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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봄날의 박물관 산책, 어떠세요? (下) 새창

    국립한글박물관 <겨울 문학 여행>제23회 평창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국과 예정국의 대표적인 겨울 문학 454점을 소개한다.<1부>에서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를 거쳐 동아시아까지의 대표적인 겨울 시와 소설을 훑을 수 있다. <2부>에서는 겨울 동화와 동요를 만날 수 있다.겨울왕국으로의 입장<겨울 문학 여행展>은 텍스트를 전시 소재로 하는데도, 전…

    이용은(baegopa) 2018-03-09 17:12:09
  • 봄날의 박물관 산책, 어떠세요? (上) 새창

    박물관 멘토의 초대장“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 2월 19일은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이한다는 우수(雨水)였다. 겨우내 실내에서 생활하느라 찌뿌둥해진 몸을 일으켜 슬슬 야외 활동을 탐색해볼 때다. 평창올림픽을 보는 동안 거실에서 엉덩이 들썩이던 심정은 알지만 무작정 뛰쳐나갈 수는 없는 노릇, 준비 운동 격으로 박물관 산책은 어떨까?마침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을 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올림픽의 여운이 박물관에서 이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 청년 멘토의…

    이용은(baegopa) 2018-03-02 17:00:00
  • 30년 만의 올림픽, 달라진 것이라고는 시간 뿐? 새창

    드디어 오늘, 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평창에서 타오른다. 국제무대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기 때문일까. 최근 6개월 간 평창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작년 가을, ‘평창 롱패딩’ 품절 사태는 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옴을 실감하게 했다. 들끓었던 시장의 과열 못지않게, 평창 올림픽에 대한 논란도 뜨겁다. 남북단일팀 합의를 정치적 도구로의 전락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두 번의 어려운 시도 끝에 얻어진 개최국의 명예 뒤에는 차가운 겨울 소식만 들린다.[최대 올림픽, 최악으로 남을까]동계올림픽 역사상 최…

    권민기(ifs4kmg) 2018-02-09 14:44:34
  • 정현 신드롬과 우리 시대 일그러진 청년 새창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일제히 바뀌었다. 지난 20일, 호주오픈 32강전을 치른 정현(22·당시 세계 58위, 현재 29위) 선수가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 선수를 3시간 23분 혈투 끝에 세트 점수 3대2로 이긴 직후였다. 파란 테니스 코트 위에서 한 마리의 새처럼 날아다니는 정현 선수의 모습이, 카톡 프로필 곳곳을 장식했다. 정현 선수는 16강전에서 호주오픈 통산 6승에 빛나는 노박 조코비치(31·세계 14위·세르비아)마저 꺾었다. “이름부터 테니스를 잘 할 것 같은” 테니스 샌드그런(27·세계 97위·미국)도 …

    이용은(baegopa) 2018-02-02 15:47:54
  •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 사라진 목소리 되찾을까 새창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뤄졌다.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한일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이곳에서 한국 정부는 일본과 위안부 문제를 협상해 ‘최종적ㆍ 불가역적인 해결’을 약속한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현실적인 최선의 합의’라고 평가하며 외교적 성과를 강조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적 시급성과 현실적 여건 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 낸 결과”라며 “피해자분들과 국민여러분들께서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피해자 목…

    송하린(adfaf) 2018-01-12 16:28:00
  • 중동의 화약고에 불 지핀 트럼프 새창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를 뜻하는 히브리어로, 유대교와 이슬람교, 기독교의 공통 성지다. 수년간 성지를 차지하려는 갈등이 끊이지 않아 국제사회는 예루살렘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적인 장소”로 명시해 분쟁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하면서 전 세계 이슬람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을 둘러싼 분쟁의 당사국으로, 약 70년 동안 예루살렘을 자국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이-팔 분쟁)의 표면적인 계기는 194…

    최문교(fghbvcv) 2018-01-05 16:10:19
  • ‘양날의 칼’ 청와대 국민청원 새창

    독일의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는 민주주의에서 ‘공론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가 강조하는 공론장이란 “공적 사용을 전제로 모든 시민이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고 이성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공공 이익과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사회적 삶의 영역”이다. 다시 말해 공론장은 국가와 국민을 이어주는 매개체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공론장’이 생겼다. 바로 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 광장(청와대 국민청원)’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째에 만들어진 국민청원제는 정부와 국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국민 누구나 청와대 인…

    최문교(fghbvcv) 2017-12-08 16:44:00
  • 쌓여가는 빚, 심화되는 불평등 새창

    가계부채 1400조 돌파, 소득증가율의 5배 넘어가계부채가 1400조를 돌파했다. 문제는 소득보다 빚의 증가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말 가계신용 규모는 1419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증가 자체는 문제라고 볼 수 없다. 빚이 늘어나도 소득이 함께 늘어난다면 우려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소득증가율을 5배를 넘고 있다. 세금 등을 제외하고 실제 쓸 수 있는 돈을 뜻하는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 말 기준으로 164.2%로 O…

    송하린(adfaf) 2017-11-24 16:45:00
  • 십시일반으로 보편복지를 실천해야 새창

    우리 조상은 십시일반(十匙一飯)의 가치를 실천하던 사람들이었다.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양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 조상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쉽다’는 단어를 행동으로 옮겼다. 두레, 품앗이, 계 등과 같은 마을제도가 대표적이다. ‘두레’는 마을에서 농번기 때 서로 힘을 모아 공동으로 일을 하는 작업공동체다.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 수로를 내는 일, 길쌈, 모내기 등 주민 모두에게 필요한 마을공동체의 일을 함께 수행하는 것이다. ‘품앗이’는 소규모로 노동을 교환하던 제도다. 바쁜 농사일을 돕기 …

    송하린(adfaf) 2017-11-10 17:26:36
  •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 새창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을 수 있겠죠.하지만 내 인생은 아니에요.촉망받던 사업가 윌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환자가 된다. 루이자는 그런 윌의 6개월 임시간병인을 맡게 되고 어느덧 윌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미 윌은 안락사를 준비하고 있던 상황.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루이자는 윌을 설득시키려 안간힘을 쓰지만, 윌은 결국 ‘죽음’을 택하며 루이자와 이별을 맞게 된다.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지난해 영화로 재탄생한 ‘미 비포 유(Me Before You)’의 내용이다. ‘사랑마저 넘어선 고귀한 죽음’이라는 결말은 세계 각국에 큰 충격을…

    최문교(fghbvcv) 2017-11-03 17: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