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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주목 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성공의 길 새창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75년간 교육과정은 11번, 교육과정을 무력화 시키는 대학입시 정책은 15번을 개편했다. 교육관련 제도, 교육과정, 교과서, 수업 방법은 정권마다 바꿨기에 교육과정 정책은 예측 불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선진국 정책을 들여와도 실패한 것은 우리 문화에 맞지 않아서다. 여전히 학생은 언제 바꿀지 모르는 교육 체계하에서 불안하게 공부하고 있다. 학부모는 더 이상 교육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실정이다.영삼 정부는 열린 교육, 대중 정부는 ICT 수업, 노무현 정부는 평준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부에서는…

    박정일(jung11111) 2023-02-01 17: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56> 국가위기와 행정개혁 IV. 식례상정소(式例詳定所)가 필요하다. 새창

    IV.1 음식을 줄이겠다.(감선,減膳)세종 22년 경신년 4월에 전국이 한참 동안 가물었다. 4년 전 세종 18년의 병진년(1436) 대가뭄 이후 2년 연속 큰 가뭄이 없는가 싶더니 세종 21년에는 병진년 이후 최악의 가뭄이 왔고 올해에도 심각한 가뭄이 들 징조가 역력했다. 세종은 백성들이 근신하게 할 목적으로 금주령을 내리고 감옥에 갇힌 죄수 중 일반사면에 제외되지 않는 자와 잡범 수형자들을 모두 풀어주라고 명했다. 그리고 궁핍한 사람들을 먹이고 장례를 못 치른 사체를 후히 장사지내도록 하였다. 세상이 이렇게 가문 것은 항상 자신…

    신세돈(seshin) 2023-01-27 17:10:01
  • <설 특집> 용호 전통문화바라보기 7 - 국립국악원 분원의 필요성 새창

    과거 우리의 선조들은 전통문화의 중심을 음악에 두고 예악 사상과 연결하여 인격 수양의 방편으로 삼았으며, 민족의 심성과 정서를 그대로 투영하여 삶의 가치를 잇는 중요한 정책의 주체로 활용했다. 오늘날 이러한 중심에는 국가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있으며, 전통예술의 연구, 보급, 진흥 그리고 공연이라는 큰 역할과 기능을 두고 문화 국가발전 전략의 교두보로서 그 일임을 다하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그러한 정책을 기반으로 분원을 설치하여 지역의 전통예술 진흥에 힘쓰고 있으며, 설립된 각 분원은 지역의 특화된 전통예술 기반을 바탕으로 많…

    김용호(rladydgh) 2023-01-22 09:0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35> 겨울 산을 바라보며 새창

    겨울 산이 희미한 윤곽인 채 펼쳐져 있다. 그냥 펼쳐져 있는 게 아니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마주 잡아 기도하는 자세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대자대비한 부처 앞에 무릎을 꿇고 염불에 몰두한 불자의 모습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겨울 산이 어떤 모습이냐는 것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 겨울 산은 지금 어떤 궁극적 진리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고 있는 구도자의 모습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세상사는 일이 항상 소란스럽고 이해가 상충되는 일들 뿐이어서 피로함을 벗어나기 어렵다. 자칫하면 마음을 상해 괴로워하기…

    이건청(gclee) 2023-01-21 16:4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55>국가위기와 행정개혁 III. 용관(冗官)을 줄이고 비용을 줄여라. 새창

    III.1 쓸데없는 관리를 없애라 (용관혁파,冗官革罷)가뭄이 계속되고 백성과 삶과 국가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세종이 단행한 조치중 하나가 ‘필요 없는 관리’, 즉 용관(冗官)을 줄이는 것이었다. 세종이 즉위하고 5년 뒤인 계묘년(1423)에 수해와 한해가 번갈아 닥치자 신하들은 불필요한 관직을 대폭 없애자고 요구하였다. 심지어 40여명에 달하는 재상급 자리도 줄여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그때 세종은 이렇게 말했다. “계묘년에 수재와 한재가 겹쳐 백성이 기근에 처해있고 적절히 처리함 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어 불필요한 관리를 줄이자는…

