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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의 거시경제적 영향과 향후 과제 새창

     -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계부채는 단기적으로는 경기를 부양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 으로는경제성장을제약하는요인으로인식됨.- 단기적으로 볼 때, 차입자의 신용확대를 통해 소비, 주택구매 등이 활성화되고, 이에따라 추가적인 경기부양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가계부채가 크게 누적된 상황에서 차주의 소득이 개선되지 못하거나 소득보다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내수침체, 자발적인 디레버리징 등에 의해 경기침체 의 골이 깊어지고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최근 …

    박춘성(parkcs) 2021-11-08 17:10:00
  • 과연, 투기(投機)하면 ‘악덕자(惡德者)’로 응징하는게 옳을까? 새창

     우리 사회에는 세월이 암만 흘러도 사라질 줄 모르는 논쟁 거리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해서 온 나라가 한 바탕 야단법석을 겪는 단골 이슈가 바로 ‘부동산 투기(投機)’ 문제이다. 그리고, 이제 바야흐로 대선 정치의 계절이다. 내년 3월 선거로 정권이 바뀌다 보면 자연히 많은 고위직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있을 것이고, 어김없이 당사자들의 ‘부동산 투기’ 시비는 또 다시 불거질 것이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일은, 남에게는 그렇게 악덕한 투기 행위를 질타하던 이들도 혹여 입장이 달라져 추궁을 당하면…

    박상기(sangki) 2021-10-18 12:00:00
  • 글로벌 배터리 산업생태계 급변 … 우리 기업들의 역할 제고 절실하다 새창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 정부는 잇달아 탄소중립의 목표연도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배출의 주된 분야의 하나인 자동차산업에 대해서도 빠른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향후 자동차 생산을 전기차 위주로 옮겨갈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산업계의 빠른 움직임은 또한 소비자들 차원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수소차 등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데에도 기인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향후 15년 정도를 …

    김도훈(hoon123) 2021-10-12 17:10:00
  • 디지털 신뢰 감독의 필요성-블록체인 기술 중심으로 새창

     이 글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하는 ‘월간SW중심사회’2021년 9월호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1.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과 사회 적응  탈(脫)중앙화와 익명의 개인 간 거래를 선언한 블록체인이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에게는 블록체인의 개념과 기술이 생소한 것 같다. 암호화폐와의 관계 역시 아직 명확하게 분리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이 소개된 것이 비트코인에 의한 것이었고, 따라서 암호화폐의 기반기술로 사용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박용범(parkyb) 2021-10-03 17:10:00
  • 노동의 종말, 노동의 좌절 새창

    일자리가 사라지는 ‘노동의 종말’을 우려해왔다. 이제 우리는 그보다 먼저 ‘노동의 좌절’을 걱정해야할 듯하다. 요즘 배우 윤여정 씨가 나오는 TV광고에는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예약전화를 받아 일을 처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AI가 고객의 전화문의 응대를 담당하는 인간 직원을 대신해주는 시대다.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 카페에는 이미 무인 주문 키오스크가 자리 잡고 있다. 은행 지점들도 모바일 앱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오래전인 1996년 ‘노…

    예병일(fb858745669107885) 2021-09-29 17:10:00
  • <FOMC 특별 기고> 저금리시대의 종말과 새 FED 시대의 도래 새창

    1. 연준의 상황판단 : 상당한 추가적인 진전(substantial further progress)이 있었다.  불과 서너 달 전인 5,6월만 하더라도 금년 중에 테이퍼링, 즉 양적완화 축소는 없었을 것 같았다. 당시 물가가 치솟았지만 파월과 연준은 작년 같은 기간의 낮았던 물가에 대한 ‘기저효과‘와 ‘공급망 애로’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 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외면했었다. 그러나 그 판단은 틀렸던 것이 분명해졌다. 4월부터 4%가 넘기 시작한 물가상승률이 8월에는 5.3%까지 치솟으면서 파월이나 FOMC위원들도 ‘일시적’이라던 …

    신세돈(seshin) 2021-09-29 10:54:00
  • 美 SEC, ‘Coinbase’ 거래소에 ‘제소(提訴)’ 경고, 강력 규제의 신호(?) 새창

    ifs POST 대기자 박 상 기 美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시간 7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Coinbase Global社에, 동 社가 그 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중개 상품 출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통보했다. Coinbase社는 SEC 측이 동 社가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경고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Coinbase社는 이런 SEC의 경고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미의 영세 국가인 엘살바도르(El Salvador)가 세…

    박상기(sangki) 2021-09-10 17:36:00
  • “Bitcoin 가격이 ‘제로’가 되는 날 금융시장에 일어날 충격들” 새창

    금년 들어 Bitcoin 등 암호화폐 시장은 극심한 변동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의 대장 종목인 Bitcoin 가격은 지난 4월에 6만4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5월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 6-7월에는 금년 들어 처음으로 3만달러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 그 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 지금은 5만달러 부근을 회복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26일)에는 4만9천달러 전후 수준(coindesk.com 기준)에서 ‘소강’ 상태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일중 예사로 몇 %씩 등락을 거듭한다.  한편, 이러한 Bitc…

    박상기(sangki) 2021-08-28 18:08:00
  • 탄소중립은 국민의 지지가 필수다 새창

    탄소중립위원회 출범…2050년 탄소중립 달성 노력 다짐 지난 5월 29일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대통령과 총리 그리고 각 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간전문가와 함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탄소중립이란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더 이상 줄이기 어려운 부분은 나무심기 등을 통해 흡수하도록 만들어 순배출이 제로로 되는 상태다. 이른바 넷-제로(Net-zero)로도 불린다. 대통령 직속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 관련 목표/속도/방법/정책을 전방위로…

    김성우(sungwoo123) 2021-08-05 17:10:00
  •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 #21 : 북조를 통일한 우문태의 북주(北周) <H>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7-30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