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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벽(障壁)은 덫이 된다 새창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벽(壁)을 없애겠다는 선언으로 시작됐다.소통과 통합으로 국민과의 벽을 허물겠다는 거였다.“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건 대통령공약 1호였다. 대통령 퇴진하라는 집회에도 나가 시민들이 무엇에 화가 났는지 듣겠다고 했다.이미 무산됐지만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고 까지 약속했다.퇴근길에서,시장골목에서 국민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함이라고 했다. 광화문 카페에서 젊은이들과 호프를 즐기며 토론하는 대통령, 불통(不通) 박근혜정부를 겪은 시민들의 로망이었다.하늘이 열리는 날 개천절(開天節),광화문에 거대한 장벽이…

    유연채(chae123) 2020-10-12 15:10:00
  • 행정수도 이전 : 국가 백년대계 아젠다로 다뤄야 새창

    지난 7월 20일 여당 원내대표가 해묵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다시 꺼내든지 불과 열흘 남짓 지났는데 이제 이 주제는 코로나19 및 다른 큰 경제, 사회 이슈들을 능가하는 수퍼 아젠다로 정국을 압도하고 있다. 그간 재(災) 속에 살짝 파묻혀 있었지만 그것은 언제든지 다시 이글이글 타오를 수 있는 잉걸불이요, 수면 아래 잠겨 있었지만 언제고 다시 떠오를 수 있는 거대한 빙산이었던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고 폭발력이 있는 주제인 것이다. 여당은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을 꾸리고, 연내로 그 방법을 결정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 거…

    한영수(yshan49) 2020-08-03 17:10:00
  • "평등경제를 지향하는 거시경제운용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부동산 등 자산인프레 못잡는다" 새창

    태평양에서 형성된 태풍으로 해일급 파도가 몰려온 항구. 이곳에 있는 선박들이 침몰의 위기를 맞고있다. 해안의 횟집에 몰려든 정치인들이 큰 목소리로 정치성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태풍의 진로,방파제의구조,해수관련 배수로 등 구조적인 문제는 외면한채, 몰려오는 파도만 보고,정박중인 선박의 위치이동, 닻의 크기와 깊이에 대해서만 서로 따지고 있다.태풍이 항구로 방향을 잡고 있고, 방파제가 낮고 취약하며, 해수가 빠져나갈 배수로가 막히거나 좁다면, 배의 위치나 닻의 견고성 여부는 선박침몰을 막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 이슈다.태풍은 정부의 …

    김광두(kidoo) 2020-07-21 10:3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14) 싱싱함의 상징인 버드나무 새창

    여의도 버들숲을 가본 적이 있으신지요? 여의도와 대방동 쪽을 가르고 흐르던 한강 물길의 일부를 샛강이라 불렀는데 이 부분은 거의 물길이 끊어져 버렸는데 지금은 인공적으로 살려내서 운하처럼 물을 흐르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곳 샛강 한가운데에 버들숲이라 불리는 원시 자연이 상당히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마포대교를 건너면서 자주 보시는 밤섬과 같은 곳의 일부를 본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저같이 나무에 꽂힌 사람이라면 반드시 탐방해야 할 곳입니다. 여의도 주민들이 종종 찾고, 눈썰미 깊은 초등학교 선생님들…

    김도훈(hoon123) 2020-07-17 17:03:00
  • 정의와 공정 뒤에 숨은 위선적 비리와 특권의 쌍두마차-위안부 팔이 윤미향과 특권의 대변자 조국 새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해 설립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그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파장이 연일 증폭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사태가 커질수록 또렷하게 떠오르는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조국 사태’의 장본인인 조국(曺國) 전 법무부 장관이다.이번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하던 지난 12일 윤미향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 털린 ‘조국’이 생각나는 아침”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 공방에 조국 전 장관을 소환했다. 아직 아…

    장성민(sung123) 2020-05-19 20:51:20
  • <특집> 코로나19 위기대응 100일 (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다양한 기초·임상 연구에 집중 투자해야 새창

    지난 3월 24일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장기전이 될 코로나19 대응책을 제안하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물론, 임상연구와 기초연구에 파격적인 선제적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의료계와 민간의 혁신적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단기간 대규모 검사를 시행하여 국제사회에서 비교적 성공적 대처사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의 추가적인 감염 확대 가능성을 차단하고 근원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바이오산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예방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정부의 파격…

    안명옥(amo) 2020-05-06 09:00:00
  • “안개 속 고속도로 질주”-[2020전망] 종합으로 본 庚子年의 대한민국 새창

    ▲ 불청객 ‘코로나19’가 몰고 온 대통령의 뒤늦은 ‘비상 경제 시국’ 선언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2020 전망]을 타이틀(title)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올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해 보았다. 모두 17회에 걸쳐 연재됐다. 그 내용을 종합해 보면 그다지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답답하고 불안하다’는 것이 총체적 평가라고 할 수 있겠다. 경자년(庚子年) 대한민국의 운세는 언제까지 이렇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할 것인가? 올해 우리 경제운…

    이계민(leegaemin) 2020-02-19 16:54:33
  • 국민 미움 사는 문재인 대통령, 위태로운 길로 들어섰다 새창

    “넓은 원(圓)을 그리며 나는 살아 가네 / 그 원은 세상 속에서 점점 넓어져 가네 / 나는 아마도 마지막 원을 완성하지 못할 것이지만 / 그 일에 내 온 존재를 바친다네 ”체코 프라하 태생인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시 ‘넓어지는 원’(류시화 옮김)에서 삶의 원을 키우면서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라고 노래했지만 이 나라를 맡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원을 갈수록 좁게 그리고 있다. ‘문재인의 원’엔 편협과 옹졸, 오기와 오만, 몰염치와 비이성이 가득 차 있다.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키우고 국력을 소모하는 축소지향의 작은 원을 그…

    이상일(sangill123) 2019-09-11 17:06:00
  • ‘조국 사태’를 관통하는 세 가지 관점 새창

    조국 사태는 ‘제도, 후보자 도덕성, 민심‘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해불 수 있다. 첫째, 인사 청문회 제도다. 국회 인사 청문회는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력을 견제해서 건강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여당은 야당과 함께 장관 후보자들의 소신과 추진력, 리더십과 행정 업무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부도 건강해지고 의회 민주주의도 복원될 수 있다. 그런데 여당은 무조건 대통령 지명 후보자를 옹호하고 야당은 반대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청문회와 한국 청문회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

    김형준(db827) 2019-09-05 18:00:00
  • 사상 최대 독도 수호 훈련과 '조국 구하기', 그리고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새창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 가장 깊은 수렁에 빠졌던 부분은 외교안보 문제였다. 그런데 갑자기 문 정권이 주변국들의 도발로부터 영토주권을 지키는 안보 강화 훈련을 한다고 발표해서 무척 기뻤다. ‘참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현 정권이 결정한 안보 강화 훈련지역은 하루가 멀다 하고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을 상대로 한 서해NLL이나 동해NLL 수역이 아니고 독도였다. 왜 독도였을까? 물론 최근 들어 중국, 러시아의 전투기들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고 독도 영공까지…

    장성민(sung123) 2019-08-26 17:30:00