동조하는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중앙일보가 최근 전문가 30명에게 긴급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60%인 18명이 ‘디플레이션 공포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6명은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고 다른 12명은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어떤 교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2개월이나 물가안정목표(2.5%-3.5%)를 벗어나 1%대를 지속하는 상황은 ‘사실상 디플레이션’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디플레이션 논란을 일으킨 최경환 기재부 장…

    신세돈(seshin) 2014-09-17 15:48:58
  • 친기업과 친시장은 다른 것이다 새창

    친기업(pro-business) vs. 친시장(pro-market)친기업과 친시장은 다른 것이다. 친기업은 이미 시장에서 자리 잡은 기성 기업들(established firms)의 기득권과 이익을 중시하고 지켜주는 것이다. 반면, 친시장은 잘 작동하는 시장을 조성해서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와 최상의 사업환경이 제공되게 하는 것이다. 친기업은 기성 기업들의 이윤과 성장을 위하는 것인 반면, 친시장은 시장기능을 강화해 국민 전체의 복리후생을 높이고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때로 친기업과 친시장은 일치한다. 재산권 보호가 그렇다. 재산…

    신광식(kdishin) 2014-09-15 17: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