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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조정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 정치의 19금을 폐지하라! 새창

    최근 우리 정치권엔 의미있는 바람이 불었다. 밑바닥부터 16계단을 딛고 올라와 집권여당의 대표로 당선된 이정현 의원부터 박명재 사무총장 - 김광림 정책위의장 - 이장우 최고위원까지,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가 ‘흙수저’ 출신으로 무장한 것이다.이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와 출신성분 문화에 강한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이 진정 서민을 위해, 무엇보다 지금 이 사회의 최대 최약계층인 ‘청년’을 위해 일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강한 퀘스천마크가 든다. 이는 다름아닌 …

    김선우(kimseonwoo) 2016-08-27 01:18:37
  •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법안 발의 - 영화 내부자들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새창

    여론은 현실을 비춘다지난 2015년, 한국 영화에 획을 그을만한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윤태호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주연하고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내부자들>이다. <내부자들>은 그 자체만으로 700만의 관객을 동원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개봉한 감독판 격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까지도 2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로는 독보적인 총 900만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기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다관객 수는 <친구…

    이승우(woo12345) 2016-08-12 19:49:42
  • 21세기 사회의 인종차별 -스포츠가 정치에게. 두 번째 이야기 새창

    프로스포츠선수들은 더 이상 사회참여에 두려워마라.운동선수들은 사실 정치·사회적 발언을 하는 것을 꺼린다. 그것이 본인들의 인기와 명성을 비롯하여 그들이 맡고 있는 광고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스포츠에 몸담고 있을수록, 돈과 명예 팬심과 같이 잃을 것이 많을수록 스포츠 슈퍼스타들은 그때마다 공인으로서의 중립성을 지켜왔다.이런 상황은 미국사회에도 적용되는 듯 보인다.“공화당 사람들도 제 신발을 구매합니다.” 마이클 조던은 왜 당시 인종차별 주의자 제스헬름스(前 공화당 상원의원)와 경쟁 중에 있던 흑인 후보…

    이경한(han12345) 2016-07-29 20:14:01
  • 손님, 정치 정식 2인분 나왔습니다~! 새창

    바른 정치란 무엇일까? 여기 정치의 맛을 맛있게 음미할 수 있는 ‘정치 정식’을 먹으며 생각해보자. 정식 순서는 탕평채로 입맛을 돋우고 찜닭을 먹은 후 마지막으로는 밥상이 나오겠다. 그 맛은 근본을 찾아가는 역행의 맛이며 역사에서 찾은 혜안(慧眼)의 맛이다.Appetizer. 탕탕평평하여라. 탕평채첫 번째 음식으로 사색 고운 탕평채가 나왔다. 각기 같은 길이로 채 썬 청포 묵, 쇠고기, 녹두 싹, 미나리, 물 쑥을 데치고 볶아 간장과 식초로 버무림의 맛을 낸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의 고소한 매끄러움을 더하면 더할 나위 없이 여름에 제…

    손수빈(bin123) 2016-07-23 21:52:49
  • 신선한 ASSEMBLY - 국민의당 박지원 편 새창

    * 왜 박지원 의원인가?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겸임) 은 한국 정치사의 살아있는 증인, 또는 '큰 어르신'으로 불립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호남의 맹주와 같이 칭호도 다양하죠.그런데, 우리 청년들은 강한 물음표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권력을 오래잡고 있었던 것이, 정치적으로 오랜 경험과 깊은 식견을 가졌다는 것이 꼭 '훌륭한 정치가'와 연결되는 것일까?혹여, 그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야할 '정치인'이 아닌 권력이 있는 길만 좇았던 '정략가'는 아닐까? 우리 세 명의 청년들이, 날카로우면서 '근거가 있…

    신선한ASSEMBLY(assembly) 2016-07-22 18:09:29
  • 안철수의 사퇴와 다른 이들의 침묵 -공인의 사회적 책임에 관하여- 새창

    2016년 다이내믹 코리아최근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몇 가지 사건을 살펴보자.#1. ‘ㄱ당’ 국회의원 A씨는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채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었고, 다수의 국회의원이 채용한 친인척 보좌진이 국회 내에 2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 'ㄴ당‘의 비례대표 B씨는 지난 4.13총선 당시 홍보비를 통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검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 ㄴ당은 당내 주요 인사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

    이승우(woo12345) 2016-07-08 17:58:48
  • 기름장어 반기문, 한국 정치를 흔들다. 새창

    별명이란, 한 사람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호칭을 말한다. 운동선수나 영화배우 같이 대중적 인지도와 스타덤을 가진 유명인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별명은 주로 가족과 친구 등의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외교관으로서 대중들에게 무척 잘 알려진 별명을 가진 인물이 있다. 최근 우리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다. ‘기름장어’는 반 총장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아무리 까다로운 질문에도 잘…

    이승우(woo12345) 2016-06-03 20:35:50
  • 임을 위한 행진곡 논쟁, 조선시대 당파싸움인가? 새창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5.18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신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열사들의 투쟁이 없었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단기간에 이루어낸 ‘신화적 국가’도,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자유로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선물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묵념을 올립니다.최근 이해할 수 없는 논쟁거리 하나가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것이냐 ‘제창’할 것이냐를 놓고 대통령과 여야 3당이 논쟁을 벌인 사…

    김선우(kimseonwoo) 2016-05-20 18:23:22
  • 한국 체육, 각성하라. 새창

    중학교 사회 과목 교과서에는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소제목이 있다. 바로 ‘발전이 기대되는 중남부 아프리카’ 이다. 풍부한 자원을 앞세워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지만 발전은 기대만 되며, 현실은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못지않게 발전만 기대되는 영역이 있다. 지금부터 이야기 할 대한민국 체육계의 현주소이다.이달 초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 농구팀 선수들이 수개월 동안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선배를 고소했다. 그간 관행으로만 여겨지던 아마추어 운동부 내 폭행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현재 해당…

    이경한(han12345) 2016-05-14 20:09:12
  • 학벌주의, 종말을 고하다. 새창

    얼마 전 교육운동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1998년 출범해 대학평준화와 서울대 해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그간 한국 사회에서의 ‘명문대 출신’ 우대 문화, 소위 계급 상승의 주요 수단인 ‘학벌’의 개념을 비판하며 누구나 출신 학교에 관계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이상향으로 삼은 조직이었다.이번에 해체를 선언했는데, 그 이유가 유쾌하지만은 않다. 이철호 전 대표는 “학벌사회가 해체되어서가 아니라 그 양상이 변했기 때문이다. 학벌은 더 이상 권력 획득의 주요 기제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

    김선우(kimseonwoo) 2016-05-07 21: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