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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국제 투기 자본의 공격, 어떻게 볼 것인가? 새창

    미국계 헷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엘리엇)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하며 지난 9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엘리엇은 페루와 콩고, 아르헨티나 정부를 상대로, 또 코닝 델파이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 시비를 걸어 막대한 투자 수익을 올린 경력이 있는 펀드이다. 이 펀드가 한국의 간판기업 삼성그룹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해외 자본의 공격적인 국내 기업 인수와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과거 소버린이 SK그룹의 지배구조 문제를 들고 나왔었고, 칼 아이칸은 KT&G의 배당정책에 대해 시비를…

    이재우(jwlee) 2015-06-15 20:11:59
  • 소프트웨어 생태계 육성,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 새창

    인터넷 검색회사인 구글이 2017년까지 시장에 무인자동차를 내 놓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미국 여섯 개 주에서 운전면허증을 획득했고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복잡한 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하였다. 무인자동차가 실용화되면 모든 운전기사들의 일자리가 위협 받는다.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질병의 예측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미국의 한 회사에서는 99불에 유방암, 천식, 대머리, 조울증 등 119건의 질환에 걸릴 확률을 제공한다. IBM의 Watson 컴퓨터는 암 진단 및 치료법을 미국 주요 병원에 조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

    김진형(getagage) 2015-06-12 22:02:52
  • 다시 분노하는 쌀과 ‘513%의 덫’ 새창

    사상초유의 모판반납 시위2015년 5월 21일. 사상 초유의 ‘분노하는 쌀’의 모판반납시위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모내기가 한창인 농번기에 논으로 가져가야 할 모판을 들고 농민들이 서울시내에 나타난 것이다. 2015년 5월 8일 정부가 2015년도 5%의 저율관세할당에 의한 의무수입물량(TRQ) 가운데 7만 5378톤에 대한 수입입찰공고를 내면서 밥쌀용 쌀 1만 톤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농민들은 지난 해 수입된 밥쌀용 쌀 재고가 11만 톤이나 쌓여있고 최근 쌀값폭락으로 쌀 7만 7000톤을 매입 시장격리…

    최양부(cyboo) 2015-06-12 20:52:32
  • 황당한 백수오 논란의 정체: ‘짝퉁’이 ‘원조’를 ‘가짜’로 만들어버린 사연 새창

    백수오 탓에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 버렸다. ‘몸에 좋은 것은 확실한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수준의 황당한 주장에 선뜻 자신의 건강을 통째로 맡겨 버리는 소비자의 무책임한 인식부터 부끄러운 것이다. 자신의 건강과 재산과 자존심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지키겠다는 의지는 찾아볼 수가 없다. 무책임한 벤처‧식품기업에 휘둘리고 있는 식약처도 부끄럽다.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지켜줄 전문성과 사명감은 실종된 상태다. 우리 사회의 진짜 부끄러운 민낯은 따로 있다. ‘전통’의 굴레에 얽매여 현대 과학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는 …

    이덕환(duckhwan) 2015-06-08 18:34:22
  • “말,글,술” 이 세 글자가 화근이다 새창

    옛말에 무릇 군자는 세 끝을 조심(君子避三端)해야 한다고 했다. 붓끝에 맞으면 필화(筆禍)요 혀끝에 맞으면 설화(舌禍)요 칼끝에 맞으면 살화(殺禍)가 되니 이를 피함으로써 몸을 지킨다는 뜻이다.한번 입 밖으로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고 글로써 발표한 것 또한 거둬들이기 힘들다. 때문에 공자께서도 말은 신중히 하라고 가르치셨다(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왜 행동은 빨리 하라 하시면서 말은 어눌하게 하라 하셨을까? 아마도 공자께서는 행동보다 입으로 하는 말이 훨씬 쉬운 나머지 말로 인한 화를 염려하심이 아니었을까. 따라서 말을 삼가…

    김낙회(knh.kim) 2015-06-05 14:50:15
  • 론스타(Lone Star) ISD 소송 (I)- ‘또 다시 악령(惡靈)의 그림자가 드리우다’ 새창

    요즘, 끊임없는 대소사로 온 세간이 어수선한 가운데, 국민들의 이목을 끄는 또 하나의 중대사가 바로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론스타 ISD 소송’ 사건이다. 우리와는 워낙 오랫동안 끈질긴 악연을 되풀이해 오고 있는 ‘론스타(Lone Star)’라는 악령의 재현이기도 하거니와, 여차하면 5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규모의 소송 가액을 국민들의 혈세로 물어주어야 할지도 모르는 실로 어처구니도 없는 사건이다. 게다가 흔히 벌어지는 여느 국가 간 분쟁하고는 한 참 차원이 다르다. 일개 사모 투자 조합에 불과한 헤지 펀드가 정체도…

    박상기(sangki) 2015-05-27 20:31:53
  • 자동차 산업, ICT 날개 달고 컨버전스 시대 주도하다 새창

    우리는 3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컨버전스(Convergence, 융합)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해 업종 간의 벽이 허물어지며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혁신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컨버전스 시대의 도래로 전통 산업은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류는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컨버전스의 중심에는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이 있다. ICT는 정치∙금융∙의료…

    표현명(hmpyo) 2015-05-22 20:38:44
  • 칸막이 의료와 칸막이 경제의 한계 새창

    어떤 노인이 다리가 저리고 심하게 아파서 대학병원 정형외과를 찾아갔더니 허리 디스크가 심해서 그러니 디스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다. 디스크 수술까지 받았으나 다리상태는 점점 악화되기만 했다. 알고보니 다리혈관에 혈전이 막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났던 것이다. 어느 노인이든 대부분 디스크에 문제가 있기 마련이라 정형외과에서는 허리상태만 보고 비슷한 증세를 야기시키는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로 깊히 생각하지 않은 채 디스크 수술만 했던 것이다. 나중에 사태가 심상치 않게 되어서야 부랴부랴 처치를 했지만 이미 때가 늦은 뒤였다. “다리가…

    홍은주(11000009) 2015-05-18 18:42:25
  • 장롱에 쌓인 돈을 끌어내자 - -경기활성화와 서민복지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법- 새창

    경기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유가하락이라는 호재가 나왔는데도 말이다. 최근 일간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장롱에 쌓인 돈이 경제 좀 먹는다.”(동아일보), “최경환, 디플레이션 우려 첫 인정”(경향신문). 한국은행이 돈을 풀어도 기업유보금은 늘어나고, 개인금고에는 5만원권이 쌓여간다는 소식도 계속 들린다. 그런데도 서민들은 청년실업과 사오정으로 돈 구경을 하기가 어렵다. 공장 자동화로 인력의 수요가 줄어 일자리는 늘지 않고, 수출해서 벌어들인 달러는 내수 증가로 연결되지 않고 원화 가치만 올리는 …

    강건욱(kangkw) 2015-04-29 20:23:01
  • 논어 언행비판 새창

    [치궁불체(恥躬不逮)]공자는 “옛 성현들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던 이유는말이 행동을 따라가지 못해서스스로 부끄러워지지 않기 위해서이다.(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里仁22)”라고 했다.자기가 지키거나 할 수도 없는 것을 함부로 말하여부끄러운 처지가 되지 않도록말을 조심한다는 뜻이 치궁불체(恥躬不逮)이다.그렇기 때문에 공자는 말을 할 때마다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말을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恥其言, 憲問29).”는 것도 같은 말이다.그리고 말을 할 때마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부끄러워 할 줄 …

    신세돈(seshin) 2015-04-29 20: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