    신세돈(seshin) 2023-01-21 16: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54>국가위기와 행정개혁 II. 가뭄과 가뭄대책 새창

    II.1 계속되는 가뭄의 원인 : 무능과 부덕[왕의 무능과 부덕의 소치]고금동서를 막론하고 하늘이 가뭄을 내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왕의 잘못, 정치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임금이 부덕하고 정사가 고르지 못하면 하늘이 가뭄 같은 재앙으로 왕을 경계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세종 5년 4월 가뭄이 심해지자 모든 신하들에게 하교(下敎)하여 말하였다. “내가 아주 작은 몸으로 신민의 윗자리에 의지하고 있으나 총명함으로 세상을 밝히지 못하고 덕이 백성을 편안케 못하였으니 해마다 홍수와 가뭄의 흉년이 그치질 않는다. 백성이 고…

    신세돈(seshin) 2023-01-21 13: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53>국가위기와 행정개혁 I. 국가위기의 해법을 신하에게 묻다. 새창

    왕위를 세종에게 물려준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태종은 이종무와 효손과 환관 용기를 불러 술상을 차려 놓고 자기에게는 세 가지 눈물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나는 아들이 적지 않았으나 눈앞에 다 있지 않음이 첫째 눈물이고, 효령과 충령이 조석으로 출입하며 안부를 묻곤 했는데 이제 충령이 왕이 되어 자주 보지 못함이 둘째 눈물이요, 재위 19년 동안 가뭄 없는 해가 한 해도 없었음이 셋째 눈물이라 한 적이 있다. 가뭄은 국사에 관한 한 태종에게 최대의 어려움이었다는 말이다. 세종 때 들어와 가뭄은 더욱 심했다. 세종 재위 전반기 …

    신세돈(seshin) 2023-01-21 12:15:39
  • <설 특집> 소외 다문화 ‘동아줄 원리’로 푼다. 새창

    다양한 색상의 조합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동아줄단일민족이 아니다.우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단일민족이라는 묘한 편견에 사로잡혀있다. 대륙의 끝단에 위치하고 있어 그럴 것 같지만 실은 우리의 유전학상 인종 분류를 보면 북방계가 70~80% 남방계가 20~30% 소수지만 유럽인과 다른 그룹이 섞여있다는 단국대학교 욱 교수의 발표와 게놈 분석으로 7:3비율이라는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교수의 발표도 있다. 그런데 이런 인종 융합이 최근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8천년전 신석기시대부터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 학술 논문에…

    전완식(na2na3) 2023-01-21 09:00:00
  • 디지털 플랫폼 패러다임과 사회적 인프라 담론 새창

    온라인 쇼핑, 배달, 마트, 교통, 부동산, 모바일, 소셜미디어, 앱 스토어, 검색엔진, OTT서비스까지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플랫폼이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이렇게 플랫폼이 공공 혹은 공익 서비스로서 사회적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사회적 인프라로서 플랫폼(platform as infrastructure)을 선순환적 혁신 생태계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ID가 디지털 신분증 혹은 백신접종 확인증 등으로 기능했음을 경험했고 쿠팡과 마켓컬리와 같은 온라…

    김준현(joonhyunkim) 2023-01-18 12:15: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53> 국가위기와 행정개혁 I.국가위기의 해법을 신하에게 묻다 새창

    I. 국가위기의 해법을 신하에게 묻다. 왕위를 세종에게 물려준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태종은 이종무와 효손과 환관 용기를 불러 술상을 차려 놓고 자기에게는 세 가지 눈물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나는 아들이 적지 않았으나 눈앞에 다 있지 않음이 첫째 눈물이고, 효령과 충령이 조석으로 출입하며 안부를 묻곤 했는데 이제 충령이 왕이 되어 자주 보지 못함이 둘째 눈물이요, 재위 19년 동안 가뭄 없는 해가 한 해도 없었음이 셋째 눈물이라 한 적이 있다. 가뭄은 국사에 관한 한 태종에게 최대의 어려움이었다는 말이다. 세종 때 들어와 …

    신세돈(seshin) 2023-01-06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