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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안철수의 사퇴와 다른 이들의 침묵 -공인의 사회적 책임에 관하여- 새창

    2016년 다이내믹 코리아최근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몇 가지 사건을 살펴보자.#1. ‘ㄱ당’ 국회의원 A씨는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채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었고, 다수의 국회의원이 채용한 친인척 보좌진이 국회 내에 2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 'ㄴ당‘의 비례대표 B씨는 지난 4.13총선 당시 홍보비를 통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검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 ㄴ당은 당내 주요 인사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

    이승우(woo12345) 2016-07-08 17:58:48
  • 창조경제의 허와 실 -보여주기식 행사와 형식적인 프로그램 새창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열풍 속 대한민국에서도 창조경제가 자리 잡고 있다. 전국에 각종 OO센터, OO진흥원, OO캠퍼스, OO밸리 등의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공공 창업지원기관이 생겨났다. 하지만, 보여주기식 행사와 수준미달의 창업프로그램으로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창조경제가 올바르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첫째, 성과보고를 위한 전시성 행사이다. 창업지원기관의 시설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캠퍼스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다. 하지만, 이 화려함은 스타트업을 위한 것이 아닌…

    조재민(min123) 2016-07-01 17:49:18
  • 같이 삽시다 - 스물넷 청년의 최저임금 이야기 - 새창

    최저임금 1만원 논의2016년 6월 현재, 대한민국 법정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 월급은 126만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그리고 최근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28일 마무리를 목표로 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책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 중이다. 경영계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근거로 최저임금 동결 안을 내놓았으며, 노동계는 내수부양을 위해 최저임금으로 1만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13 총선 당시만 하더라도 원…

    이승우(woo12345) 2016-06-24 17:31:45
  • 자기검열의 장막을 걷어라 새창

    SNS에 글을 써서 올리려다 멈칫한다. 아주 잠깐이지만 글을 보고 누군가 나를 해코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소위 말하는 ‘신상털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 결국 글을 지우고 인터넷 창을 닫는다.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마음속에 담아두고 꺼내지 않는다.이것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기검열’의 한 모습이다. 내가 내뱉은 한 마디의 말, 어딘가에 적고 잊어버린 한 줄의 글이 언제 다시 부메랑처럼 돌아와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고 싶은 말을 꾹 눌러 담는 …

    이승우(woo12345) 2016-06-10 20:17:18
  • 기름장어 반기문, 한국 정치를 흔들다. 새창

    별명이란, 한 사람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호칭을 말한다. 운동선수나 영화배우 같이 대중적 인지도와 스타덤을 가진 유명인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별명은 주로 가족과 친구 등의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외교관으로서 대중들에게 무척 잘 알려진 별명을 가진 인물이 있다. 최근 우리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다. ‘기름장어’는 반 총장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아무리 까다로운 질문에도 잘…

    이승우(woo12345) 2016-06-03 20:35:50
  • 대학축제,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새창

    봄 향기의 가득함과 동시에 여름이 손짓하고 있는 5월이다. 5월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축제’로 일컬어진다. 그만큼 학생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려지는 시간이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이다. 축제가 다가오는 캠퍼스는 신나고 설레는 기운으로 가득 찬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시각들이, 때로는 명확한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지적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우리의 축제 모습은 어떠한가? 축제를 경험해보았거나, 경험할 예정인 학생들과의 이야기와 현장의…

    김지우(woo1234) 2016-05-27 20:35:27
  • 김영란 법은 차질 없이 시행되어야 한다. 새창

    부패공화국 대한민국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2015년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56점으로 OECD 34개국 중 27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인 69.6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뇌물을 주고 접대를 하는 것이 당연한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다. 뇌물이 성의로 포장되는 사회가 된 것이다.이에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012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발의했다. 공무원을 비롯하여 언론인이나 사립학교 임원들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백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김민지(minji123) 2016-05-20 18:25:25
  • 임을 위한 행진곡 논쟁, 조선시대 당파싸움인가? 새창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5.18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신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열사들의 투쟁이 없었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단기간에 이루어낸 ‘신화적 국가’도,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자유로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선물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묵념을 올립니다.최근 이해할 수 없는 논쟁거리 하나가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것이냐 ‘제창’할 것이냐를 놓고 대통령과 여야 3당이 논쟁을 벌인 사…

    김선우(kimseonwoo) 2016-05-20 18:23:22
  • 학벌주의, 종말을 고하다. 새창

    얼마 전 교육운동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1998년 출범해 대학평준화와 서울대 해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그간 한국 사회에서의 ‘명문대 출신’ 우대 문화, 소위 계급 상승의 주요 수단인 ‘학벌’의 개념을 비판하며 누구나 출신 학교에 관계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이상향으로 삼은 조직이었다.이번에 해체를 선언했는데, 그 이유가 유쾌하지만은 않다. 이철호 전 대표는 “학벌사회가 해체되어서가 아니라 그 양상이 변했기 때문이다. 학벌은 더 이상 권력 획득의 주요 기제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

    김선우(kimseonwoo) 2016-05-07 21:15:30
  • 홍대의 빵빵한 하루 새창

    모눈종이 같았던 4월도 갔다.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사람들은 한 해의 계획을 빼곡히도 채워나간다. 5월에는 선과 선의 뒤엉킴이 아닌 한 칸이라도 내실을 다져보면 어떨까?그리고 그 다짐은 내 발걸음을 홍대의 작은 빵가게로 이끌 것이다. 복잡할 것 없이 그 작은 가게에 나 홀로 서 있노라면 어느새 그윽한 빵 향기는 차곡차곡 기쁜 한 칸으로 머무른다. 작은 빵 안에서 느끼는 소한 행복을 따라가 보자.첫 번째 칸을 채우다. ‘폴앤폴리나’‘폴앤폴리나’와의 첫 만남은 모임 동기들과 홍대에서 놀기 전, 동기 언니의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정말 …

    손수빈(bin123) 2016-05-07 21: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